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사회과학연구원 박사 부교수 리정범
2022.11.1.
오늘 조선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커다란 긍지와 영광을 안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신성시하고 모든것을 다 바쳐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는 철저한 인민중시, 가장 열렬하고도 끝없는 인민사랑, 위민헌신의 정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으신 정치가는 이 세상 그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의 좌우명이고 나의 좌우명인 동시에 김정은동지의 좌우명입니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2페지)
정치의 감화력과 위력은 인민에게 부여하는 지위와 인민의 힘을 발동하는 방식에 의하여 결정된다. 인민의 지위를 응당한 위치에 올려세우는 정치는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인민의 무궁한 힘과 지혜를 낳게 하지만 인민을 한갖 치부의 대상, 수단으로 보는 반인민적인 정치는 인민이 등을 돌리게 하고 그들의 창조력을 마비시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인민을 하늘로 떠받들며 정치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무엇보다먼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혁명과 건설에서 인민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보다 위대하고 귀중한 존재는 이 세상에 없다. 그 무엇도 인민이상으로 위대하고 귀할수는 없으며 인민우에 군림하려는자는 그가 누구이든 인민의 원쑤, 추호도 용서할수 없는 투쟁대상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일관한 신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2월 18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말씀에는 한없이 고결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우러러모셔온 인민을 가장 신성하게, 온갖 정성을 다해 받들려는 인민의 어버이의 마음속진정과 그 인민과 더불어 래일의 승리를 이룩해나가실 심장의 맹세가 력력히 맥박치고있다.
인민을 위대한 존재로 신성히 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중시하는데서 첫자리에 놓으시는것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야 한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이다. 그것이 정치분야나 경제분야의 사업이든, 문화분야나 군사분야의 사업이든 그 어떤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인민의 요구와 리익, 인민의 편의를 무조건 제일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에서는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며 최우선시되고있다고, 우리 사회에서는 정치와 군사, 경제도 오직 인민을 위한것으로 되고 문화와 도덕도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으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다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던것이다.
언제나 심중에 인민을 중시할데 대한 관점만이 꽉 차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디서 어떤 일을 대하시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그들이 기뻐하는가, 인민들이 실질적으로 덕을 볼수 있는것인가,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주는 점은 없겠는가,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고 편의를 더 잘 보장해주자면 무엇을 더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관심하시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시고계신다.
이처럼 인민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위대한 령도자이시라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위인상이 있다.
다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인민을 굳게 믿고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시는 인민적령도의 거장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철두철미 인민에 대한 믿음을 원동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신다.
조선인민의 창조력은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조선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대한 사회주의성새를 일떠세우고 제국주의의 악랄한 봉쇄속에서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을수 있게 한 기적의 원천이였고 변혁의 열쇠였다.
세상이 부러워하는 강용한 인민, 령도자의 구상과 명령이라면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울 무서운 힘을 지닌 인민을 가지고있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나 자신의 긍지로, 가장 큰 복으로 여기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4(2015)년 10월 10일에 하신 연설에서 조선로동당이 장장 70년세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조선로동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곧 조선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조선로동당의 힘은 곧 조선인민의 힘이며 조선로동당의 위대함은 곧 조선인민의 위대함이고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조선인민의 승리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세계각지에서 근로대중을 천시하고 억압하며 한줌도 안되는 특권층이 절대다수의 인민을 착취하는것을 공공연히 비호하는 반인민적인 론조가 판을 치고있는 때에 조선로동당의 힘은 곧 조선인민의 힘이고 조선로동당의 위대함은 곧 조선인민의 위대함이라고 하시는 그이의 불같은 선언에 온 세상이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
인민의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계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언제나 인민들부터 먼저 찾으시고 그들에게 대담하게 맡겨주신다.
자력갱생의 힘으로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을 꾸리고 첨단제품들을 만들어낼 결심도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믿고 결심하시였고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조선의 자위적인 국방공업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대조치들도 우리의 미더운 군수공업부문 과학자들과 로동계급을 믿으시고 련이어 취해주시였으며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맞서 수도의 5만세대살림집건설을 선포하실 대용단도 인민을 굳게 믿으시고 내리시였다.
이런 크나큰 믿음에 떠받들리워 조선인민모두는 누구나 다 기적과 혁신의 창조자들로 자라나고있으며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은 침체와 좌절을 모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것이다.
인민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정치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철저한 인민중시의 정치를 펼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