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률대학 현웅삼
2018.6.8.
오늘 김일성종합대학은 세계일류급대학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서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걸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대학이 세계를 향해 당당히 나아가고있는것은 김일성종합대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각별한 보살피심속에서 종합대학을 혁명인재육성의 본보기대학으로, 룡남산지구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대학촌으로 꾸려나갈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 마련되였습니다.》
교육사업, 민족간부육성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종합대학부터 세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창립초시기부터 대학의 물질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대학의 물질적토대를 강화하는것은 교육사업에서 성과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대학교육의 목적에 맞게 물질적토대를 강화하여야 교육사업을 정상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여 학생들을 쓸모있는 산지식을 소유한 훌륭한 민족간부로 키워낼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학의 물질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헤아리시고 아직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아무것도 없는 건국초기의 어려운 경제형편에서도 새로 창립된 김일성종합대학의 물질적토대를 꾸려주시기 위하여 특별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종합대학의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꾸려주시기 위하여 무엇보다먼저 대학교사건설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새로 창립된 종합대학에 나오실 때마다 교원, 학생들이 일제때의 낡은 건물을 림시교사와 기숙사로 쓰고 지내는것을 보시고 늘 마음에 걸리시여 가슴아파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자랑스러운 인민의 대학, 민족간부육성의 종합적기지로 될 김일성종합대학을 가장 아름답고 풍치좋은 곳에 웅장화려하게 일떠세울 원대한 건설전망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6(1947)년 4월 5일 김일성종합대학의 책임일군을 만나시여 새 학년도부터 대학규모를 늘이며 새 교사도 크게 지을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새 교사건설예산안을 잘 세우도록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이번에 농민들이 땅을 받은 기쁨을 안고 국가에 바친 애국미로 종합대학교사와 혁명가유자녀학원교사를 짓기로 하였다고, 농민들이 바친 애국미를 나라의 만년대계를 위한 후대교육사업에 쓰는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대학에서 제기한 새 교사건설예산안을 보시고 잘되지 못하였다고 매우 소극적이라고, 나라와 인민의 기대에 맞게 민족간부를 양성해내자면 교사뿐만아니라 필요한 교육설비와 조건들도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대학창립준비위원회에서 제기한 액수의 몇배에 해당한 막대한 자금으로 새 교사를 큼직하게 지을데 대하여 배려하여주시였다. 바로 여기에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조국의 부강번영에 크게 이바지하는 교육과학의 최고전당으로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깃들어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인민들의 애국적지성에 떠받들려 종합대학 새 교사가 현대적으로 일떠서 모체대학으로서의 자기 면모를 더욱 훌륭히 갖추게 되였으며 교육사업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종합대학의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꾸려주시기 위하여 다음으로 훌륭한 교육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으시였다.
해방후 아무런 교육토대도 없던 빈터우에서 대학교육사업을 시작하였던것만큼 교육조건을 마련하는 문제는 시급히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면서도 매우 어려운 과업의 하나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의 그 어려운 조건에서도 교육조건을 마련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고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대학도서관을 꾸리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종합대학도서관은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과학도서관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종합대학에는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그리고 기술공학의 여러 분야들이 다 있는것만큼 도서관도 거기에 맞게 꾸리고 도서들은 동서고금의것을 다 갖추어야 하며 특히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헌자료들을 빠짐없이 수집하여 비치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많은 국가자금을 돌리시여 개인들이 가지고있는 책과 책방에 있는 책들을 수집하며 대중적인 책기증운동을 벌리도록 하시였다. 하여 짧은 기간에 68 7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주체35(1946)년 10월에 대학도서관이 개관되게 되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서관에 자연과학도서가 부족하다는것을 아시고 다른 나라에서 무려 5만권이나 되는 과학도서를 종합대학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으며 정치사상적으로나 과학리론적으로 수준이 높은 교과서와 참고서들을 많이 만들데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이를 위하여 종합대학에 자체로 책들을 출판인쇄할수 있는 튼튼한 기지를 꾸리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사실 주체36(1947)년 5월에 종합대학인쇄공장이 조업하였지만 아직 모든 설비가 부족하고 조건이 잘 보장되지 않아 애로와 난관이 많았다.
이 사실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3대의 인쇄기와 그것을 다룰수 있는 기능공까지 보내주시였다. 그리하여 등사기로 밀어내던 교재나 참고서들을 활자로 인쇄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책들을 원만히 보장해줄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실험실습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도록 하시였다.
실험실습조건을 마련하는것은 대학교육의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교육, 과학사업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의 하나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사정이 그토록 어려운 조건에서도 많은 국가적투자를 돌려주시여 병리조직학실습실과 광물표본실을 비롯한 실험실습실들과 실습공장을 훌륭히 꾸리도록 하시고 실험에 필요한 기구와 설비, 자재들을 원만히 보장해주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종합대학의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꾸려주시기 위하여 다음으로 학생들과 교원들의 학습과 생활조건을 잘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복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
나라형편이 어렵고 복잡한 사정으로 대학이 개교는 하였지만 학생들의 교복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있던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학은 교육기관인것만큼 학생들의 외모가 단정하고 규률도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나라형편이 어렵지만 대학생들에게 민주대학에 어울리는 학생옷과 모자를 만들어줄데 대하여 간곡히 교시하시였으며 주체35(1946)년 11월 17일 학생옷견본을 친히 보아주시고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학생들에게 입혀보기도 하시면서 옷과 모자의 색갈과 형태를 규정해주시였다. 또한 나라의 크고작은 모든 일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시여 친히 모표도안까지 보아주시고 대학이라는 글자만으로 된 도안에 손수 월계수를 새겨놓으시여 모표도안을 완성해주시고 학생들에게 교복을 해마다 공급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학생들의 식생활과 기숙사생활조건을 보장해주시기 위하여 커다란 로고를 바치시였다.
대학생들의 식생활과 기숙사생활조건을 잘 보장하는것은 우리 대학의 인민적성격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며 교육사업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조건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과 국가의 사업전반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학생들의 숙식조건을 념려하시여 그중 좋은 건물을 기숙사와 식당으로 쓰도록 하시고 여러차례 기숙사와 식당을 찾으시여 학생들의 생활조건을 더 잘 갖추어주기 위하여 아낌없는 배려를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종합대학의 학생규모가 늘어나는것과 함께 새 교사가까이에 기숙사를 새로 지울것을 발기하시고 기숙사건설사업도 적극 내밀어주시였으며 대학의 후방경리사업을 개선강화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대학에 부업농장이 새로 꾸려졌으며 두부공장과 빵공장을 비롯한 후방경리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교원, 학자들의 생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학에서 교원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하여 무엇보다먼저 살림집문제를 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평양에서 좋은 살림집들을 먼저 종합대학 교원들에게 내주도록 국가적인 조치를 취하시고 모란봉기슭에 36동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여 대학교원들에게 배려하도록 하여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은혜로운 사랑속에서 김일성종합대학은 해방후 불과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새 교사와 기숙사, 도서관을 비롯한 교육시설을 충분히 갖춘 혁명인재육성의 중심기지로, 교육과학의 최고전당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우리 혁명과 건설에 쓸모있는 민족간부를 더 잘 키워낼수 있게 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이 오늘과 같이 민족간부양성의 중심기지로,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으로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세련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의 결과이다.
정녕 어버이수령님은 김일성종합대학의 창립자, 건설자이시며 우리 대학 교직원, 학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스승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우리 김일성종합대학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손길에 떠받들려 물질적토대를 최상의 수준에서 갖춘 세계굴지의 대학으로 변모되여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 현대적인 3호, 4호교사를 비롯한 새 교사들과 최상급의 조건을 훌륭히 갖춘 새 기숙사도 세워주시였으며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에게 궁궐같은 려명거리의 살림집들을 통채로 안겨주시는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진정 김일성종합대학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랑과 은정속에 태여나고 장성강화되여온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학, 당의 대학이다.
우리는 김일성종합대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려는 투철한 일념을 안고 교수교양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 모든 힘과 지혜를 다 바쳐나감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당의 세계일류급대학건설구상과 념원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워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