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대학 김창일
2016.5.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려면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하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연구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 주체과학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끊임없이 발전하고있는 현실을 보면서 우리는 언제나 과학을 중시하시고 나라의 과학발전을 위해서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과학중시사상과 그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대와 혁명의 요구로부터 과학중시로선을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고 사상중시, 총대중시와 함께 과학기술중시를 강성국가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2(2003)년 10월 15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에서 나라의 경제사정이 긴장하더라도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국가투자를 늘이고 이 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과학연구사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설비, 자재 같은것을 적극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과학중시사상은 주체88(1999)년 1월에 진행된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해의 첫 현지지도로 과학원을 찾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꾸린 전자자동화연구기지의 여러 공정들을 돌아보시면서 과학자들의 연구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으며 설비들과 연구자료들도 빠짐없이 다 보아주시였다. 무려 두시간가까이 전자공학연구기지를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잠시라도 피로를 푸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군들은 그이를 휴계실로 안내해드리였다.
휴계실의 수수한 의자에 허물없이 앉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연구기지를 꾸리고 설비들을 가동시키는데 참가한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수고를 많이 하였다고 거듭 치하하시면서 첨단과학기술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데 대한 귀중한 교시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어 과학원원장으로부터 지금까지 과학발전을 위해 자금을 리용한 정형에 대하여 보고받으시고 앞으로 첨단전자제품을 높은 수준에서 생산할수 있게 전자공학연구기지의 설비를 갱신하려면 자금이 얼마나 들겠는가 또 이미 마련해놓은 공장들을 정상가동하자면 해마다 밑돈이 얼마나 있어야 하는가 등을 몸소 수첩에 적어가시며 료해하시였다.
그가 일부 문제들에 대하여 아직 깊이 론의하지 못했다고 솔직히 말씀드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문제들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타산하여 보고하라고 이르시였다.
순간 그 일군은 은근히 가슴을 파고드는 죄스러움으로 하여 그이앞에서 눈길을 들수 없었다. 과학원에서 자체로 자금을 마련하여 연구사업에 충당하지 못한 자책감으로 하여 떳떳하지도 못하고 또 안타깝기도 하였기때문이였다.
그는 이 심정을 그이께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과학원은 100% 투자를 받는 기관이지 돈을 바치는 기관이 아니라고, 과학기술은 투자를 하여야만 발전시킬수 있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나라가 평온한 때도 아닌 제국주의렬강들의 고립압살책동과 온갖 자연재해로 하여 한푼의 돈이 매우 귀중한 때 이처럼 과학발전을 위해서 자금을 아낌없이 돌려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정녕 과학발전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장군님 계시여 우리는 그처럼 어려운 때에 경제강국,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갔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과학중시사상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과학원지구가 더욱 훌륭히 개건되였으며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만들수 있는 수많은 교육과학시설들이 일떠섰다. 과학기술전당,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현대화,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업무연구소, 기상수문국 등과 기관, 기업소들의 과학기술보급실들이 현대적으로 일떠서게 되였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과학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