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의 혁명강군의 위력이 만천하에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뜻깊게 맞이한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커다란 긍지이고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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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은 창건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력사에서 백전백승의 영웅적위훈을 창조하여온 필승불패의 혁명강군이다.
조선인민군이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조선인민군이 정치사상적으로 철저히 준비된 혁명군대이기때문이다.
무장력을 이루는 2대요소는 군인대중과 무기이며 여기에서 기본은 어디까지나 군인대중이다.
군인대중이 무장력의 위력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이라는것은 그들이 군사활동과 전쟁수행의 전과정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군인대중이 어떤 관점과 립장에서 어떻게 싸우는가에 따라 군사활동이나 전쟁에서의 승패가 좌우된다.
군사활동과 전쟁에서 노는 군인대중의 역할은 곧 그들의 사상의식의 역할이다. 사상의식은 사람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반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사람의 모든 활동을 규제한다.
결국 혁명군대의 위력은 다름아닌 사상의 위력이다. 따라서 혁명군대를 강화하는데서는 가장 중요한것은 전군을 정치사상적으로 철저히 준비시키는것이다.
오늘 조선인민군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군대도 따를수 없는 최상의 경지에 이르고있으며 그것은 우리 인민군대에 고유한 수령결사옹위의 자랑스러운 전통에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우리 인민군대는
당과 수령을 무장으로 받드는것을 최상최대의 영광으로 여기고있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당중앙결사옹위의 천연요새를 이루고 모든 군건설과 군사활동을 철저히 수령사수전으로 지향시켜나가고있다.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고 당에서 하나를 하라고 하면 무조건 하나를 하는것을 군률처럼 여기는 혁명강군이 우리 인민군대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당에서 과업을 주면 최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해나가고있다. 인민군장병들이 북부피해복구전선으로 폭풍처럼 달려나가 세상에 없는 복구기적을 창조하고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최상의 문명이 응축된 려명거리를 단숨에 일떠세운것은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를 제일군기로 들고나가는 우리 군대의 혁명적기상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당의 령도를 가장 진실하게, 철저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혁명적무장력, 조선인민군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조선인민군이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조선인민군이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무장력이기때문이다.
혁명군대의 위력을 강화하자면 혁명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뿐아니라 군사기술적으로도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우리 인민군대는 군사적위력에 있어서도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무적의 강군이다.
일반적으로 군사적위력은 주로 전법의 령활성과 무장장비의 질적수준에 의하여 규정된다.
조선인민군은 가장 우월한 주체전법과 현대적인 무기와 전투기술기재로 장비되여있다.
군력강화의 4대전략적로선과 훈련혁명 5대방침을 비롯하여 동서고금의 모든 병법들과 그 활용방식까지 환히 꿰뚫어보시며 어떤 형태의 전쟁과 작전, 전투에서도 다 승리할수 있는 령활무쌍한 전략전술과 전법들을 밝혀주시는
전군을 하나와 같이 움직이시며 군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치시는
조선인민군은 군사전법에서 우월할뿐아니라 강력한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고도로 현대화된 무장력을 가지고있다.
조선인민군이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되는것은 또한 조선인민군이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합된 무장력이기때문이다.
혁명군대의 위력은 전군이 뜻과 정으로 단결되는데 있다. 혁명군대의 동지관계, 전우관계는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힘을 낳으며 전군이 하나의 동지, 전우로 굳게 뭉치고 천만군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단결에 혁명군대의 진짜 위력이 있다.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병사들을 위하여 지휘관도 있고
어느 나라에서나 군대는 무력으로 령토의 안전을 지키는 군사집단으로 되여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군대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가 되여 인민들의 자주적이고 창조적이며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려명거리에 일떠선 희한한 초고층살림집들과 북변땅에 솟아난 사회주의선경마을들, 눈뿌리 아득하게 펼쳐진 과수농장들과 세계적수준의 현대적인 생산기지들, 아이들의 궁전들과 인민들의 문화휴식터들에서 남녀로소모두가 《우리
군대는 인민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고 인민은 군대를 위하여 만가지 정성을 다하고있는 위대한 현실은 우리 당과 군대,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한 가장 명백한 증명이다.
세계적인 대정치풍파들과 미증유의 사변들로 가득찼던 20세기와 오늘에 이르는 기간 세상사람들은 제국주의자들이 도발한 세계대전도 겪었으며 수많은 국부전쟁들도 체험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도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일제를 때려부신 준엄한 항일대전과 원자탄과 보병총과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 수십년간의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이 벌어졌다. 전쟁의 세기라고도 할수 있는 이 시기에 세상사람들은 어떤 군대가 제일 강한 군대인가를 현실로 목격하였다.
한때는 명성높았던 군대들이 무기력한 존재로 되고 자랑높던 군기들이 빛을 잃었다. 사상적으로 와해되고 도덕적으로 부패타락된 군대도 있었으며 칼을 들고 달려드는 제국주의자들앞에서 흰기를 든 군대도 있었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당과 수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고 백전백승을 떨쳐온 군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