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우리 나라 신의주주층(백악기하세)의 층서와 생물상

 2019.11.1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자연환경을 과학적으로 조사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일성전집》 제14권 487페지)

우리 나라의 자연환경을 과학적으로 조사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우리는 평안북도 신의주시에 대한 고생물학적연구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신의주주층에서 많은 량의 고생물화석들을 발견하였으며 특히 백토동지구에서 조선시조새와 같은 진귀한 화석들을 발견하고 백토동화석보호구를 설정하게 되였다.

우리 나라의 백악기하세 신의주주층은 평안북도 신의주시 선산동, 백토동, 련상동지구의 신의주분지에 분포되여있는데 분지의 분포면적은 약 250 km2이다. 이 분지에서 신의주주층은 고원생대 의주층군을 부정합적으로 덮고있으며 백악기하세상부층인 수진주층 또는 제3기 점신세 웃끝주층에 의해 부정합적으로 덮여있다.

신의주주층은 쥐색, 회백색, 회록색, 적자색의 여러가지 색갈을 띤 사력바위층과 사암, 분사암, 석회질분사암, 니암 등과 응회물질을 포함한 륙원성쇄설암들로 구성되여있으며 그안에 안산암과 안산분암, 응회질쇄설암들이 끼여있다.

신의주주층은 구성암석의 특징과 지층들의 놓임순서에 따라 아래로부터 우로 가면서 8개의 층으로 구분된다. 여기서 1층은 륙성쇄설암층이고 2층은 분출 및 분출퇴적암층이며 3층과 4층은 륙원성쇄설암층(여기에 얇은 탄층이 끼여있다)이고 5~8층은 분출퇴적암층으로 되여있다. 추공자료에 의하여 밝혀진 신의주주층의 두께는 2320~3280m이다.(그림 1)

신의주주층의 화석위치와 백토동지역의 3층 화석지점-1
신의주주층의 화석위치와 백토동지역의 3층 화석지점-2
그림1. 신의주주층의 화석위치와 백토동지역의 3층 화석지점

신의주주층의 전반적인 자름면들은 추공자료에 기초하고있으며 3층과 4층이 군데군데 부분적으로 드러나있다.

신의주주층에서 동식물화석들은 주로 3층과 4층에서 나오는데 주요 화석집단들은 다음과 같다.

식물화석: Equisetum naktongense, Pityocladus acusifolius, Elatocladus leptoplyllus, Equisetites longevaginatus, E. sp., Cladophlebis denticulata, Sphenopteris nitidula, Sph. sp., Phoenicopsis sp., Ginkgo cf. digidota, Ginkgoites sivirica, Czekanowyskia rigida, C. debilis, Baiera furcate, B. borealis, B. sp., Coniopteris hymenophylloides, C. bureiensis, C. silapensis, Solenites murrayan, Podozamites lanceolatus, Nilssonia sp., Pterophyllum sp., Zamites sp., Archaeopteris cf.macilenta, Schizolepis cf. jeholensis, Pteris sp.

동물화석: 곤충류 Ephemeropsis trisetalis, Eph. sp., Aeschnidium heishankowense, Aeschnidium bubas, Mesobrachiopteryx cf. shandongensis, Eoptychopterina demissa, Lebanoculicoides excantabris, Laiyangitabanus cf. formosus, Anthoscytina aphthosa, Protapiocera megista, Trematothorax clementsi, Protoscolia sinensis, Parafleckium senjituense, Brochocloeus punctatus, Sinuijuhelorus baektoensis, Sinuijularis baektoensis, Sinuijus baektoensis, Angarosphex baektoensus, 물고기류 Lycoptera davidii, Peipiaosteus pani, 엽지개류 Eosestheria middendorfii, E. sp., 개형충류 Cypridea concina, C.vitimensis, Darwinula tubiformis, Ziziphocypris constataor, Zigoilyocypris sp., Metacypris sp., 조개류 Arguniella yanshanensis, Sphaerium anderssoni, Lymnocyrena ovalus, L.amgens, L.coiliuuica, L. cf. huphensis, L. abrokgangensis, L. baektoensis, Cyrena sp., Lanceolaria sp., Paludica sp., Ferganococcha, sp., Siviconcha sp., Sphaerium sp., Tutnella sp., 골뱅이류 Viviparus sp., Metania sp., Valyat sp., Bithynia sp., Probaicalia sp., Galba sp., Radix sp., Campeloma sp., Thiara sp., Lymnaea sp., 시조새 Archaeopteryx coreanica, 익룡 Ditomophalangia ditomophalangensis, 원시포유류, 공룡이발(그림 2)

공룡이발 화석사진
원시포유류 화석사진
그림 2. 공룡이발과 원시포유류 화석사진

고생물학자들은 이상의 동식물화석들을 포함하고있는 신의주주층의 생물상을 중국 료녕지역의 열하생물상과 대비하면서 지금까지 신의주생물상이라고 명명하고 리용하여왔다. 또한 이 지구의 화석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급《백토동화석보호구》가 이미 설정되였다.

신의주주층의 암석구성, 퇴적특징과 화석들은 중국료녕서부지역의 의현주층과 구불당주층과 잘 대비되며 특히 대부분의 무척추동물들(실례로 곤충, 엽지개, 조개, 골뱅이, 개형충 등)과 식물화석들의 속, 종구성에서 거의 일치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신의주주층에서는 무척추동물들이 전체 생물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의현주층과 구불당주층에서 대표적으로 알려진 기타 화석집단들(실례로 공룡이나 수생룡, 새우, 거부기, 뱀도마뱀, 속씨식물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것은 신의주주층이 의현주층과 구불당주층과 비교해볼 때 고생태환경 및 퇴적조건에서 일정한 차이가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신의주생물상에 대한 연구가 중국의 열하생물상에 비하여 깊이있게 진행되지 못한것과도 관련된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 신의주생물상에 대한 연구가 심화되여 보다 다양하고 잘 보존된 화석표본들이 발굴되면 신의주생물상은 물론 열하생물상의 다양성이 더 높아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