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계절스케트장에 깃든 사랑

 2019.8.23.

인민의 훌륭한 문화봉사기지인 청류원에서 몇걸음 안되는 곳에 청류원과 한지붕을 이루고 황홀한 은반의 세계가 야외에 펼쳐져있다.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은 연건축면적이 6 469m2로서 여기에는 사계절 스케트를 탈수 있는 1 800m2의 빙상홀과 스케트 내주는 곳, 선수대기 및 휴계실, 의료실, 방송실, 감시실 등이 있다.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세계적수준으로 건설된 야외빙상장에서 국가적인 전문체육인들이 아니라 평범한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이 무더운 여름철에도 반들반들한 얼음판우에서 마음껏 스케트를 탈수 있게 된데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전설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2페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을 청류원과 함께 우리 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시려고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해에도 여러차례나 흙먼지 날리는 청류원과 청류인민야외빙상장건설장을 찾으시여 이 대상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특별히 관심하신 대상이라고 하시면서 건설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느날에는 아직 건설의 흔적이 남아있는 야외빙상장의 바닥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며 일반바닥에는 색돌을 깔아 연마하고 주로바닥에는 백색세멘트와 인조석으로 미장하여 평면을 맞춘데 대하여 료해하시였다.

뽈립체트라스트시공도 시원하게 잘하였다고 치하해주신 그이께서는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은 말그대로 야외빙상장이기때문에 벽을 막지 않게 되여있으면 아예 탁 트이게 하여야 한다고 일깨워도 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청류인민야외빙상장에 스케트날을 갈아주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나직이 말씀하시였다.

그에 대하여서는 미처 생각을 못하였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청류인민야외빙상장에는 스케트날을 갈아주는 곳이 꼭 있어야 한다고 일군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던 문제점도 놓칠세라 가르쳐주시였다.

언제인가는 삼복철의 무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청류인민야외빙상장건설장을 찾으시여 손색이 없이 꾸리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드넓은 공간에 시원하게 펼쳐진 얼음판에 몸소 들어서시여 무릎을 굽혀앉으신 그이께서는 손으로 얼음판을 만져보시고 정말 잘했다고 만족해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얼음깎는 기계도 보아주시고 빙상장의 운영계획도 물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은 건축형식과 내용이 새롭고 특색이 있을뿐아니라 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높은 수준이라고 하시면서 건설을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어둠이 짙게 드리운 밖에 나오신 그이께서는 야외빙상장의 앞공지를 보시면서 여기에 로라스케트장까지 꾸려주면 다기능스케트장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11월 3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준공을 앞둔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이날 야외빙상장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빙상장에서 근로자들과 어린이들이 스케트를 타고있는 모습을 즐겁게 보아주시며 우리 어린이들이 이제는 삼복철에도 스케트를 타게 되였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탈의실에서 스케트를 신고 빙상장으로 드나드는 통로에 수지깔판을 깔아놓은것을 보시고 이런 곳에는 고무깔판을 깔아야 스케트를 신고다니기 편리하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얼음판에 들어서시여 스케트날에 패인 자리도 자세히 살펴보시며 그 정형을 구체적으로 관찰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체육부문의 한 일군이 빙상장에서 손님봉사를 하면서 전문체육인들도 훈련하도록 하였으면 좋겠다고 청을 드렸다. 그이께서는 단마디로 자르시였다.

《안되오.》

그이께서는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은 철저히 인민을 위한 대중봉사기지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물론 야외빙상장의 얼음판의 질이 좋아서 전문빙상선수들도 이곳에서 훈련하고싶어한다, 그러자면 바닥에 경기규칙에 따르는 선도 그어주어야하고 빙상호케이장으로 리용하는 경우에는 꼴문대도 설치해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근로자들에 대한 봉사에 지장을 주게 된다고, 이 빙상장을 전문체육선수들이 리용하면 얼음판이 인차 못쓰게 된다고 하시면서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은 대중체육시설로서 빙상애호가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리용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평범한 근로자들과 애어린 청소년학생들이 리용하게 될 빙상장이 세계적수준에서 건설된것이 그처럼 기쁘시여 인민들이 마음껏 웃고 떠들 그날을 그려보시는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이 세상 만복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들처럼 행복한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오늘도 이 사계절스케트장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인민사랑을 전하며 우리 인민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