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엄경철
2016.1.16.
오늘 우리의 수백만청년들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일으키며 조선청년들의 용맹과 기상을 높이 떨치고있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애국헌신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수백만의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크나큰 자랑이며 영예이다.
언제나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우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독창적인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는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되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수백만 청년들을 가지고있는 우리 조국은 명실공히 청년강국입니다.》
청년들은 혁명의 계승자들이며 나라와 민족의 미래이다.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대표하는 청년들이 어떻게 교양육성되며 준비되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전도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이것은 당과 수령의 옳바른 령도밑에서만 옳바로 해결될수 있다.
청년들이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닌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되여야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수령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고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갈수 있으며 사회주의수호전과 부강조국건설에서 돌격대, 선봉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경험과 교훈은 청년들이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적으로 육성될 때에는 혁명과 건설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실패와 좌절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반만년의 우리 나라 력사에 청년은 어느때나 있었고 이름을 날린 청년들도 있었지만 오늘의 시대처럼 모든 청년들이 당의 청년전위라는 고귀한 영예를 지니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휘황찬란한 미래를 창조하는 길에서 위훈을 떨치는 보람찬 청춘의 시대는 일찌기 없었다.
우리 조국이 언제나 당과 뜻과 숨결, 생사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수백만의 청년대부대를 가지고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으로서의 그 위용을 떨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 청년중시정치의 결과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키우며 혁명과 건설에서 청년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청년중시의 정치를 베푸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혁명투쟁과 사회발전에서 노는 청년들의 역할을 중시하시고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을 키우시는 사업으로부터 혁명사업을 시작하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시여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하심으로써 조선청년들의 첫 전위조직을 내오시고 조선청년운동을 빛나게 개척하시였다.
청년들을 혁명의 교량자가 아니라 당당한 주력군으로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청을 통해 혁명적으로 육성된 청년투사들로 첫 당조직을 내오시고 무장대오를 조직하시였으며 그들을 골간으로 하여 20여성상의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을 벌리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그 과정에 조선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대중적청년조직건설로선을 내놓으시고 각계각층 청년들을 새 조국건설의 기발아래 하나의 청년조직에 묶어세우심으로써 그처럼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청년운동의 분렬을 막고 갈길몰라 헤매이던 각계각층의 청년들을 새 민주조선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으며 가렬한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건설에서 조선청년들이 자기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도록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조선청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는데서 청년운동을 발전시키고 청년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을 중요한 전략적방침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청년들을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시기 위하여 정력적인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청년들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조선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개칭할데 대한 력사적인 결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으며 그 길에서 영원히 꺼질줄 모르는 불길이 되라고 혁명의 홰불봉도 안겨주시였다.
뿐만아니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청년운동의 시원이 열린 8월 28일을 청년절로 제정해주시고 《청년들을 사랑하라!》라는 구호를 내놓으심으로써 청년들을 적극 내세워주시고 온 사회에 청년들을 사랑하고 중시하는 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혁명앞에 중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우리 청년들을 굳게 믿으시고 가장 어렵고 힘든 부문의 맨 앞장에 주력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청년들이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과 슬기를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실로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 청년중시정치로 우리 청년들을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로, 기적과 혁신의 창조자,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의 소유자들로 키워주시고 조선청년운동을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청년강국건설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청년운동은 주체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였으며 우리 청년들은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커다란 공적을 쌓았다.
승리와 영광에 찬 조선혁명의 년대기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를 받들어 청춘도 생명도 깡그리 바치며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해온 우리 청년들의 빛나는 위훈과 업적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조선혁명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한별만세를 부르던 김혁, 차광수세대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리수복, 조군실세대의 청년들은 공청과 민청의 영예를 떨치며 조국을 해방하고 그 존엄과 영예를 수호하는 투쟁에서 불멸의 공적을 세웠다.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진 영웅전의 갈피에는 당의 부름에 호응하여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간 천리마시대의 청년들 그리고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에서 불굴의 기상을 높이 떨친 선군시대 청년들의 값높은 헌신의 자욱도 깃들어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반동적이며 퇴페적인 사상문화의 포로가 되여 온갖 범죄와 타락의 길에 굴러떨어지고 자기 개인의 안일과 향락, 치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때 조선의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아낌없는 사랑과 믿음속에 나라와 민족의 양양한 앞날을 열어나가는 혁명의 계승자들로,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위력떨쳐왔다.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 청년중시정치가 있었기에 우리 청년들은 당의 믿음직한 돌격대, 혁명의 전위투사들로,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혼연일체의 대오로 자라날수 있었으며 우리 청년들의 선봉적역할이 있음으로 하여 가장 간고하고도 복잡한 조건에서도 조선혁명은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갈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청년중시사상, 청년중시정치의 력사와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청년중시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정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청년강국건설업적을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만년재부로 여기시고 청년동맹을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로 내세우시였으며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총진군대오의 기관차인 청년동맹조직을 항일의 불길속에서 위력떨친 강철의 공청조직처럼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꾸리고 모든 사업을 청년맛이 나게 참신하고 대담하게 벌려나가도록 하시였으며 모든 청년들을 김정일애국주의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화력을 집중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들은 우리 당이 금싸래기처럼 아끼는 귀중한 전우, 사회주의조국의 영예로운 수호자, 강성국가의 보람찬 건설자라는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그들이 사회주의수호전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조선청년의 용감성과 단결력, 전투력을 더 높이 발휘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싸운 선렬들의 혁명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사회주의조국의 전초선들과 부강조국건설에서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와 슬기를 남김없이 떨쳐나가고있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아름다운 미풍을 발휘해나가고있다.
우리의 청년들은 당이 안겨준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노래《내가 지켜선 조국》을 부르며 눈비오는 전호에서 한밤을 지새고 조국의 전초선을 지켜가고있으며 우리의 청년건설자들은 당이 맡겨준 수많은 중요건설대상들에 달려나가 귀중한 청춘시절을 아낌없이 바치며 선군청년전위의 용맹과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특히 우리 당의 전위투사들인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은 당창건 일흔돐까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선군시대 청춘들의 대기념비로 훌륭히 일떠세울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수도 평양으로부터 수천리 떨어진 심산계곡에서 북방의 혹한을 이겨내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백열전을 벌려 10년동안에 한 일과 맞먹는 방대한 작업과제를 불과 120여일동안에 해제끼고 1호발전소언제를 완공함으로써 조선청년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을 세계앞에 보여주었으며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였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가 준공됨으로써 혁명과 건설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인 청년교양문제를 빛나게 해결하고 청년강국을 일떠세운 우리 당의 위대성이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되였다.
뿐만아니라 우리의 남녀청년들은 자기 개인의 안일과 향락이 아니라 집단과 동지들을 위하여 자기 한몸도 서슴없이 바치고있으며 조국보위의 길에서 불구가 된 영예군인들의 일생의 동반자가 되고 처녀의 몸으로 부모잃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여 돌봐주는 전설같은 이야기를 수놓아가고있다. 오늘 우리 청년들이 이처럼 고결하고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니고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에서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와 슬기를 남김없이 발휘하며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가고있는것은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정치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