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그 어디나 다 절승경개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묘향산은 산세가 기묘하고 수려하며 경치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조선뿐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다.
조선사람들은 예로부터 8만 4천봉이라고 불러오는 묘향산을 조선의 명산들가운데서 손꼽히는 절승의 하나로 일러왔다. 옛날 임진조국전쟁시기 의병을 조직하고 왜적을 물리치는 싸움을 이끈 조선의 애국적인 중이며 의병장였던 서산대사는 나라의 명산들을 돌아보고 묘향산은 웅장하고 아름답다고 하면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고 하였다.
이런 세계적인 명산에 로동당시대에 와서 인민을 위한 국제친선전람관의 푸른 추녀가 나래를 펴게 됨으로써 세상으뜸의 명산으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국제친선전람관이 명당자리에 있습니다.》
오늘 국제친선전람관에는
국제친선전람관을 돌아본 수많은 외국의 인사들은 조선은 정말 부자의 나라라고 하면서
그러나
조선인민의 재보, 나라의 재부로 된 국제친선전람관, 이는 진정 조선인민이 세세년년 대를 이어 보존하면서 긍지높이 자랑하여야 할 국보중의 국보이다.
천하절승 묘향산에 진보적인류의 지성이 깃든 진귀한 선물들을 가득 채운 국제친선전람관이 인민의 재보로 훌륭히 일떠서게 된것은
조선의 명산 묘향산의 명당자리에 인민의 재보, 후손만대의 재부를 다 안고 서있는 국제친선전람관!
묘향산에 억년뿌리를 내리고 조선의 대국보로 훌륭히 일떠선 국제친선전람관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건축의 참모습을 그대로 체현하고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