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절세위인들과 조선의 세쌍둥이들

 2021.3.1.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빛나게 구현되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땅에 세쌍둥이들이 끊임없이 태여나 흥하는 내 나라의 밝은 미래를 더해주고있다.

해방전 나라없던 그 세월 줄줄이 초상난 집을 방불케 한다고 하여 줄초상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불우한 운명을 숙명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되였던 세쌍둥이의 출생이 절세위인들을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인민의 행복이 끝없이 꽃펴나는 이 땅에서는 만복의 상징으로, 나라의 경사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앞으로 삼태자가 출생하면 아이들과 산모를 나라에서 책임지고 특별히 돌봐주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9권 461페지)

우리 인민이 해방의 기쁨을 맞이한 때로부터 2년이 되여오던 주체36(1947)년 7월 어느날 강동군에서 세쌍둥이가 태여났다. 이것은 해방된 조선의 첫 세쌍둥이였다.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흥할 징조라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애기들과 산모에게 의사와 간호원을 붙여주며 양육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보장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고 앞으로 삼태자가 출생하면 아이들과 산모를 나라에서 책임지고 특별히 돌봐주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리하여 세쌍둥이의 보육과 장래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전설같은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못잊을 그날과 더불어 우리 나라에는 세쌍둥이들에 대한 국가적인 양육제도가 세워졌으며 세쌍둥이들에게 베푸는 절세위인들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은 나날이 더욱 커만 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5(1976)년 4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6차회의에서 어린이보육교양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여 국가가 세쌍둥이를 전적으로 맡아키우는것을 법화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집필하신 어린이보육교양법에서는 국가가 세쌍둥이에게 옷과 포단, 1년분의 젖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학교에 갈 나이에 이르기까지 양육보조금을 주며 어린이와 어머니에게 의료일군을 따로 담당시켜 그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본다고 명백하게 규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쌍둥이들이 태여날 때마다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아기들의 건강상태도 알아보시고 그들의 건강하고 행복넘친 모습이 담긴 사진도 보아주시였다.

세쌍둥이들을 위하여 온갖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씩씩하고 름름하게 자란 그들의 모습이 보고싶으시여 주체78(1989)년 12월 25일 조선인민군 제2차 사로청(당시)일군대회에 참가한 9쌍의 세쌍둥이 청년군인들을 만나시고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면서 세쌍둥이들은 다 당에서 키워낸 당의 아들딸이라고 하시면서 못내 만족해하시였으며 주체81(1992)년 양력설 설맞이모임때에는 43쌍의 세쌍둥이, 네쌍둥이 어린이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평양산원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여러차례나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산원이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의 요람, 우리 녀성들의 친정집으로 훌륭히 완공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평양산원에 황홀한 보석꽃주단도 깔아주시고 최신식의료기구와 설비들과 귀한 의약품들, 꿀보약제도 제일먼저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사랑을 젖줄기로 하여 복받은 이 나라의 어린이들과 함께 수많은 세쌍둥이, 네쌍둥이들이 행복의 고고성을 터치였다. 평양산원이 개원한 주체69(1980)년부터 여기서는 세쌍둥이 임신부와 애기들을 전문으로 맡아보는 산과와 애기과가 운영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쌍둥이임신부로 확진된 녀성들은 평양산원에 여러달동안 입원시켜 순산을 보장하고 애기들의 몸무게가 4kg에 이를 때까지 산원에서 키워주며 세쌍둥이들을 가정에서 다 키우기 곤난한 조건에서 부모들의 요구에 따라 4살까지 도육아원에서, 8살까지는 양육보조금까지 주면서 국가부담으로 키우는 세상에 없는 세쌍둥이양육체계를 세워주시였다.

세쌍둥이들과 그 부모들이 받아안는 은장도와 금반지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육친의 정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72(1983)년 5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쌍둥이들과 그 부모들에게 일생의 기념으로 될 은장도와 금반지를 만들어줄것을 발기하시고 견본품을 친히 보아주시면서 거기에 세쌍둥이들의 생년월일과 세쌍둥이라는것을 상징하는 장식을 잘 새기도록 하여주시였다. 어머니 우리 당의 따사로운 사랑의 응결체인 은장도와 금반지는 새로 태여나는 세쌍둥이들뿐아니라 해방후 출생한 온 나라의 세쌍둥이들과 부모들에게까지 안겨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차 청년일군대회에 참가한 22쌍의 세쌍둥이군인들을 만나주시고 너무도 대견하시여 사랑의 금시계를 수여해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으며 전선시찰의 길에서 세쌍둥이병사들을 만나주시고 볼수록 기특하다고 하시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뜻밖의 위험에 처한 각지의 세쌍둥이들과 산모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늘길 만리에 비행기도 띄워주시고 정시로 달리던 국제렬차까지 멈춰세우도록 하신 사랑의 전설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세상사람들까지도 뜨거운 격정속에 휩싸이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를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산원에 녀성들을 위한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의료봉사 및 과학연구기지인 유선종양연구소도 꾸려주시고 산모들을 위하여 왕벌젖꿀, 삼지구엽초꿀 등 꿀보약제들과 잣, 잉어, 칠색송어 등 영양식료품을 비롯한 갖가지 영양제들을 보내주시면서 다심한 어버이의 정을 기울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을 앞두고 평양산원에서 415번째 세쌍둥이가 태여난 소식을 아뢰인 이곳 종업원들의 편지를 보아주시고 기쁜 소식 보내주어 감사하다는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8(2019)년 4월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새로 건설된 살림집에 입사한 세쌍둥이자매의 가정을 방문하시고 살림살이를 하나하나 보살펴주시였으며 사랑이 어린 결혼선물도 보내주시는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가 세쌍둥이들을 위해 베푸는 은정과 특혜는 정말 끝이 없다. 세쌍둥이들은 건강한 몸으로 평양산원을 나선 다음에도 중앙병원으로부터 각 도소아병원, 해당 진료소를 망라하는 국가적인 검진 및 건강관리체계에 의하여 생명과 건강을 보호받으며 성장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평양산원에서는 개원한 첫해인 주체69(1980)년에 세쌍둥이가 출생한 후 주체79(1990)년에 100번째, 주체84(1995)년에 200번째, 주체90(2001)년에 300번째 세쌍둥이가 태여났으며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이 되는 주체101(2012)년에는 415번째 세쌍둥이가 태여났고 평양산원창립 40돐이 되는 주체109(2020)년에는 500번째 세쌍둥이가 태여났다.

평양산원에서는 주체73(1984)년에 첫 네쌍둥이가 출생하였으며 주체104(2015)년까지 7번째 네쌍둥이가 태여났다.

천만부모의 정을 합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서 우리의 세쌍둥이, 네쌍둥이들은 세상에 부럼없는 복받은 삶을 마음껏 누리고있다.

아이들의 출생은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에게 있어서 다 있는 인간생활이다.

개인주의가 판을 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민족의 미래,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되든 저 하나만 잘살면 된다는 리기주의가 만연되여 아이들의 출생 그자체가 부담시되고있으며 더우기 세쌍둥이가 출생하면 집안이 망한다고 여기는것이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세쌍둥이들을 비롯한 모든 어린이들이 국가의 혜택을 받으며 태여나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는것은 인민들의 참된 삶을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이 있고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주체의 사회주의제도가 있는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자랑스러운 일이다.

참으로 인민의 자애로운 수령이신 절세위인들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내 조국땅에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는 인민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력사는 부강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미래와 더불어 영원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