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려고

 2023.4.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쳐오시였다.

인민들의 생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친어버이심정으로 세심히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사랑은 평양시민들에게 공급되는 남새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남새를 떨구지 않고 먹이시려고 평양시주변의 여러 농장들을 튼튼한 남새생산기지로 꾸리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새포전들을 쉬임없이 찾고 또 찾으시였다.

주체63(1974)년 6월 3일도 바로 그러한 날들중의 하루였다.

이날 평양시 사동구역 오류협동농장(당시)의 어느한 남새작업반포전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농장 녀성관리위원장의 흙묻은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면서 남새농사를 잘 지었다고 거듭 치하해주시였다.

어느한 포전에서 걸음을 멈추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먹음직스러운 봄통배추들을 살펴보시며 언제 심었는가 알아보시고는 일수를 계산하시다가 심은지 65일이 되였는데 몇t을 낼것 같은가고 관리위원장에게 다정히 물어보시였다.

100여t 수확할것 같다는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포기를 뽑아 무게를 달아보라고 하시고는 매우 만족해하시면서 평당 몇포기 심었는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36포기 심었다고 대답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면 한평에서 36kg, 한정보에서는 108t이 나오는 셈인데 100t만 나도 대단하다고 하시며 녀성관리위원장을 일군들앞에 내세워주시였다.

사실 지난 시기에는 봄에 통배추를 재배하지 못하다나니 봄에 심는 배추의 수확고가 얼마 되지 않았고 맛도 좋지 못하였다.

이런 실태를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업과학자들에게 봄에도 통이 앉는 배추종자를 연구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그들의 연구사업을 떠밀어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봄통배추종자가 나오게 되였고 정보당 100t이상의 수확을 거둘수 있게 되였던것이다.

하지만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의 로고는 생각지 않으시고 이 동무는 봄에 통배추를 심고 뒤그루로 가을배추를 심어서 정보당 300t을 내고있다고, 자신께서는 그것이 너무 기뻐서 자동차 6대를 이 동무에게 주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에게 남새를 풍족히 공급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그해 10월 중순 농장을 또다시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장적으로 3만t의 남새생산을 계획하고있다는 관리위원장의 대답에 너무도 만족하시여 남새를 정보당 300t이상 내는데는 영웅칭호를 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좋은 경험을 가지고 전국농업일군대회에서 토론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손수 저울을 잡으시고 배추 한포기의 무게도 달아보시고 평당포기수에 따르는 수확량도 헤아려보시며 이렇게 남새가 잘되면 겨울은 물론 이른봄에도 남새를 떨구지 않고 먹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새농사가 잘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농장에서 재배한 배추에 친히 《오류배추》라고 이름도 지어주시고 남새재배에 대한 방식상학도 조직하여 모든 도들에 일반화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수도시민들의 남새문제해결에서 전국의 본보기를 창조한 이 농장 관리위원장을 로력영웅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세상에는 후세에 이름을 남긴 정치가들이 많지만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넉넉히 먹이기 위해 배추 한포기의 무게까지 달아보며 심혈을 기울인 그런 정치가는 없었다.

정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조선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