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문광명
2023.4.26.
명곡의 진가는 세월이 흐를수록, 혁명의 앞길에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증폭되는 법이다.
오늘도 사람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불러일으켜주는 한편의 명곡이 있다.
부르면 부를수록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한없이 뜨거운 서정으로 심장을 끓게 하고 들으면 들을수록 사람들의 가슴속에 위대하고 존엄높은 내 조국을 끝없이 빛내여갈 숭고한 자각을 깊이 새겨주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두고 그 노래가사에 있는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은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린다고,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은 사람이 비록 짧은 생을 살아도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거목을 위해 한몸 기꺼이 바치겠다는 사상감정, 애국의 마음을 잘 표현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주체103(2014)년 5월의 어느날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자신께서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사랑한다고, 그 노래가사를 전동우가 썼는데 1절과 2절가사는 우리 나라 시문학의 최절정에 오른 가사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가사에서 조국을 크나큰 나무와 심장에 비유하고 매 개인은 나무잎사귀와 피방울에 비유하였는데 적절하고 생동한 비유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은 혁명가의 인생관을 짤막한 가사에 집대성하였다고, 다시 정의하면 혁명가의 인생관이 어떤것인가를 형상적으로 표현한 가사의 표본이라고 하시면서 정말 경의를 드릴만한 가사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가사의 표본! 경의를 드릴만한 가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심원한 음악세계가 담긴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순간 인민군지휘성원들은 커다란 충격으로 하여 가슴뭉클해짐을 어쩔수 없었다.
바로 여기에는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앞당겨오실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애국의 세계가 숭엄히 깃들어있었다.
정녕 이것은 또 한분의 희세의 음악철학가이시며 노래로 인민대중을 묶어세우시고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주실수 있는 최대의 평가이며 가장 큰 선물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