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방방곡곡에는 거창한 대건설전역들이 펼쳐져있다.
지금이 어떤 때인가.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걸음마다 앞을 막아서는 시기이다. 한걸음의 전진이 보통때의 열, 백걸음과 맞먹는 그처럼 간고한 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거창한 대건설전역들을 련속 통이 크게 펼치는 조선로동당.
비상방역대전이 벌어지고있는 지금 이 시각도 조선에서는 평양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함경남도의 련포온실농장건설 등 대규모의 건설이 계획대로 진척되고있다. 오늘과 같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방대한 건설을 중단없이 밀고나간다는것은 기적이라고 밖에 달리 생각할수 없다.
악성비루스로부터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결사전의 분분초초가 흐르는 지금 과연 무슨 힘이 이런 기적을 낳고있는것인가.
엄혹한 시련이 겹쌓였던 지난해만 보아도 그렇다.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던가.
그처럼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천지개벽을 이룩한 삼지연시의 천하절경앞에 서보아도 좋고 오직 전진만을 아는 우리 조국의 불패의 기상인양 수도의 하늘가에 높이 솟은 송화거리의 1만세대 살림집들을 보아도 좋다. 자연의 재난을 가신 땅우에 끝간데없이 펼쳐지고있는 검덕지구의 산악협곡도시의 모습을 마주해도 좋고 사연도 깊은 터전우에 새로운 건축형식을 자랑하며 솟아오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경루동살림집들을 바라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지난해에도 그러했지만 올해에도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고있다.
《건설은 강성국가의 기초를 다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선입니다.》
평양시의 화성지구는 인민을 위한 거창한 건설대전이 벌어지고있는 조선의 축도이다.
하루가 다르게 솟구치는 하나하나의 이채로운 건물들은
지난 2월 온 세계를 진감시킨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악성비루스의 전파로 돌발적인 위기가 조성된 오늘 조선에서 방대한 건설을 예정대로 힘있게 내밀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은 바로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경우에도,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실현하려는 조선로동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려는
인민의 행복에서 혁명하는 보람과 삶의 희열을 느끼시는 그 진정, 인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하여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그 어떤 격난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건설을 숙원사업으로, 최중대사로 여기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날마다, 시간마다 그 면모가 달라지는 검덕지구의 숨결 또한 드높다.
지난 2020년 예상하지 못하였던 큰물로 조선의 함경북도 단천지구가 심한 피해를 입었다. 아직 모든것이 완전히 복구되지 못하였던 시기였다. 바로 그때
지금
정녕 인민에게 하루빨리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는
언제인가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준엄한 격난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획대로 진척되고있다.
결코 억대의 재부가 넘쳐나서도 아니고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도 아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더 높이 추켜들고 사랑하는 이 땅의 인민을 위해 억만자루의 품을 아끼지 않는 어머니 우리 당, 바로 그
조국땅 방방곡곡 대건설전역들에서 펼쳐지고있는 이 경이적인 현실은 조선로동당이 인민을 어떻게 신성히 떠받들며 인민을 위해 과연 어떤 멸사복무의 길을 걷고있는가를 웅변해주고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대건설구상을 펼치고 빛나는 승리에로 향도하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먼 후날 이 땅의 후손들은 최악의 시련속에서 그 어느때보다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솟구쳐오른 우리 시대의 기적의 창조물들에서 천만인민을 품어안고 찬란한 미래를 향해 굴함없이 용진한 이 세상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