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은 오늘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뚫고나가게 하는 혁명정신이다.
《우리는
자력갱생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 완강한 난관극복의 정신,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하는것이 자력갱생이며 그것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자력갱생선구자들의 투쟁행로이다. 그래서 자력갱생이라는 말에는 간고분투라는 말이 뒤따르는것이다.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면 마땅히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오직 자기의 힘을 믿고 자력으로 발전해나가는데 자기의 앞길을 성과적으로 개척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무엇보다도 민족자존의 정신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뚫고나가게 하는 혁명정신이다.
혁명은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행로이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추호의 주저와 동요를 몰라야 하는것이 혁명투쟁이며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면서 제발로 걸어가야 하는것이 혁명사업이다.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혁명의 길에서는 애로와 난관이 겹쳐든다고 하여 겁을 먹고 주저앉거나 동요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해나갈 때라야 승리의 신심드높이 자기 식의 발전궤도를 따라 제발로 걸어갈수 있다.
력사가 보여주는것처럼 외세의존은 예속의 길, 망국의 길이며 민족자존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이다. 시대와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변할수 없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려는 자각과 의지에 기초한 민족자존의 정신이다.
민족자존의 정신력에 의해서만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다는것은 지나온 우리 혁명의 실천속에서 확증된 진리이다.
조선혁명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앞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왔다. 적수공권으로 강도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고 빈터우에서 건국위업을 실현하고 천리마의 나래를 펼치였으며 최악의 조건에서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억세게 다져놓은것은 전적으로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헤쳐나가는 조선인민의 투철한 민족자존의 의지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조선인민이 믿을것은 자체의 힘이며 조선인민이 의거해야 할것은 민족자존의 정신력에 기초한 자력갱생이다.
조선인민에게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굴함없이 자체의 힘으로 일떠선 자력갱생의
오직 민족자존의 정신력만이 주변정세가 어떠하든 주저하지 않고 자기를 일으켜 세워 모든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 완강하게 돌진해나가게 하는 유일한 무기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고난이 겹쌓인다고 하여 주저하고 동요하거나 뒤떨어졌다고 하여 락심하지 않고 민족자존의 정신력으로 더욱더 분발하여 자급자족해나가도록 힘있게 추동한다.
자체로 큰 산을 넘을수록 자기의 힘은 더욱 커지고 그에 대한 확신도 배가되며 그것은 제2, 제3의 기적을 낳는 원천으로 된다. 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만 국가와 인민의 민족자존의 정신력이 더욱더 굳세여지고 폭발하면서 최단기간에 최상의 부를 창조할수 있다.
만일 조선인민이 겹쌓이는 난관앞에서 주저하고 동요하면서 남만 쳐다보았더라면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인을 놀래우는 련이은 기적적승리들을 달성할수 없었을것이며 국제관계를 극적으로 변화시킨 경이적인 사변들에 대하여서는 꿈도 꿀수 없었을것이다.
기적은 결코 남이 가져다주는 행운이 아니다.
민족자존의 정신력이야말로 세월의 그 어떤 변화에도 끄떡없고 더욱 증대되며 새로운 기적을 안아오는 신비한 힘, 강국건설의 힘있는 동력이다.
이것은 자력갱생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속에서도 추호의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민족자존의 위력으로 제기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게 하는 굴함없는 혁명정신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다음으로 과학기술력에 의거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뚫고나가게 하는 혁명정신이다.
현 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의 힘에 떠받들려 전진하는것이 오늘의 혁명과 건설이다.
자력갱생은 현대적과학기술에 기초한 첨단돌파의 정신이다.
자체의 힘으로 첨단과학기술을 개척하고 그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면서 모든것을 최상의 수준에서 창조해나가는 첨단돌파의 정신이 다름아닌 자력갱생이다.
오늘 조선의 강국건설위업은 세계적인 첨단을 향하여 전진해가는 거창하고도 숭고한 위업이며 이것은 끊임없는 애로와 난관을 동반한다.
이 모든 애로와 난관을 타개하고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영향력을 끊임없이 강화하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첨단과학기술의 봉우리를 하루빨리 점령하고 그에 의거하여 주체조선의 무진장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만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확고히 담보하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유일무이한 원동력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우선 과학기술력에 의거하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확고히 담보하면서 완강하게 돌진해나가도록 추동한다.
제국주의자들의 《과학기술적우세》는 만능이 아니며 불변한것도 아니다. 과학기술발전의 주체, 담당자는 해당 나라 인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다. 외적요인에 의하여 과학기술이 퇴보할수 없다.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조선이 세계가 경탄하는 과학기술적진보를 이룩하고 불패의 강국으로 급부상한 극적인 현실은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국력은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이루어지는 국가의 총체적인 힘이다. 오늘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국력강화를 위한 제나름의 전략을 모색하고있으며 그 실행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는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물질적부, 지정학적위치에 의하여 결정되는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규정된다. 과학기술이 뒤떨어지면 광대한 령토와 풍부한 자원도 빛을 잃게 되고 가난과 락후, 예속과 굴종을 면할수 없으며 과학기술을 홀시하면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망하게 된다.
자체의 힘으로 첨단과학기술의 높은 봉우리를 하루빨리 점령하여 주체과학의 힘을 끊임없이 증대시키고 그것을 남김없이 발양해나가는데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만방에 떨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으며 그렇게 해야 승리의 신심드높이 완강하게 돌진해나갈수 있다.
과학기술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운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온 나라에 과학기술중시기풍, 첨단돌파열풍이 차넘치고 과학기술발전에 전국가적인 힘이 집중되고있다. 당의 각별한 관심속에서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인재력량이 자라났으며 경이적인 과학기술성과들이 창조되고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확증해나가는 조선의 과학기술력은 무한대이다.
주체과학의 신비한 힘, 첨단수준의 과학기술력에 의거할 때만이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준동도 맥을 추지 못하며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발전추이가 불가역적인것으로 되여 국력의 상승을 더욱 촉진시켜나갈수 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다음으로 과학기술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속도를 더욱 가속화하면서 완강하게 돌진해나가도록 추동한다.
조선인민이 믿을것은 과학기술이며 조선인민이 의거해야 할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다. 과학기술전선이 답보하면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침체되기마련이다. 경제건설과 국방건설, 사회주의문명건설도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달려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과학기술전선은 제일척후전선이다. 과학기술이자 민족자존이며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이자 사회주의강국건설속도이다.
현시기 조선로동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력에 철저히 의거하여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제부문만 놓고보아도 경제전반의 정비보강과 발전동력의 회복, 현존토대와 현존능력의 효과적인 활용,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 기술집약형의 생산공정확립, 원료, 연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실현, 새 에네르기자원의 개발리용, 다수확재배 등 수많은 문제들이 나서고있다. 뿐만아니라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힘을 계속 키워나가야 하며 사회주의의 본태와 우월성, 영상도 빛내여나가야 한다. 이 방대한 과제들은 과학기술의 힘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는것이다.
물론 창조와 건설에서 자금보장이 중요하다. 그러나 자금만 있으면 만사가 다 풀리는것이 아니다. 최저지출로 최대한의 실리를 얻게 하는것이 과학기술이며 자금으로 감당할수 없는것까지 해결할수 있게 하는것이 바로 과학기술력이다.
지금 조선에서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가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이 그쯘하며 과학기술로 난관극복의 해결책을 찾고있다. 과학기술의 위력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큰 은을 내고있으며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과학기술의 등불로 앞길을 밝히고 그에 철저히 의거할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더욱 활력있게 추진되여나가게 된다.
오늘 조선인민앞에는 조선로동당의 원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여 조국땅우에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조선인민은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자력갱생의 철저한 체현자, 구현자가 되여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는데 적극 기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