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랑의 중대조치

 2022.5.24.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감싸안고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하여온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로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확립하고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의 안전과 리익을 수호해왔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취해지는 인민을 위한 사랑의 중대조치들은 인민의 심금을 울리고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사랑의 중대조치.

어느 나라나 당, 정부도 당과 국가활동을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하군 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처럼 《사랑》이라는 말과 결부되여 불리우는 중대조치는 아마 없을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려명을 앞둔 력사의 분기점에서 하늘처럼 믿고 살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너무도 뜻밖에, 너무도 일찌기, 너무도 애석하게 서거하시였을 때 이 나라 천만상제들의 피눈물의 곡성이 하늘땅에 사무치던 대국상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12월의 강추위속에서 호상을 서는 인민들을 걱정하시며 력사가 알지 못하는 사랑의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은정어린 친필을 보내주시여 장의행사기간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는데 중심을 두고 모든 행사를 조직진행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로부터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관심을 돌려주시였으며 조의기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전당적인 중대사로 진행되도록 하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취한 은정어린 중대조치들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의 투철한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의 발현이였다.

주체101(2012)년 조양탄광지구와 검덕지구에서의 큰물피해에 이어 주체104(2015)년 라선지역에서 발생한 큰물피해와 주체105(2016)년 함북도 북부지구에서의 큰물피해, 주체108(2019)년 태풍13호에 의한 피해를 비롯하여 지난 몇해사이에만도 우리 나라에서는 엄혹한 자연재해들이 여러차례나 발생하여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였지만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하여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주체105(2016)년 함북도 북부지구에서 인민들이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의 일을 사람들은 지금도 잊지 못해하고있다.

그때 피해정형을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수많은 인민들이 한지에 나앉았는데 겨울이 오기 전에 그들에게 살림집을 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이번 큰물피해복구전투를 통하여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이 조선로동당의 당풍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다시한번 보여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당장 들이닥칠 엄혹한 추위앞에서 피해지역 인민들이 고생하지 않게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고 결심이였다.

당시로 말하면 200일전투가 더욱 고조되고 려명거리건설이 거의 마감단계에 이르렀을 때였다.

하지만 인민의 생명재산,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무엇보다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0일전투를 큰물피해복구에로 방향전환하며 려명거리건설력량을 비롯하여 나라의 모든 력량을 피해복구에 총동원, 총집중할데 대한 중대조치를 취하시였다.

그때 조선로동당이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단연코 북부피해복구전선으로 정한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으며 그날의 중대조치는 위대한 어머니당인 조선로동당만이 내릴수 있는 위대한 결단으로 력사의 한페지에 새겨졌다.

위대한 어버이수령으로 모신 이 땅우에서는 인민을 위한 사랑의 조치들이 수없이 취해지고있다.

주체109(2020)년 2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악성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국가적인 초특급방역조치들을 더욱 철저히 취하고 엄격히 실시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였고 4월에 있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의 지속적인 확산추이에 대처하여 비루스류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을 계속 엄격히 강구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6개월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였으며 뒤이어 긴급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는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한해에도 무려 여러차례에 걸쳐 중요당회의를 소집하고 중대조치들을 련속적으로 취한 전례는 세계정당사에 오직 우리 당, 인민대중의 어머니당인 조선로동당밖에 없다.

큰물피해를 입은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에 몸소 나가시여 큰물피해상황을 직접 료해하시고 피해지역 인민들의 식량과 피해복구건설사업에 필요한 공사용자재를 국무위원장예비량곡과 전략예비분물자를 해제하여 보장할데 대하여서와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는 사업을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전적으로 맡아하며 피해지역의 군급지도적기관들에서 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 군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사무공간들과 공공건물들, 개인세대들에 분숙시키고 안정시키며 위로해주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할데 대한 긴급조치들을 즉석에서 취해주시였다.

지난 주체110(2021)년 6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며 어린이들을 더 잘 키우기 위한 사업을 가장 중차대한 사업으로 상정하고 인민들을 위한 최중대결정들을 채택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활동원칙이라고 하시며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였다.

어찌 이뿐이랴.

주체110(2021)년 12월에 진행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으로 내세우고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모든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였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적인 중대조치를 취하였다.

한 가정의 장래가 그 자식들에게 달려있는것처럼 조국의 미래는 전적으로 후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당과 국가가 온 나라 전체 학생들에게 친부모의 심정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해주는 사랑의 중대조치를 취하고있기에 우리 학생들의 명랑한 웃음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그 웃음속에 사회주의 내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다.

지금도 조선로동당은 세계보건위기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방역안전을 위한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사회주의건설투쟁에서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력을 발휘하며 인민을 위한 사랑의 중대조치들을 련이어 취하고있다.

참으로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사명과 임무로 하고있는 조선로동당에서만 있을수 있는 중대조치들이다.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수령으로 높이 모신 조선인민은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그 이름을 떨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