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청류관을 민족료리봉사기지로 꾸려주신 위대한 사랑

 2021.4.21.

오늘 수도 평양의 보통강반에 자리잡고있는 청류관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정어린 손길에 의하여 민족료리봉사기지로 온 나라에 널리 알려져있다.

민족료리봉사기지로서의 특성에 맞게 건물내외부전반의 조형화, 예술화가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고 최신식봉사설비들과 근로자들의 리용에 편리하게 모든 조건을 원만히 갖춘 청류관은 인민들에게 특색있는 민족료리를 먹이시려고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전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랜 력사적과정을 거쳐 선조들이 창조한 전통적인 민족료리를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며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살려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 158~159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80년대에 나라의 전반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상업급양 및 편의부문에서 봉사혁명을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평양시에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봉사기지를 세울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창광원건설이 한창인 때에 풍치좋은 보통강기슭에 또 하나의 인민을 위한 민족료리봉사기지인 청류관을 건설할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청류관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건축형성안과 수많은 설계도면들을 일일이 보아주시면서 건축형성에서나 내용에서 새로운 경지에 이르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민족료리봉사기지인 청류관은 짧은 기간에 연 건축면적 1만 2 000여m2에 1 000석의 실내좌석과 600석의 야외좌석을 가진 웅장하고 현대적인 건축물로 일떠서 사람들의 경탄을 불러일으켰다.

청류관이 완공된 후 종업원들은 개관의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료리기술을 높이고 다양한 료리를 만들기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쳤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70(1981)년 12월 6일, 위대한 장군님께서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청류관을 찾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통강기슭에 식당을 아주 잘 지었다고 하시며 새로 지은 식당이름을 맑은 청자와 흐를 류자에 집관자를 붙여 청류관이라고 하면 우리 식이면서도 찾아오는 손님들의 입맛을 한결 더 돋굴수 있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의 정서와 생활양식에 맞게 꾸려진 식사실과 갖가지 민족료리와 음식들을 보아주시며 청류관에서는 국수를 비롯한 여러가지 민족음식을 잘 만들어야겠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쟁반국수의 유래를 들려주시며 오래전부터 우리 인민들속에서 전해오는 민족음식들인 떡들과 콩나물, 록두나물, 고사리나물과 같은 민족음식들을 보아주시며 료리는 기술이 요구되므로 료리사들을 잘 키울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약과, 강정, 다식, 수정과를 비롯한 민족적색채가 짙은 당과들과 음료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민족당과들과 음료들이 아주 좋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류관에서는 국가연회도 얼마든지 할수 있겠다고 하시며 전골과 신선로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단고기국의 유래까지 들려주시였다.

이처럼 청류관의 매 방들을 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앉아서 청류관의 원자재공급문제를 가지고 이야기해보자고 하시며 복도홀에 놓인 의자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원자재공급기지를 꾸릴 방향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청류관의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심장깊이 새겨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후 청류관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대로 조선료리를 전문으로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료리이름도 하나하나 꼽아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청류관에 새로운 원자재보장체계까지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첫걸음을 떼는 자식에게 더 마음을 쓰는 부모의 심정으로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일떠선 청류관이 인민의 재부로, 대중급양봉사기지로 되게 하시기 위하여 끊임없는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청류관의 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깨우쳐주시며 유능한 료리사들을 선발배치하도록 해주시고 친히 료리책들까지 보내주시며 안목을 틔워주시였다.

인민들에게 더 좋은 민족음식을 맛보게 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속에 청류관은 신선로, 평양랭면, 단고기국, 전골을 비롯한 민족료리들과 음식들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적인 민족료리봉사기지로, 대중봉사를 잘하여 누구나 즐겨찾는 식당으로 인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평생 인민의 행복속에서 기쁨을 찾으시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낌없이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청류관을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도록 하시였다.

주체97(2008)년 6월 5일 보다 훌륭하게 개건된 청류관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본현관으로는 수많은 손님들이 계속 드나들겠는데 대중식사홀에서 식사하는 손님들이 들여다보이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기본현관쪽 기둥사이를 유리블로크로 막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며 그 방향과 방도까지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복도와 식사실의 간막이까지 흔들어보시며 출입문옆에 유리간막이를 이렇게 해놓으니 식사하는 사람들에게 지장을 주지 않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만족해하기도 하시고 식사칸출입문을 보시면서는 흐린 유리를 넣을데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면서 식사홀의 온도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깊이 마음써주시였다.

인민들의 속마음까지 깊이 헤아리시고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그처럼 심혈을 기울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헌신에 일군들은 머리를 숙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청류관은 순수 영업을 목적으로 한 식당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의 향기를 보다 짙게 해주는 민족음식봉사기지로 발전하였다.

참으로 우리 인민의 구미와 기호에 맞는 민족음식을 더욱 발전시키고 내세워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은 청류관의 료리 하나하나에도 깊이 새겨져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민족음식을 먹이시려는 어버이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높으신 뜻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활짝 꽃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