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한편의 영화에 깃든 사연

 2024.4.2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영화 〈누리에 붙는 불〉을 잘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혁명영화 《누리에 붙는 불》에는 영화가 시대의 명작이 되도록 기울여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지도와 세심한 손길이 뜨겁게 어려있다.

혁명영화 《누리에 붙는 불》창조과정에 깃든 사연들가운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화에 반일인민유격대가 창건되던 당시의 시대상이 잘 안겨오도록 이끌어주신 사실도 있다.

영화를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화에서 1930년대초의 시대상이 잘 안겨오지 않는것은 조선을 강점한 일제침략자들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참을수 없는 고통과 불행만을 강요당하던 조선인민의 비참한 생활모습이 잘 그려지지 못한데 있다고 하시면서 이 문제를 바로잡을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고서야 창작가들은 자기들이 영화창작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를 놓치고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영화에서 일제의 야수적인 학살만행을 력사적사실 그대로 실감있게 보여줄 때에만 조선인민이 무장투쟁에 떨쳐나서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던 항일무장투쟁의 력사적필연성과 반일인민유격대가 창건되던 당시의 시대상이 뚜렷이 안겨올수 있었다.

그런데 영화에는 나어린 조선소년이 일제경찰의 칼에 맞아죽는 장면은 있었지만 별로 인상에 남지 않게 그리다나니 당시 일제의 악랄한 살륙만행에 대한 조선인민에 분노의 감정이 미약하게 그려졌고 따라서 손에 무장을 잡고 투쟁에 일떠서야만 하였던 당시의 시대상과 반일인민유격대창건의 력사적동기가 잘 안겨오지 않았던것이다.

그러다나니 영화극구성의 견지에서 볼 때에도 절정장면문제를 해결하지 못한것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여러 차례의 정력적인 지도속에서 영화에는 당시의 력사적사실 그대로 일제의 악질경찰《오빠시》놈이 통나무더미를 마구 내리굴려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학살하는 치떨리는 만행을 보여주는 생동한 장면이 새롭게 형상될수 있었다.

그리하여 일제의 치떨리는 살륙만행에 대한 분노의 감정이 한껏 축적된 상태에서 주인공이 일제경찰《오빠시》놈을 통쾌하게 처단하는 장면이 영화의 극적인 절정장면으로 잘 살아나게 되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세심한 손길아래 혁명영화 《누리에 붙는 불》은 주체66(1977)년 4월 15일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