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생신날에 여신 협의회

 2020.2.11.

세상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고 인민을 위한다는 위인들은 많았어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순간의 휴식도 없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같으신 그런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고 조국도 있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의 신조였으며 한생의 좌우명이였으니 정녕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을 합치면 인민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해도 생신날에 쉬지 않으시고 인민을 위한 사랑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생신날이 돌아오면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일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전사가 무슨 생일인가고 하시며 집무실에서 새날을 맞으시거나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군 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온 나라 인민이 민족최대의 경사로운 명절을 뜻깊게 기념하며 즐겁게 보내고있던 주체73(1984)년 2월 16일도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새겨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타는 애국헌신의 하루였다.

자신의 생신날에도 인민생활을 한계단 더 높이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시기 위하여 협의회를 조직하신 위대한 장군님께 일군들은 인민의 한결같은 소망을 담아 건강을 축원하는 인사를 올리며 오늘만은 휴식하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의 심정은 알만하다고, 그러나 할 일이 많은데 어떻게 쉬겠는가고 일군들의 간절한 청을 만류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풍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생신날마저 쉬지 않으시고 자기들을 부르시였다는것을 알게 된 일군들은 죄송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경공업부문을 담당한 한 일군으로부터 인민소비품생산의 전반적인 실태를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는 수도의 당사업을 맡아보는 일군을 바라보시며 평양시에서는 인민소비품생산을 어떻게 하고있는지 좀 들어보자고 하시였다.

그의 보고를 다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셨다가 저으기 심중하신 어조로 두 동무의 말을 듣고서도 알수 있지만 인민소비품의 생산실태는 매우 불만족하다고,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경공업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경공업혁명을 일으켜 질좋은 여러가지 인민소비품을 많이 생산하여야 인민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고 문명하게 할수 있다고, 경공업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중요한것은 일용필수품의 가지수를 늘이고 그 질을 높이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그 품명들의 세부까지도 일일이 들어가시며 일용잡화같은거야 자재가 많이 드는것도 아닌데 이런 소소한것때문에 인민들이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느끼게 해서야 되겠는가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무거운 자책감으로 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에게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의 정신이 있어야 인민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자그마한 불편도 크게 여길줄 알고 인민들의 사소한 생활상요구도 중하게 대할줄 알겠는데 그런 정신이 부족하다고, 문제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다고 엄하게 이르시였다.

사실 그때까지 일군들은 가끔 상점들에 들려보았으나 소소한 일용잡화때문에 인민들이 생활에서 불편을 느낄수 있다는데 대하여 그처럼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용잡화의 경우에는 가지수가 많고 량적수요가 대단히 높기때문에 몇개의 전문공장에서만 생산해가지고서는 인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없다고 하시면서 일용잡화생산을 군중적운동으로 벌리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인민들이 요구하고 필요한것이라면 비록 그것이 사소한것이라도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정력적인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과 보살피심속에 우리 나라에서는 경공업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고 인민생활향상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참으로 순간의 휴식도 없이 인민행렬차를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위대한 혁명생애의 하루하루는 인민의 행복을 위한 끊임없는 사색과 정력적인 활동으로 수놓아진 애국헌신의 나날들이였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사상을 그대로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대화원속에서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간사랑의 전설들이 수많이 꽃펴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결심이고 필생의 의지이다.

조국과 인민, 혁명에 대한 위대한 책임감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 천리혜안의 예지와 선견지명으로 우리 당과 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우에는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이 반드시 일떠서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