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된 회담이 결속단계에 이르렀을 때 외교관례에 없었던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쏘련공산당 총비서가 량손으로 책상을 짚고 일어나 우리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는 우리
잠시후 그는 우리
삼각표시를 하고 몇글자씩 적은것이 서너줄 되나마나한 자그마한 수첩.
이삼백페지가 실히 되는 두툼한 발언요지를 준비한 그로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 문제였다.
그날 저녁 연회장에서 그는 우리
나는 지금까지 세계 여러 나라 수반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지만 당신같으신 만능의 위인은 처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