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건강은 생태학적 및 생리학적기능인 유기체의 항상성에 의존된다.
많은 질병의 발생은 계절적특성을 가지고있으며 환자들은 적응능력에서 차이날뿐만아니라 날씨변화의 영향을 제일 쉽게 받는다. 일정한 기상조건은 호흡기 및 소화기계통의 기후예민성질병들이 발생되거나 재발 또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조건으로 될수 있다.
현시기 물질문화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장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있으며 그에 따라 의학기상학적연구도 세계각지에서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기관지염과 페염, 기관지천식의 발병수는 남자에서 녀자보다 많았으며 기관지염과 페염은 1~6살에, 기관지천식은 40~60살에 많이 발생하였다.
기관지염은 봄과 겨울(1~4월)에, 페염은 봄(3~5월)과 여름(9월)에, 기관지천식은 봄(3~5월)과 여름 및 가을(8~10월)에 많이 발생하였다.
기관지염과 페염은 기온과 약한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기관지염은 기압과도 약한 정상관관계가 있었다.
기상인자에 따르는 일부 호흡기성질병의 발생범위를 본데 의하면 기관지염은 -10~-5℃와 15~20℃, 기압 1 016~1 020hpa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페염은 -10~10℃에서, 기관지천식은 0~25℃에서 같은 경향성이 있었다.
우리는 앞으로 당일 기상조건뿐아니라 전날 기상조건과의 관계, 그리고 하루 기상조건변화와의 관계를 밝혀 기후예민성질병들에 대한 의학기상예보의 과학성을 보다 높여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