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평양농업대학 부교수 최화운
2016.10.19.
오늘 우리 조국은 무진막강한 선군의 위력을 과시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찬 진군길에서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과 불패의 위용을 힘있게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에 충실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풍파를 헤치며 우리 혁명을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1960년대에 이어 70년대와 80년대, 90년대를 넘어 새 세기에 이르기까지 시련의 나날에나 영광의 나날에나 선군혁명천만리를 헤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자욱은 조국의 높은 산과 험한 령,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새겨져있다.
참으로 선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드팀없는 혁명신조였으며 거창한 혁명실천이였다.
백두의 칼바람이 휘몰아치는 천고의 밀림에서 탄생하시여 총대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서울 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혁명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드팀없는 계승과 선군령도의 새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조선인민군 근위서울 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부대장병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자신의 정치적신념과 선군의지가 담긴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날에 주신 가르치심에는 인민군대가 자기 수령, 자기 당을 목숨으로 사수할데 대한 구호를 총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 전투정치훈련을 항일유격대식으로 벌려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질데 대한 사상, 붉은기중대운동을 실속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사상, 우리 식의 국방공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사상, 인민군대가 사회주의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으며 그것은 곧 그이의 혁명무력건설구상이 집대성된것으로서 우리 당과 국가가 군건설, 국방력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해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력사의 이날과 더불어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개척기부터 견지하신 총대중시, 군사중시의 원칙을 100% 계승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하게 되였으며 선군의 기치높이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전기간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억년기틀을 세워주시고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업적은 무엇보다먼저 주체의 선군위업,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의 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사상리론적재부를 마련하신것이다.
천리혜안의 예지로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선군혁명사상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였다.
선군혁명사상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정립체계화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신 선군시대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지침이다.
투철한 혁명적수령관과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간직하시고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의 경륜을 새겨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선군혁명사상으로 정립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시는 사상리론적업적을 쌓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선군혁명사상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며 혁명군대를 핵심력량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전반을 밀고나갈데 대한 사상이라는것이 밝혀지고 혁명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총대철학과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선군의 원리가 천명되였으며 혁명의 총대, 혁명군대를 강화할데 대한 혁명리론,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다지며 그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혁명리론 등 선군혁명리론이 정립체계화되였다.
선군혁명리론에 의하여 혁명의 총대가 약하거나 흔들리면 인민대중의 운명도,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는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의 심각한 교훈이 확증되고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데 혁명승리의 근본비결이 있으며 오늘의 현실에서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위력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결정적으로 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고 그의 역할에 의거해야 하며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 혁명력량을 이루고있는 사회적집단들가운데서 혁명성과 조직성, 규률성과 전투력이 제일 강한 집단은 수령의 령도를 받는 혁명군대라는 사상이 밝혀짐으로써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길, 승리의 길이 열리게 되였다.
이와 함께 선군정치가 가장 위력한 정치이며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된다는 선군정치리론이 정립체계화되였다.
사상과 리념은 정치를 통하여 실현되며 정치는 인민대중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정치는 바로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는 선군정치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천명하시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다.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이다.
선군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됨으로써 인류정치사와 사회주의정치사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오게 되였으며 사회주의리념과 원칙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만능의 보검이 마련되게 되였다.
이와같이 우리 당의 선군혁명사상이 하나의 완성된 혁명학설로 확립됨으로써 인류사상사에서 새로운 경지가 열려지게 되였으며 우리 나라는 선군사상으로 존엄떨치는 정치사상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오늘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은 21세기혁명실천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반제자주리념을 끝까지 실현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보검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업적은 다음으로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해주는 정치, 군사, 경제적토대를 튼튼히 다져주신것이다.
선군으로 마련된 무적의 군력과 불패의 일심단결,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다 바쳐 이룩하신 고귀한 혁명유산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지시여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확고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시였다.
1960년대에 인민군대안에 당의 령도체계를 전면적으로 확립하시고 우리 당의 군사로선인 전군간부화, 전군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준비하도록 하신 이후 1970년대에는 전군주체사상화강령을 제시하시여 인민군대를 영원히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가장 옳바른 군건설강령을 밝혀주시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라는 혁명적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도록 하시여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를 최대의 사명과 임무로 하는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는에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시였다. 그리고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군에 오증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시였다.
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는 사상과 신념의 최정예강군, 일당백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자라났으며 우리의 국방공업은 그 어떤 첨단무기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는 강유력한 국방공업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지난날 총대가 약한탓으로 지구상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견지명과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온 세계가 우러르는 백두산대국으로 솟아오르게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을 선군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튼튼히 꾸리시고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지시여 선군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시였다.
전당을 주체의 선군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시고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 당을 백승을 떨치는 선군혁명의 세련된 참모부로 더욱 강화하고 인민군대를 최고사령관과 사상과 숨결도 같이하고 운명도 함께 하는 동지의 대오로 만들며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도록 하시여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수령,당,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로 승화시키시였다.
핵무기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혼연일체는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제일가는 국력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적위훈과 기적창조의 원천으로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놓으시고 부강번영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쌓으시였다.
우리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가장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강성국가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3월 17일 력사적인 담화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울데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온 나라에 혁명적군인정신이 나래치게 하시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대비약, 대혁신이 일어나도록 하심으로써 강계와 성강, 함남과 희천을 비롯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게 되였다.
최첨단돌파전의 열풍,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속에 과학기술의 힘, 지식의 힘으로 발전하는 지식경제시대가 열려지고 새 세기의 표본공장들이 일떠서고 선군문화의 본보기들이 수많이 창조되였다.
참으로 이 땅우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하나하나 꽃펴나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그 이름만 불러도 선군의 피어린 력사가 가슴뜨겁게 안겨오는 오성산의 칼벼랑길과 철령의 험한 령길, 풍랑사나운 초도의 배길과 판문점의 새벽길,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시던 야전솜옷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조국을 지켜주시기 위하여 얼마나 간고한 애국헌신의 길을 헤쳐오시였는가를 가슴뜨겁게 보여주고있다.
한평생 선군의 기치를 높이드시고 열화같은 애국의지로 온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불패의 군력과 군민대단결의 힘을 마련해주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만대에 길이 빛날 위대한 업적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은 오늘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를 비롯한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갈수 있는 불멸의 기치를 안겨주시였으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 선군혁명로선을 항구적인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여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진로를 뚜렷이 명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령도하여오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선군혁명업적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