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보석같은 세부를 찾아주시여

 2024.9.5.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비범한 관찰력과 통찰력을 지니고있습니다. 사물현상에 대한 그의 관찰력과 통찰력은 사람들을 경탄시키고있습니다.》

세인이 찬탄하는 문학예술의 영재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시련의 언덕을 넘고 사선을 헤치는 선군장정의 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한편한편의 영화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지도를 주시여 시대의 명작으로 완성시켜주시였다.

주체95(2006)년 6월 8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길로 조선예술영화 《한 녀학생의 일기》의 작업필림을 보아주시였다. 시사가 끝났을 때는 4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쌓인 피로가 다 풀리시는듯 만족한 표정으로 영화를 생활감이 있게 잘 만들었다고, 아주 훌륭하다고 치하하시였다.

오래간만에 장군님의 의도에 맞는 영화를 만들었다는데로부터 영화창작지도일군들의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이 컸다. 하지만 그들의 안도감은 순간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화가 기본적으로는 잘되였지만 고쳐야 할것이 있다고 하셨던것이다.

긴장해있는 그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화의 내용과 세부형상을 하나하나 들어가시면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영화에서는 앞부분에서 주인공이 학교에 갔다오면서 고층살림집에서 사는 아이들을 부러워하고 마감부분에 가서 리과대학에 입학한 그가 고층살림집에서 사는것으로 설정하고 베란다에서 자기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형상하였다. 그런데 내용에 들어가서는 집에 대한 감정에 력점을 찍어주지 못하고 주인공이 아버지에 대한 원망의 감정을 먼곳에 출장갔다가 인차 돌아오지 않는다는것 하나로만 끌고가다보니 주인공과 아버지의 관계가 인위적인 감이 나고 왜소해지게 되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즉석에서 그 대안까지 밝혀주시였다.

례를 들어 실장인 아버지가 국가과학원에서 선참으로 고층살림집을 배정받았지만 그것을 자기가 데리고있던 연구사에게 양보하게 하여 어린시절 주인공의 꿈이 깨여지게 할수도 있다. 그렇게 하면 가뜩이나 아버지에 대한 서운한 감정에 싸여있던 주인공이 더욱 아버지를 오해하고 삐뚤어지게 생각할수 있다. 주인공인 딸의 오해가 커야 아버지를 리해하게 되는 때의 장면이 더 감동을 줄수 있다.

일군들은 저도 모르게 탄성을 올렸다. 그이께서 튕겨주신 입사증세부, 그것은 기발한 착상이며 발견이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아버지가 집에 자주 들어오지 못하는데 대한 주인공의 불만에 입사증세부까지 넣는다면 우리 사람들은 일밖에 모르고 생활도 인간성도 없는 사람들처럼 보이던 문제가 해결되여 사회적교양가치도 있을뿐 아니라 학급학생들이 주인공의 집 굴뚝을 고쳐주는 장면과 아버지가 앓는 연구사의 집 구멍탄을 찍어주는 장면, 그리고 아버지를 리해하는 장면들이 보다 극적으로 맞물려 기막히게 기름진 화폭으로 명백하게 안겨올수 있게 될것이였다.

창작가들은 흔히 보석같은 세부 하나면 영화 한편이 나온다고 한다. 입사증세부가 바로 그런 보석같은 세부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입사증세부 하나로 극의 시작과 마감을 통일적으로 련결시키고 주인공의 성격과 생활의 진실감이 뚜렷하고 생동하게 부각되도록 명처방을 주시며 이 영화를 완전무결한 명작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시였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술적천품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문학예술인들에게 거대한 원동력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