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그이의 하루

 2023.10.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하루를 24시간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 하루의 끝을 전혀 다르게 여기시는 분이 계시니 그분은 다름아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인민들이 아직 단잠에 들어있던 어느날 이른새벽 시간의 흐름을 잊으신듯 사색과 탐구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한 일군이 새날이 밝아올무렵이 되였는데 이제는 잠시라도 쉬셨으면 하는 간절한 청을 드린적이 있다.

그의 청을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뜻밖에도 자신은 오늘이라는 개념을 동무들과 다르게 생각하고있다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오늘이라면 하루사업이 끝나는 저녁까지 보거나 24시까지를 념두에 두고있지만 자신께서는 오늘을 다음날 5시까지로 보고 사업을 한다고 하시면서 그렇기때문에 방금전인 5시에 하루사업을 총화하고 새날에 진행할 사업을 계획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오늘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받아안는 일군의 마음은 끝없이 설레였다.

(5시면 누구나 새날로 여기고 꿈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닌가. 그때까지도 전날사업을 진행하신다면 그이의 오늘이란…)

일군의 마음속생각을 들여다보신듯 그이께서는 자신은 어려서부터 밤을 새우며 일하는데 습관이 되여 이제는 그것이 하나의 생활법칙으로 체질화되였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조용한 밤에 사색을 집중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밤을 새우면서 고심하다가 문제가 풀리면 그때는 정말 기분이 상쾌하고 피곤이 순식간에 다 사라진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뜨거움에 잠겨 더이상 아무 말씀도 드리지 못했다.

인간의 육체적능력에도 한계가 있고 긴장한 사업이 지속되면 반드시 육체적피로가 뒤따르며 그 피로를 가시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불면불휴의 날과 달을 이어가신다.

단순히 의지력의 분출만으로는 그런 하루하루를 이어갈수 없다. 오직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가신 조국과 인민에 대한 성스러운 책임감,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야 한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그런 하루하루를 이어가실수 있는것이다.

정녕 그이의 하루에는 휴식이라는 말자체가 없으니 이 땅에서는 그이의 초인간적인 로고속에 날이 저물고 해가 뜬다.

더욱더 휘황찬란할 주체조선의 밝은 미래, 려명이 밝아온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변과 기적은 바로 그이의 무한한 헌신의 하루하루가 모여 이루어진것이다. 남들같으면 수십년이 걸려도 이루어내지 못했을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도, 세상사람들이 경탄해마지 않는 건설의 대번영기도 이런 무수한 날들속에 밝아왔다.

조선인민은 이런 분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 산다.

인민을 지켜주고 그들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줄수만 있다면 이런 하루하루가 열백날 계속된대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거기에서 가장 큰 기쁨과 만족을 찾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여 조선의 래일은 더욱 밝고 창창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