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박사 부교수 강복실
2024.3.2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이 세상에 어머니만큼 그렇듯 신성하고 친근하며 소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존재는 없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의 생이 어머니의 품속에서 시작되고 인간적인 모든 품격이 어머니의 손길아래서 먼저 형성된다.
새 생명을 낳아키우고 한없이 고결한 성품을 지니고있는 어머니들이 가정과 사회, 나라와 민족, 인류의 진보와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비할바없이 크다. 하지만 그 어느 시대에서나 그 어느 정치하에서나 어머니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고 자기의 존엄을 빛내일수 있는것은 아니다.
지난날 식민지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속에서 어머니라는 이름은 가졌으나 어머니로서의 권리와 사랑을 통채로 빼앗겼던 조선의 어머니들이 사회와 집단, 가정에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는 존재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된 경이적인 현실은 자주적존엄과 삶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손길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서 수많은 녀성들이 영광의 절정에 올라서고 시대의 전형으로 자라나게 되였으며 조선녀성의 아름다운 풍모와 혁명적기상이 높이 떨쳐지게 되였다.
조선녀성, 이 성스러운 부름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위대한 사랑과 믿음에 떠받들려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녀성들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의 3.8국제부녀절에 희한하고 특색있는 음악회를 마련해주시고 몸소 참석하시여 녀성들에게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녀성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3.8국제부녀절기념음악회.
이는 조선특유의 희한한 화폭을 펼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에 울고웃으며 경애하는 그이를 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갈 녀성들의 비상한 맹세가 분출된 잊지 못할 음악회였다.
조선의 어머니들의 슬기와 힘을 누구보다 먼저 보시고 강국건설에서 차지하는 어머니들과 녀성들의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50(1961)년 제1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자녀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라는 연설을 하신 력사적인 11월 16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하시고 첫 어머니날을 온 나라의 경사로 천만자식들의 기쁨속에 뜻깊게 경축하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어머니날에 즈음하여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소집하도록 하시고 자식들을 많이 낳고 부모없는 아이들을 맡아 훌륭히 키우고있는 어머니들, 일편단심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는 군인가족들, 로력혁신자들, 일군들을 비롯한 모범적인 어머니들을 대표로 평양에 불러주시였다.
그리하여 평양에서는 불타는 충정과 애국헌신으로 조국의 륭성번영과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가는데 크게 이바지한 어머니들의 위훈을 값높이 내세워주는 당의 사랑과 믿음속에 마련된 조선녀성들의 긍지높은 회합인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가 당과 국가의 관심속에 성대히 열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은 첫 어머니날 아침 대표들이 받아안은 기념축하장과 꽃송이에도 력력히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머니들에게 더 큰 기쁨과 축복을 안겨주시려고 축하장을 발행하도록 하시였으며 어느한 식물연구소를 찾으시여 아름다운 꽃들을 보시고는 국가적으로 어머니날이 제정된것만큼 이날에 꽃을 사다가 어머니들에게 주면 좋아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뿐 아니라 지난해 12월에 성대하게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도 조선의 미래를 가꿔가는 원예사로서 가정과 사회의 화목과 행복,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열화같은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조선의 어머니들에 대한 존경과 축하의 대회로, 당과 수령의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조선녀성들의 혁명적풍모를 과시하는 충정과 맹세의 대회로 되게 하여주시였다.
대를 이어 운명을 지켜주고 미래를 보살펴주는 또 한분의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것이야말로 조선의 모든 녀성들이 받아안은 최상의 행운이며 최대의 행복이였다.
행복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당과 수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어온 충정의 력사와 전통을 이어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따라 억세게 나아가려는것이 제4차,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계기로 또다시 울려퍼진 조선녀성들과 어머니들의 심장깊이에 자리잡은 신념이고 맹세였다.
정녕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크나큰 믿음과 다심한 사랑을 부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품에 우리 녀성들이 안겨산다.
사진.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녀성들
녀성들이여,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하자.
대를 이어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사는 우리 조선녀성들의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