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2017.5.17.
주체41(1952)년 5월 어느날, 전쟁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치렬한 격전이 벌어지고있던 그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원화리를 찾으실줄이야 어떻게 알았으랴.
소겨리반과 품앗이반을 뭇고 서로 도우면서 농사를 짓는 원하리 농민들에게 참 좋은 일을 한다고 평가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잠시후 농민들과 함께 씨앗을 뿌리시였다.
씨앗바구니를 받아드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손수 두이랑을 잡아 씨를 뿌려나가시였다.
그러시고는 곁에서 씨뿌리는 로인에게 가을에 어느 이랑이 더 잘되였는가 한번 보자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전화의 봄날에 원화땅에 뿌리신 씨앗, 그것은 이 땅에 서려있는 포연을 몰아내고 승리를 불러온 씨앗이였고 이 나라 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약속하는 행복의 씨앗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