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12월 1일에 창간된 <3.1월간>은 주체적인 혁명적출판물로서 우리 나라에서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마련하고 항일혁명투쟁을 확대발전시키며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들을 교양하여 반일민족통일전선에 묶어세우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하였습니다.》 (
《3.1월간》은 주체25(1936)년 12월 1일 조국광복회기관지로 백두산밀영에서 창간된 월간대중정치리론잡지이다.
《3.1월간》의 주필은 리동백동지였다.
잡지는 창간사에서 《<3.1월간>은 조국광복회의 기관지로서 우리 독립전선에 직접 출진하는 유력한 무기의 하나》로 되기 위하여 발간된다고 자기의 전투적사명과 목적을 밝히였다.
《3.1월간》에는
또한 《우리 민족 조국광복운동의 새 소식》이라는 고정란을 설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확대강화되고있는 조국광복회운동의 발전정형을 생동하게 반영하였으며 《왜놈들의 강도적인 전쟁에서 희생되고있는 조선인민이 나아갈 길》, 《민족해방전선의 확대, 피끓는 청년애국용사들이
그리고
잡지는 《독립군의 실패원인》, 《광주학생사건의 교훈》 등 지난 시기의 반일투쟁들이
이밖에도 당시 국제적으로 앙양되고있던 반파쑈인민전선운동과 세계각국의 로동운동소식, 중국인민의 투쟁소식 등 국내외정세와 여러가지 다양한 글들을 실었다.
《3.1월간》은 우리 나라의 어느 한 계급이나 계층의 리익과 요구만을 반영하고 대변한것이 아니라 로동계급의 리익을 고수하는 기초우에서 전 민족, 전체 인민의 리익을 반영하고 대변한 출판물이였다.
《3.1월간》은 이러한 대중적성격으로부터 그 제호는 물론 편집내용과 형식에 이르기까지 광범한 군중의 요구와 특히 조선사람의 감정과 민족적특성 그리고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꾸리였으며 하나의 기사제목을 앉히고 하나의 글을 써도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요구, 기호에 맞게 우리 말로 알기 쉽게 쓰고 편집하였다.
이와 함께 잡지는 기능에 있어서도 종합적인 성격을 띤 출판물이였다.
《3.1월간》은 잡지의 체재를 띠고있으면서도 신문의 기본특징인 정치시사적인 보도를 위주로 하여 신문적특성을 구현하였고 또 통신사나 방송국이 따로 없었던 조건에서 통신보도, 라지오보도의 형식을 다같이 취하였다.
《3.1월간》은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과 조국광복회 지부들에 지사와 특파원, 열성필자와 통신원들을 두고 그들과의 밀접한 련계밑에 사령부의 비서처성원들이 맡아서 편집발행하였다.
주체적이며 전투적인 출판물인《3.1월간》은 항일혁명투사들은 물론 광범한 군중을 조선혁명의 전략전술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