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열매가 빨리 달리는 키낮은사과나무모생산방법

 2017.12.29.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수원을 많이 조성하려면 과일나무묘목을 생산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김일성전집》 제25권 235페지)

우리는 과일나무모생산을 앞세울데 대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키낮은사과나무모생산에서 열매가 빨리 달리는 키낮은사과나무모생산방법을 새롭게 확립하였다.

키큰사과나무는 심어서 6~8년만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지만 키낮은사과나무는 심어서 2~3년만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세계적으로 사과나무접그루의 구분은 4가지로 구분하고있는데 가장키낮은사과나무접그루, 키낮은사과나무접그루, 반키낮은사과나무접그루, 실생접그루로 구분하고있다.

키낮은사과나무접그루구분은 실생접그루의 나무크기를 100%로 보고 나무키가 20-30%자라는 나무를 가장키낮은사과나무접그루로, 30-40%자라는 나무를 키낮은사과나무접그루로, 40-60%자라는 나무를 반키낮은사과나무로 구분하고있다.

현재 유럽이나 아시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에서 키낮은사과나무접그루에 의한 밀식재배가 광범히 도입되고있고 우리 나라에서도 북부지역을 제외하고 키낮은사과나무를 재배하고있다.

키낮은사과나무재배의 우월성은 단위면적당 열매맺는 부위를 증가시켜 수확고를 높이고 과일나무재배관리에 적은 로력을 소비하며 토지리용률을 높여 수익성을 높이자는데 있다.

그러나 일부 생산현장들에서 키낮은사과나무를 심어서 4~6년만에야 꽃이 피고 열매맺이를 진행함으로써 키낮은사과나무재배의 우월성이 충분히 발현되지 못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조건으로부터 우리는 나무모를 생산하여 심어서 1~2년만에 꽃눈이 생기고 다음해부터 열매를 딸수 있는 과일나무모생산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열매가 빨리 달리는 키낮은사과나무모생산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접그루를 잘 선택하여야 한다.

접그루는 《M27》, 《P22》, 《JM5》, 《J-TE-G》, 《J-TE-F》, 《청대3》호와 같은 가장키낮은사과나무접그루와 《M9》, 《M26》, 《JM1》, 《JM7》, 《JM8》, 《B9》와 같은 키낮은접그루를 선발해야 한다.

이러한 접그루들은 목질부대 채관부의 비률이 높으므로 꽃눈분화를 촉진시킨다.

둘째로, 접그루를 잘 키워야 한다.

키낮은사과나무접그루는 2년생으로서 나무모굵기가 0.7~1.2cm이상 되여야 한다. 접그루굵기를 보장해야 접살음률을 높이고 나무가 빨리 자라서 열매맺는 부위를 조성할수 있다.

셋째로, 품종을 잘 선택하여야 한다.

사과품종으로는 짧은가지형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넷째로, 접가지를 잘 선발해야 한다.

접가지는 열매가 달리는 어미나무에서 충실하게 자란 30cm이상되는 여문가지를 선발해야 한다.

다섯째로, 접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가을에 접그루를 캐고 접가지와 함께 저장고에 저장하였다가 2월 상중순에 방안접을 하여 나무모를 생산하면 4월 중순에 비하여 60일이상 생육기간을 더 보장할수 있다.

이렇게 우리는 나무모를 심어서 1~2년만에 꽃눈이 생기고 다음해부터 열매를 딸수 있는 키낮은사과나무모생산방법을 연구하였다.

우리는 앞으로 과학연구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여 우리 나라를 과수의 나라로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첨단과학기술의 담당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