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샘물을 찾아주신 비결

 2024.6.19.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으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혁명원리를 신념으로 간직하시고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창조적지혜를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시였다.》

주체49(1960)년 가을에 있은 일이다.

서해안일대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한 지역의 주민들이 마시는 물이 부족하여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고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해당 일군에게 그 지역의 주민들에게 물맛이 좋은 샘물을 찾아줄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일군은 즉시 준비를 갖추고 샘물을 찾기 위한 탐사를 시작하였으나 아무리 애를 써도 샘물을 찾을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새벽 작업현장에서 잠을 자던 그는 가까이에서 울리는 자동차소리에 잠을 깨였는데 일행의 맨 앞장에 서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알아보고는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일군은 엎어질듯 달려가 위대한 수령님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인사를 반갑게 받으시고나서 그의 옷에 붙은 검부레기를 손수 털어주시며 샘물을 찾았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는 샘물을 아직 찾지 못한 자책감때문에 대답을 올리지 못하고 머뭇거리였다.

그러한 그를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샘물을 아직 찾지 못한 모양이라고 말씀하시더니 그간 어디어디를 파보았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일군의 보고를 마지막까지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고가 많았다고 하시고는 주변의 지형을 유심히 살펴보시였다. 그러시고는 가까이에 있는 야산을 가리키시며 저기에 올라가 사방을 내려다보면서 샘물이 날만한데를 찾아보자고 하시였다.

산마루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을앞 벌판이며 골짜기들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다가 산줄기가 바다쪽으로 내달리다가 걸음을 멈춘듯한 바다가의 한 계선을 가리키시며 저쪽에 시추구멍을 박아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녀가신 후 일군은 그이께서 정해주신 자리에 시추구멍을 박았는데 놀랍게도 이틀만에 그곳에서 샘줄기가 나지였다.

끝없이 샘솟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일군은 샘물을 찾았다는 기쁨에 앞서 위대한 수령님의 예지에 탄복을 금할수 없었다.

일군의 뇌리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떻게 샘물이 나올 지점을 그리도 신통히 알아맞추시였는가 하는 의문이 떠날줄 몰랐다.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샘물을 찾은 정형을 보고드리면서 탐사에 동원되였던 일군이 수령님께서 샘물을 찾아주신 비결에 대해 알고싶어한다는 사실도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크게 웃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비결이란 별다른게 아니다. 근로하는 인민대중을 선생으로 알고 그들의 지혜에 의거하는것이다. 나는 현지지도의 길에 바다가사람들을 수많이 만나보았는데 그들은 바다물이 나드는 곳에서도 샘물이 나오는 경우를 여러번 목격하였다고 나에게 이야기해주었다. 나는 그들의 말을 듣고 확인해보았는데 그것은 사실이였다.

인민을 스승으로 여기시면서 인민들의 소박한 말에서 과학적인 진리를 찾아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걸출한 위인상에 접하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는 우리 수령님위대한 한생의 갈피마다에 무수히 새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