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인민은 권리로, 당과 정부는 의무로

 2024.10.3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불행을 당하고 고통을 겪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품에 안아 극진히 보살피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사랑의 화폭이 펼쳐졌다.

2024년 7월말 조선의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일부 지역들에서 큰물피해가 발생하였다.

사랑하는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한몸에 떠안으시며 온넋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서북변을 휩쓴 큰물속에서 수재민들을 구원해주시고 천지개벽의 복구전선을 펼쳐주시였을뿐 아니라 그들이 수도 평양에서 보호대책을 받을수 있는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직접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비상방조제공조치가 강력히 실행되여 수도의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들에는 수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 주민들을 위한 교육과 보육조건, 생활 및 휴식조건, 보양과 치료조건이 높은 수준에서 원만히 갖추어졌다.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 인민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렬차로 해당 지역을 출발한 어린이들과 학생, 년로자, 병약자, 영예군인, 어린애어머니들 1만 3 000여명이 8월 15일 평양에 도착하여 숙소에 입소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숙소에 나오시여 여러 지역의 수재민들을 따뜻이 맞아주시고 환영사를 하시면서 당과 정부가 취한 조치들을 믿고 따라준 여러 지역 수재민들에게 감사를 표하시고 국경연선과 북부내륙의 여러 피해지역에서 불편하게 지내던 로인들과 애기어머니들, 영예군인들과 어린이들모두를 위한 성의있는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울인 당과 정부의 노력에 대하여 언급하시며 건강위주, 평안위주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하는 최상의 성의를 다할것임을 확언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제일 긍지스러운 날이 바로 오늘과 같은 날이라고 하시면서 여러분에게는 이같이 성대한 환영과 극진스러운 봉사를 받을만한 응당한 권리가 있으며 우리 당과 정부에는 공화국령내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한 성장을 전적으로 맡아 보장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이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절대적인 책임이며 최우선적인 과업이라고 하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당과 국가를 억척으로 떠받들고있는 거대한 역할만으로도, 장차 나라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이라는 당당한 존재감만으로도 여러분은 최상의 환대와 봉사를 받을 응당한 자격을 가지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은정넘친 말씀이 숙소구내에 울려퍼질 때 참가자들모두의 눈가에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그들은 생각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말씀하신 성대한 환영과 극진스러운 봉사를 받을만한 권리가 정녕 나에게 있었는가, 지금껏 나라를 위해, 당을 받들어 얼마나 진심을 바쳐 성실하게 일해왔는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 삶을 내렸기에 저도 모르게 받아안은 권리, 이것이 바로 세상사람들이 미처 알지 못하는 위대한 사회주의복이 아니겠는가.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가까이에 더 바투 다가가 고락을 같이하는것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본연의 존재방식이며 활동방식이다.

정녕 수재민들을 위해 직승기가 날고 한 나라의 수령이 수재민들이 생활하는 천막숙소를 찾아 그들과 허물없이 한자리에서 앞날을 토의해주며 그리고 그들을 수도에 불러 최상의 환대를 받도록 해준 이런 이야기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 찾아볼수 있던가.

자기 맡은 일에 성실한 국가의 한 성원이라면, 앞날의 조국을 떼메고나갈 주인공이라면 비록 집과 가산을 잃었다 할지라도 응당 최상의 환대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당과 정부는 공화국령내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한 성장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참으로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로 굳게 뭉친 모습은 이 세상 어느 나라도 만들어내거나 흉내낼수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