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인의 가장 큰 소원

 2023.8.30.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팔순이 넘은 고령에도 공장과 농촌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의 한평생이였다.

력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이 많고 그들이 바라던 소원도 많았지만 위대한 수령님처럼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완전히 해방하는것을 자신의 평생소원으로 삼으시고 농촌경리의 기계화에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는 일찌기 없었다.

주체54(1965)년 11월 20일 청산협동농장(당시)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장초급일군협의회를 몸소 지도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수십대의 뜨락또르와 불도젤, 자동차들을 받아안고 례년에 없는 풍년작황을 마련한 농장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끝없는 긍지와 환희로 설레이고있었다.

이날 날이 저물도록 회의를 지도하고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를 끝내기에 앞서 농장일군들에게 제기할것이 없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다정하신 물음에 농장의 한 일군이 조심히 일어나 지금 일부 농장원들속에서 뜨락또르작업료를 물고나면 분배몫이 좀 적어진다고 하면서 뜨락또르를 잘 쓰려고 하지 않고있는데 대하여 보고드리였다.

그의 무랍없는 이야기를 듣고 군의 한 일군이 그의 저고리뒤자락을 잡아당기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없다고 더 할 말이 있는것 같은데 어서 이야기하라고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에 힘을 얻은 농장일군은 농기계작업반 운전수들속에서도 수렁논에는 잘 들어가지 않으려 하거나 논밭갈이에서 귀잡이를 많이 내는것과 같은 편향들이 발로되고있는데 농장원들이 농기계를 마음대로 쓸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또다시 말씀올리였다.

이때 중앙기관의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이자 그 의견은 농기계작업소의 뜨락또르를 마음대로 쓸수 있게 농장에 넘겨달라는것인데 그렇게 하면 뜨락또르가 혹사되여 가동률이 떨어지게 될것 같다고 말씀드리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팎의 정세가 복잡하고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려웠던 제1차 5개년인민경제계획의 첫시기에 당이 모든 곤난을 무릅쓰면서 로동계급을 뜨락또르생산에로 불러일으킨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농사일을 기계화하여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며 농업생산을 늘이려고 우리가 악전고투하면서 뜨락또르를 만들어내지 않았는가, 그런데 뜨락또르가 마사질가봐 걱정부터 앞세우거나 작업료때문에 뜨락또르를 잘 쓰려고 하지 않아서야 농민들이 언제 허리를 펴보겠는가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뜨락또르가 좀 마사지고 국가가 좀 밑지는 한이 있더라도 농민들이 기계를 실컷 써보았다는 말을 들었으면 소원이 풀리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농민들을 힘든 일에서 벗어나게 할수만 있다면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하시며 로동계급이 좀더 수고하더라도 농민들에게 더 많은 농기계들을 만들어주자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며칠후 농장의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그때 아주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였다고 하시며 농장원들이 뜨락또르를 마음대로 쓸수 있게 작업료를 거의 절반이나 낮추도록 하시였으며 앞으로 농기계작업소에 배속되여있던 뜨락또르들을 전국적으로 농장들에 배속시키도록 관리운영체계를 개편하도록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진정 이것은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는것을 자신의 가장 큰 소원으로 삼으시고 농촌경리의 기계화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베푸실수 있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기 위하여 자신의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조선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