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재정은 국가가 인민대중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의 살림살이에 필요한 화페자금을 계획적으로 마련하고 통일적으로 분배리용하는 과정에 이루어지는 경제관계입니다.》
재정은 국가 및 기관, 기업소가 자기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화페자금을 조성하고 분배리용하는 과정에 이루어지는 경제관계이다. 재정은 국가와 함께 발생발전하였으며 국가관리의 수단으로 리용되여오고있다.
근로인민대중이 생산과 관리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자기가 창조한 물질적부를 자기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리용한다.
이 관계를 화페형태로 반영한것이 바로 사회주의재정이다.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다. 그러므로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재정도 철두철미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재정적으로 보장하여주는 인민적인 재정으로 되고있으며 바로 여기에 자본주의재정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특성이 있다.
착취사회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창조한 물질적부를 극소수의 착취계급이 독차지하고 자기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리용한다. 그러므로 근로인민대중이 자기가 창조한 물질적부의 주인으로 될수 없으며 재정이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할수 없다.
사회주의재정은 자기의 본질적특성으로부터 가장 우월하고 생활력있는 재정으로 된다. 그것은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모든것의 주인인 근로인민대중이 재정의 주인으로 되기때문이다.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사회주의재정은 사회적생산을 끊임없는 높은 속도로 발전시키고 그들에게 더많은 물질적부와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데로 지향된다.
사회주의재정의 본질적특성을 적극 살려 자기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재정은행사업을 부단히 개선강화하고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세워야 한다.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제도가 있고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사회주의재정의 본질적우월성은 앞으로도 영원히 자기의 생명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