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성혁
2022.2.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평생 하신 모든 일은 다 인민을 위한것이였고 우리 일군들에게 인민을 위하여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신 산모범이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고기를 보내주시기 위하여 명절날 휴식도 잊으시고 닭공장의 구내길을 걸으시였고 자신의 탄생일에도 목장의 이슬덮인 들길을 헤치시였으며 또 어떤 날에는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에서 아침을 맞으시고 밥공장의 증기서린 주방과 상점매대앞에서 저녁시간을 보내신 분이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속에서 인민들의 생활을 주인답게 돌보지 않는 현상들이 나타날 때면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시며 크나큰 심려를 놓지 못하시였다.
주체70(1981)년 12월초 어느날 해당 부문일군을 전화로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평양시내의 중앙난방이 들어간 집들이 춥다고들 하는데 그 사실을 알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사실 그때 평양화력발전소에서 거의 모든 열을 전력생산에 돌리다보니 난방용물의 온도가 높지 못하였으며 일군들은 그에 대하여 알고있으면서도 국가적인 사정이니 할수 없는것으로 생각하면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왜 일을 그렇게 무책임하게 하는가고 하시면서 빨리 바로잡을 대책안을 세워 자신께 보고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얼마전에도 주민들의 겨울용남새를 제때에 거두어들이지 못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커다란 심려를 끼쳐드린적이 있는 일군은 자신의 사업을 다시한번 심각히 돌이켜보면서 평양시내의 전반적인 온수난방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
그러나 난방용물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너무도 많은 량의 전력생산을 줄여야 했고 시내의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년말생산전투를 힘있게 벌리며 어데서나 전력을 더 요구하던 그때 그처럼 막대한 량의 전력생산을 줄이는것도 큰 문제였다.
다른 방도가 없다고 생각한 일군은 다음날 이 사실을 위대한 수령님께 그대로 보고드리였다.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추워서 떨고있는데 무엇이 그리도 아까운가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한생을 인민들의 생활을 높이기 위하여 일해오는데 동무들은 왜 그것을 몰라주는가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그렇게 일하는데 대하여 우리 인민들은 알고있으면서도 우리 당을 믿기때문에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은 참 좋은 인민이라고, 우리 인민처럼 좋은 인민은 세상에 없을것이라고, 그럴수록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일을 더 잘해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전력생산을 줄이더라도 난방용물의 온도를 높이도록 곧 조직사업을 하라고 거듭 당부하시고서야 전화를 놓으시였다.
인민생활문제를 제일 첫자리에 놓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평양시민들은 대소한의 추위를 모르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였다.
한평생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대를 이어 계속되고있으며 우리 조국은 인민의 나라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