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률대학 신정민
2019.9.20.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영광스러운 부름과 더불어 우리 청년들에게 끝없이 부어주시는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우리 청년들이 해마다 맞고보내는 청년절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청년절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해주시고 꽃피워주신 조선청년들의 영원한 명절입니다.》
세계를 둘러보면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폭동의 발발을 기념하기 위해 청년절을 제정한 나라도 있고 종교활동가의 생일을 청년들의 명절로 기념하는 나라도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처럼 혁명령도의 전기간 독창적인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신 절세위인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꽃피워주신 뜻깊은 청년절을 가지고있는 나라는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다.
돌이켜보면 청년절이 제정되던 나날에 있었던 잊지 못할 사연이 오늘도 우리들의 가슴에 되새겨진다.
주체79(1990)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청년들이 앞으로도 우리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위훈을 세우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자면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잘하는것과 함께 그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고무해주어야 한다고, 청년들을 고무해주기 위하여서는 청년절을 제정하는것이 좋겠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들은 청년절을 어느날로 정하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토론을 거듭하였으나 우리 나라 청년운동과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가장 의의있는 날을 선뜻 정할수가 없었다.
그러던 주체80(1991)년 1월 15일 청년동맹일군들은 1927년 8월 28일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이 창립된 날을 청년절로 정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활달하게 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문건을 받아안게 되였다.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의 결성, 이것은 혁명투쟁에서 청년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깊이 통찰하시고 청년들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계승자로 키워 조국해방을 안아오시려는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의 위업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청년들은 해방후 새조국건설과 가렬한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조선청년운동의 빛나는 력사를 아로새길수 있었다.
참으로 청년절의 제정에는 주체적청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만대에 이어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어리여있으며 청년절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청년들에게 안겨주신 최대의 선물이고 최상의 사랑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0(1991)년 8월에 첫 청년절을 맞는 온 나라 청년들과 청년동맹일군들에게 보내신 서한 《청년들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청년전위가 되자》와 《김일성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자》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나라 청년운동이 나아갈 길을 더욱 환히 밝혀주시였다.
청년들을 혁명의 1세, 2세들처럼 억센 혁명가들로 키우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우리 청년들이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련의 시기 청년영웅도로건설의 완공이라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유훈을 관철하는 길에서 시대의 영웅, 위훈의 창조자로 자라날수 있게 한 자양분으로 되였다.
이렇듯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이 있었기에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이 퇴페적인 사상문화에 물젖어 타락하고 사회의 골치거리고 되고있을 때 우리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의 양양한 앞날을 열어나가는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위용떨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빛나는 청년절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뜻한 사랑속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주체101(2012)년 8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청년절을 맞으며 온 나라 청년들을 성대한 경축행사장으로 불러주시였으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주체105(2016)년의 청년절을 앞두고 진행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서 청년동맹의 명칭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명명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우리 청년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정녕 내 나라의 청년절이야말로 우리 청년들이 당의 청년전위답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척후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절세위인들의 영원한 태양의 축복이다.
이 땅에 변함없이 흐르는 태양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청년전위들은 경애하는 원수님따라, 당을 따라 변함없이 곧바로 전진해나가며 그 길에서 우리의 청년절을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하고 더욱 빛내여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