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로명성
2020.11.20.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시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의 행복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그 어느 공장을 찾으시여도 언제나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질보다 그 제품을 만드는 로동자들의 건강을 걱정하시며 온갖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생산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로동자들과 주민들의 건강에 해를 주는것은 절대로 허용할수 없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2권 312페지)
주체62(1973)년 8월 27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 평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어느 한 인쇄공장을 찾아주시였다.
먼길을 오신 피로도 다 잊으시고 로동자들이 일하는 곳으로 먼저 들어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작업장천정에 보일듯 말듯 매달려있는 물방울들을 보시였다.
눈에 잘 띄지도 않는 그 물방울들을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안색을 흐리시며 물기가 많은것 같다고, 통풍과 배풍을 과학적으로 하여 온습도를 옳게 보장하여야 로동자들의 건강도 보호할수 있고 출판물의 질도 높일수 있다고, 제품의 질도 질이지만 로동자들의 건강이 첫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자그마한 물방울에서 로동자들의 건강을 걱정하시며 그 해결대책을 세워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매한 풍모에서 공장의 일군들은 생산실적을 중시하면서 로동자들의 작업환경을 보장하지 못한 자신들의 그릇된 사고관점을 돌이켜보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어린 처녀타자공의 작업모습에서 모든 인쇄로동자들의 건강을 헤아려보시였고 제책공정에서 설비가 아직 완비되지 않아 녀성로동자들이 손으로 책을 매고있는 작업모습을 유심히 바라보시면서 그 해결대책을 몸소 세워주시였다.
이날 공장건설에서 미진된 문제와 그 해결방도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엇보다먼저 공기조화기공사를 빨리 다그쳐 로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해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공기조화기설치공사는 험한 산발을 헤치고 자연폭포에서 끌어들인 찬물에 공기를 려과시켜 먼지를 침전시키고 다시 가열하여 맑고 생신한 공기가 온 작업장에 차넘치게 하기 위한 대규모의 공사였다.
공장을 로동자들이 헐하고 안전하게 일할수 있는 생산기지로 꾸리시려는 원대한 구상을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자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아낄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시며 공기조화기공사에 필요한 방대한 자재와 설비문제를 풀기 위한 조직사업까지 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은정과 그에 보답하기 위한 로동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하여 공기조화기설치공사는 불과 38일이라는 짧은 시일안에 끝났다.
공기조화기가 설치되여 로동자들이 일하는 작업장은 습기가 말끔히 없어졌을뿐아니라 여름에는 시원한 랭풍이 돌고 겨울에는 더운 공기가 흘러드는 훌륭한 일터로 되였으며 로동자들은 사시절 몸에 가장 알맞는 온습도가 보장되는 리상적인 일터에서 생신하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일하게 되였다.
공기조화기공사가 끝났다는 보고를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작업장의 공기도 맑고 온도도 알맞춤하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에게 분에 넘치는 치하를 주시고 귀중한 선물까지 안겨주시였다.
생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로동자들의 건강이라고 하시며 생산문제를 알아보기에 앞서 로동자들의 건강상태부터 알아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인정과 사랑에 의하여 우리의 로동계급은 훌륭하게 꾸려진 일터마다에서 날에날마다 기적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이 세상의 그 어느 친부모도 미치지 못할 뜨거운 은정으로 로동자들을 극진히 보살펴주신 위대한 어버이, 인민의 태양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