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권혁창
2021.11.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집단체조는 마땅히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수 있는 그런 내용을 담아야 합니다.》 (《김정일전집》 제3권 204페지)
일찍부터 문학예술에 대한 뛰여난 예지와 천품, 비범한 령도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그 시기에 벌써 우리식 집단체조의 발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를 앞두고 우리 나라에서는 집단체조를 새롭게 창작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었다.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0(1961)년 7월 5일 체육부문의 한 책임일군을 만나시여 집단체조창작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대집단체조를 새로 창작하기 위한 사업은 당 제4차대회에 드릴 정치적선물을 마련하는 사업이며 집단체조창작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키고 체육사업에서 주체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그 내용과 형식의 세부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집단체조는 마땅히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수 있는 그런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무엇보다도 사상주제적면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다시말하여 내용에서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내용에서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그이의 의도를 인차 깨닫지 못한 일군의 심정을 헤아리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집단체조에 반영하여야 할 사상주제적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창작하는 집단체조에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혁명사상 그리고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과 그 위대한 생활력을 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런 내용이 우리 시대의 창작품들이 담아야 할 내용가운데서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인것이며 거기에는 이 세상 위대한것의 극치, 아름다운것의 극치를 이루는 모든것이 다 담겨져있다고 하시였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한것과 아름다운것의 극치!
그것은 바로 수령의 혁명업적과 그 위대한 생활력에 있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창작하는 집단체조는 당 제4차대회를 경축하는 작품인것만큼 집단체조의 내용에 수령님의 혁명업적가운데서도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고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였으며 당을 이끄시여 이 땅에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시고 로동당시대를 펼쳐놓으신 수령님의 불멸의 공적과 위대성을 기본으로 담아야 한다시며 작품의 제목도 이런 방향에서 다는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주시였다.
격정속에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을 믿음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무리 좋은 내용도 훌륭한 형식에 담아야 더 빛이 난다고 하시면서 이번에 창작하는 집단체조에서 내용과 형식의 완전한 통일을 보장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집단체조의 형상수단들인 체조대와 배경대, 음악을 내용에 충실히 복종시키면서 민족적정서가 흐르고 우리 인민들의 생활감정에 맞게 잘 만들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집단체조의 기본형상언어는 체조인것만큼 작품의 내용을 배경대의 글발과 음악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체조동작과 조형, 대형으로 형상할데 대한 문제, 혁명가요를 비롯한 씩씩하고 박력있는 곡들과 인민들이 사랑하는 노래들을 선택하고 편곡을 잘하여 집단체조음악을 혁신할데 대한 문제, 배경대에서는 배경책을 잘 리용하여 력사가 흘러가고 시대가 약동하는 모습을 살아움직이듯이 만들데 대한 문제, 대집단체조로서의 품격과 체모를 갖출수 있도록 그 규모를 크게 정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구체적인 형상부분의 세부에 이르기까지 명철한 해명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격동적이면서도 황홀하고 기백이 넘치면서도 조화로운 우리식의 집단체조를 훌륭히 창조해낼수 있었다.
이렇게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구상에 의하여 우리식의 집단체조는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는 걸작으로 창작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