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2023.1.30.

조선의 아름다운 묘향산에는 사람들에게 좋은 약수가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계에 우리 나라처럼 약수가 많은 나라는 없을것입니다.》 (김일성전집》 제36권 144페지)

묘향산약수는 오랜 옛날부터 그 물맛이 좋아 감로수로 불리워왔다.

이 약수는 위장병과 간장병에 특효가 있으며 오래 마시면 피부가 부드러워지면서 얼굴색도 좋아진다. 그리고 위 및 십이지장궤양, 만성소대장염, 돌림간염, 만성당뇨병, 2차성빈혈, 만성신우콩팥염 등에 효능이 있다.

묘향산약수가 조선인민의 건강증진에 리용되게 된데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주체43(1954)년 4월 10일 묘향산을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향산천기슭의 어느한 길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이곳 일군들에게 이 우에 좋은 약수가 있었는데 어떻게 되였는가고 하시면서 올라가서 마시고 가자고 하시였다.

이때 일군들은 당황하여 어찌할바를 몰라하였다.

사실 지난 전쟁때 약수터를 잘 관리하지 않아 흙에 묻혀버렸던것이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단히 서운해하시면서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이러한 일은 조국과 인민을 사랑할줄 모르는 행동이라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제라도 약수터를 빨리 복구하여 학생들도 마시고 이곳 인민들도 마실수 있게 하라고 하시면서 그곳을 파면 약수가 나올텐데 주위에다 모래를 깔며 널판으로 뚜껑을 해덮고 약수마실 그릇도 갖추어놓을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약수터를 빨리 복구하도록 친히 광천탐사대도 보내주시였다.

전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약수터를 찾아주신 때로부터 14년이 지난 주체57(1968)년 4월 10일 이곳 인민들은 여기에 사랑의 정각을 지었다.

주체58(1969)년 7월 19일 이른새벽에 또다시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약수터를 가리키시면서 약수를 분석한것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분석한것이 없다는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약수를 분석해보라고 하시였다. 약수터주위를 자세히 둘러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약수가 그전에는 어디에서 나왔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이 약수터뒤의 큰돌을 가리켜드리면서 저밑에서 나왔는데 광산탐사대에서 여러곳을 뚫러보았는데 그이상 더 나오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렇게 뚫으면 약수줄기를 잃어버릴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 약수가 어떤 치료에 좋은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이 위병과 간염에 특효가 있다고 말씀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약수를 잘 관리하여 인민들이 많이 마시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묘향산약수에 균이 있으면 큰일이라고 하시면서 이미 실험을 해보았다지만 다시 실험을 해보고 약수를 잘 관리하라고 다시금 당부하시였다.

땅속에 묻혀버렸던 한줄기의 약수도 몸소 찾아주시고 인민들의 병치료에 널리 리용하도록 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노래하며 묘향산약수는 마를줄 모르고 솟아 묘향산을 찾는 이 나라 인민들과 관광객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