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신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입니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이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라는것은 건축창조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창조된 건축물의 향유자도 인민대중이라는것이다.
건축은 인간의 요구에 의하여 창조되고 인간을 위하여 리용되게 된다. 건축의 중심에는 언제나 인간이 놓이게 된다. 그러나 누가, 어느 계급이 건축의 중심에 놓이는가 하는데 따라 그 계급적성격이 달라지게 된다. 건축의 중심에 근로인민대중이 놓이는가 아니면 착취계급이 놓이는가 하는데 따라 그것이 사회주의건축인가 아니면 자본주의와 같은 착취계급의 건축인가 하는것이 규정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건축의 창조자는 인민대중이다.
사회주의건축물이 인민대중에 의하여 건설된다는것은 인민대중자신의 창조적로동으로 건축물을 일떠세운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그들이 건축의 착상과 구상으로부터 설계와 시공의 직접적인 주인이 되여 목적의식적으로 건축물을 일떠세운다는것이다.
물론 원시사회로부터 시작하여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어느 사회에서나 건축의 창조자는 인민대중이다. 그러나 착취사회에서는 건축창조가 인민대중에 대한 착취계급의 착취와 략탈의 과정으로 된다.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건축창조사업은 고역으로, 고용로동으로 되며 따라서 건축창조에 창발성과 적극성을 발휘하지 않는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등장한 인민대중은 건축의 주인으로서 건축에 직접적이며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진다. 인민대중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기 위하여 건축창조사업에 자각적으로 참가할뿐아니라 온갖 창조적적극성과 혁명적열의를 높이 발휘하여 자기의 지향과 요구를 건축에 철저히 반영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건축의 향유자는 인민대중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건축물은 인민대중을 위하여 건설된다. 사회주의건축물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건설된다는것은 그것이 철저히 인민대중의 사상감정과 지향에 맞고 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건설된다는것이다.
인간이 건축물을 일떠세우는 궁극적목적은 물질문화생활에 필요한 조건과 환경을 마련하자는데 있으며 따라서 건축물의 사명은 인간을 위해 복무하는데 있다.
착취계급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이 자기의 건축물을 가지지 못하며 또 가질수도 없다. 착취계급의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요구와 감정, 취미와 생활방식에 맞게 건축물이 건설되고 그들의 기생적이고 안락한 생활을 보장하는데 바로 착취사회건축물의 가치가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이 진정한 건축의 향유자로 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수 있는 살림집들, 사회적교양과 문화생활 및 사회적봉사를 실현할수 있는 극장, 영화관, 백화점과 같은 공공건물들, 사회의 물질적부를 늘이는데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산업건물들 그리고 이러한 건축물들이 한데 어울려 이루어진 도시와 농촌마을, 주택지구, 공원, 유원지 등 사람들의 건축활동을 통하여 마련된 모든것이 다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게 된다. 건설에서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보장되도록 하는것이 기본원칙으로 되고있는 이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건축의 진정한 향유자가 인민대중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력사의 새시대인 자주시대가 개척되기 전까지 인민대중은 건축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착취계급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데 복무하는 건축의 수단으로 되여왔다. 때문에 인민대중은 건축의 중심에서 밀려나 단순히 건축창조를 위한 개별적인 수단에 지나지 않았다.
노예사회에서는 노예주들을 위한 화려한 살림집과 대규모의 궁전 등이 세워지고 큰 도시들이 형성되였으며 노예들의 폭동과 외부세력으로부터의 공격을 막기 위한 성곽들이 쌓아졌다. 고대에짚트의 건축술을 보여주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신전과 같은 건축물들은 다 노예주들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건설된 대표적인 건축물들이다.
봉건사회에서도 건축은 봉건통치배들의 계급적지배를 강화하는데 리용되였다. 봉건통치배들은 피압박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는 한편 저들을 위한 화려하고 규모가 큰 궁전과 살림집들 그리고 큰 도시들과 견고한 성곽들을 만들게 하였으며 절간을 비롯한 여러가지 종교건축물들도 짓게 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 와서 건축은 더욱더 극소수 자본가계급의 리윤추구를 위한 수단으로, 향락과 치부의 리용물로 전락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가들은 도시의 중심부와 경치좋은 곳에 권력기관건물을 세우고 유흥장을 꾸리며 호화주택을 건설함으로써 저들의 권세를 뽐내고 위엄을 돋구게 하여 인민대중에게 위압감을 주어 그들이 자기에게 순종하도록 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2011년 1월 당시 세계에서 제일 비싼 건물 《하이드파크 1호》가 영국의 런던에서 정식 문을 열었다. 80칸의 방이 있는 이 건물의 평균가격은 1m2당 6만 4 500£로서 3년전의 4만 7 000£/m2의 기록을 돌파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건물로 되였다. 이 건물의 주인들은 례외없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거대부호들이다.
이 건물이 세계 각국의 부호들의 관심을 끈것은 런던에서 제일 유명한 하이드공원이 옆에 있고 제일 번화한 상업지구와 이웃하고있을뿐아니라 조금 떨어진 곳에는 영국녀왕이 살고있는 버킹엄궁전과 대브리텐자연력사박물관, 템즈강이 있기때문이다. 런던에서 그 자리의 땅값이 가장 비싼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이 건물의 내외부장식은 우아하면서도 호화로우며 세계의 유명한 상표의 최고급가정용전기제품들과 가구들로 갖추어져있을뿐아니라 안전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였다. 이 하나의 사실에 부르죠아건축의 반인민적, 착취적본질이 집약되여있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부르죠아건축가들이 《인도주의적인 건축》, 《인간적인 건축》을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인민대중을 기만하며 자본주의건축의 반동성과 반인민적인 본질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축의 발전력사는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발전력사이다.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존재로, 제일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고있는 주체의 사회주의 이 땅에서 창조된 모든 건축물들에는 인민대중을 위한
해방직후 인민을 위한 보통강개수공사로부터 첫걸음을 내디딘 주체건축의 갈피갈피에는 인민사랑의 력사가 뜨겁게 새겨져있다.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시기 아동단학교의 첫 개교식에 나오시여 아이들에게 이제 조국이 해방되는 날 이 세상 제일 큰 궁전을 지어주겠다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장대재와 잇닿은 남산재도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던 나날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