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증보문헌비고》(5) - 《악고》

 2016.12.17.

《증보문헌비고》의 《악고》는 《증보문헌비고》의 제90권부터 제108권에 수록되여있다.

《악고》는 《률려제조》, 《후기》, 《도량형》, 《력대악제》, 《악기》, 《악현》, 《악가》, 《악무》, 《악복》, 《악인》, 《속부악》, 《훈민정음》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여있다.

《률려제조》에서는 조선봉건왕조시기 우리 선조들이 창조하여 리용한 여러 음들과 각종 악보들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후기》와 《도량형》에서는 조선봉건왕조시기 여러가지 음들을 제정하는데서 리용한 기후자료와 도량형단위들에 대한 자료를 서술하였다.

《력대악제》에서는 고려와 조선봉건왕조시기 여러가지 의식들에서 각종 음악을 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악기》에서는 고려와 조선봉건왕조시기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 리용한 여러 악기들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악현》에서는 고려와 조선봉건왕조시기 여러가지 의례행사들에서 리용한 음악과 악기들의 배치정형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악가》, 《악무》에서는 고려와 조선봉건왕조시기 여러가지 의례행사들에서 리용한 노래가사들과 무용들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서술하였다.

《악복》에서는 조선봉건왕조시기 악공들의 옷차림에 대하여 썼고 《악인》에서는 조선봉건왕조시기 음악가들을 선발하고 양성하는 체계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속부악》에서는 고대로부터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음악, 무용작품들의 내용과 해당 작품을 창작하게 된 동기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훈민정음》에서는 조선봉건왕조시기 우리 민족이 창제한 민족글자인 《훈민정음》 28자에 대하여 상세히 소개하였다.

《악고》는 지난날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음악예술에 대하여 연구하는데 필요한 자료들이 풍부하게 서술되여있어 이 부문에 대한 연구와 우리 민족의 고유한 글자인 《훈민정음》에 대한 연구에서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의 하나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