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

 2020.12.21.

어제도 오늘도 세상에는 나라와 민족들이 많아도 자기 당의 생일을 조선처럼 전체 인민이 기쁨의 명절로, 대경사의 날로 성대히 경축하는 나라는 없다.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일심단결의 대축전, 승리와 전진의 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하였다.

조선은 당과 인민이 한덩어리, 일심동체가 된 나라이다. 지금 이 행성에 가혹하고 장기적인 제재때문에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비상방역도 해야 하고 혹심한 자연재해도 복구해야 하는 엄청난 도전과 난관에 직면한 나라는 조선밖에 없다. 이것은 두말할것없이 전체 조선인민의 매 가정, 매 공민들에게 무거운 짐으로, 아픔으로 되고있지만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고 국가가 겪는 모든 곤난을 함께 걸머지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나라를 굳건히 받드는 인민은 조선인민뿐이다. 조선에서 로동당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지지한다.

인류는 오랜 력사적기간 어느 특권계급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정치가 아니라 인민을 위한 정치를 요구하였으며 인민우에 군림하고 인민을 억압하는 정치가가 아니라 오직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의 정치가를 갈망하였다.

인류정치사를 돌이켜보면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표방한 정치가들도 적지 않았으나 그 어느 시기, 그 어느 곳에서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정치는 있어본적이 없다.

인민을 사랑과 정으로 보살피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정치는 오직 조선로동당에 의하여 조선에서 실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정치적생명과 물질문화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는것은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제일중대사로, 본분으로 되여왔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당이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당풍이며 존재방식이다.

조선로동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을 사회를 개조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며 시대를 변혁하는 하늘같은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는 당이다.

인민은 혁명적당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힘의 원천이다. 인민을 신성히 떠받들고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은 어떤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절대로 변질되지도 와해되지도 붕괴되지도 않는다.

당의 정치가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전환될 때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받들며 따르는 위대한 인민이 태여나고 력사를 전변시키는 기적이 창조된다.

근로하는 인민이 영원하듯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당에는 영원한 정의와 승리가 있다.

조선로동당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수천만인민을 소중히 품어안고 사랑과 정을 기울이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 어머니당이다.

무엇보다도 조선로동당은 인민들의 정치적생명을 절대적으로 보호해주는 어머니당이다.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적존재인 사람의 제일생명으로서 그것은 사람의 사회정치적권리이며 존엄이다. 사회정치적권리는 정치생활에 주인답게 참가할수 있는 권리이며 사회적인간의 존엄은 숭고한 사상적 및 정신도덕적풍모와 높은 자질과 능력을 지니고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것으로 하여 사회적존중과 신망을 받는 인간의 사회적품위이다.

사회정치적권리는 사람의 사회적지위를 규정하며 존엄은 사회적집단속에서 평가되는 사람의 인격을 특징짓는것으로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자면 사회적존엄을 지니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마크는 근로하는 모든 인민을 한품에 안아 고귀한 삶을 주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의 빛나는 상징이다. 사회의 중간층으로 공인되여온 지식인들을 당의 영원한 동맹자로 믿고 당마크에 붓을 새겨넣은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밖에 없다.

조선로동당은 나라를 사랑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려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든, 과거경력과 처지에 관계없이 굳게 손잡고 혁명의 한길로 끝까지 함께 가는 폭넓고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준다. 간고하고 복잡다단한 혁명에서 천태만상의 각이한 인생행로를 걸어온 조선인민은 위대한 어머니당의 믿음과 사랑으로 굳게 뭉쳐 혁명가, 애국자의 고귀한 삶을 빛내이고있다.

오늘 조선인민은 당과 운명의 피줄을 이으면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누릴수 있고 못난 자식, 말썽많은 자식도 당당히 인생의 새 출발을 할수 있다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가슴뜨겁게 절감하며 목격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다음으로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어머니당이다.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조선에는 이미 인민들이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땅에서 자자손손 번영할수 있게 평화수호를 위한 최강의 군력이 비축되여있다. 조선로동당의 중대한 전략적선택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강력한 전쟁억제력은 오늘 인민들의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굳건히 담보하고있다. 조선땅에서 전쟁의 위험은 영원히 방지되고 조선인민은 자기의 행복한 미래를 마음껏 설계하고 꽃피울수 있게 되였다.

제국주의렬강들의 강권과 전횡이 더욱더 란무하고 전란으로 모든것이 파괴된 제나라를 떠나 정처없이 남의 나라를 방황하고있는 인민들이 무려 수천만을 헤아리고있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 조선인민이 수십년세월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살아왔고 후대들도 그 누가 감히 건드리거나 숙볼수 없는 가장 존엄높고 당당한 삶을 누릴수 있게 된것은 조선로동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다.

오늘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생활향상을 주되는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집중시킨 조선로동당의 전략적결단은 수십년간에 걸치는 조선로동당의 모든 투쟁과 승리의 필연적귀결이다. 조선로동당에 있어서 인민의 행복과 웃음보다 더 위대한 승리는 없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보다 더 귀중한 전략자산은 없다.

지금 조선로동당은 자연재해로 인민이 당하는 아픔을 가시기 위함에 나라의 모든 힘을 집중하고있다. 수재민들을 위해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수도의 당원들이 떨쳐나서게 하였고 국가의 인적, 물적잠재력을 총집중하며 방선을 지켜선 인민군정예부대들도 피해복구전투에 진입하게 하였다. 이것은 참으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

실로 인민의 생활안정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조선로동당의 중대결단에 의해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땅우에 그 흔적을 말끔히 가신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들이 시간을 다투며 희한한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이 무병무탈하면 그보다 더 큰 리익이 없다는 절대불변의 기준을 내세우고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보위전, 인민사수전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세계는 이 사실을 두고 조선로동당의 현명성과 령도실력을 격찬하고있으며 조선인민은 슬하의 모든 자식을 한품에 안고 정성다해 보살피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을 절감하고있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최대의 공적은 수천만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믿음을 얻고 그 신뢰와 믿음을 꿋꿋이 지켜가는데 있다. 민심을 얻는것은 천하를 얻는것이다.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는 근본비결은 바로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