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국해방전쟁승리에 기여한 우리 로동계급의 전시증산을 위한 대중운동

 2024.6.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조선의 영웅적로동계급은 전시증산을 위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전쟁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로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은 최대의 열성과 창발성을 발휘하여 전시증산투쟁을 힘차게 전개하며 농민들은 한알의 쌀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9(1950)년 6월 26일, 7월 8일 력사적인 방송연설들에서 전시 로동계급에게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전쟁승리에 기여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고 우리 로동계급은 대중적증산운동을 힘있게 벌렸다.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은 우선 전시증산을 위한 자원적애국운동과 전선돌격대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렸다.

우리 로동계급은 전쟁이 개시된 첫날부터 전선으로 나간 동지들의 생산과제까지 맡아 수행하려는 열의를 안고 모두가 자진하여 로동시간을 연장하고 3교대제를 2교대제로 개편하며 쉬는 날에도 생산에 참가하는 자원적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 전시생산을 보장하였다.

이 운동의 봉화는 신의주방직공장 로동계급이 들었다.

이들이 발기한 시간외로동 및 공휴일로동운동의 불길은 전국각지에 급속히 타번져 전군중적운동으로 전환되였다.

그리하여 전쟁개시 첫 10일동안에만도 전국각지의 공장, 광산, 기업소들에서 8 600여개 작업반의 로동자들이 이 운동에 참가하여 무려 90만여시간을 전시생산에 바쳤다.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은 전선돌격대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태의 전시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리였다.

전시생산을 위한 투쟁이 곧 전쟁승리를 위한 투쟁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로동계급은 인민군용사들에게 한발의 포탄, 한자루의 총이라도 더 많이, 더 빨리 보내주기 위하여 전선돌격대운동, 전선작업반운동, 청년작업반운동, 2인분, 3인분 초과생산운동 등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리였다.

황해제철소(당시) 조강직장 로동계급은 《승리의 대》로 불리운 돌격대를 조직하고 전시증산투쟁을 힘차게 벌려 매일 특수강생산계획을 140%이상으로 넘쳐수행하였으며 성진제강소(당시) 단조직장 로동계급은 생산배가운동을 힘차게 벌리는 동시에 시간외 전선원호로동을 하여 매일 책임량을 150%로 넘쳐수행하였다.

흥남의 로동계급과 청진제강소의 로동계급도 전선작업반, 전선지원청년작업반 등을 뭇고 로력조직을 2교대제로 고치는 한편 로동규률과 기술전습사업을 강화하고 표준조작법을 지켜 매일 2배이상의 높은 생산성과를 거두었다.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군수품생산도 현저히 늘어났으며 특히 전쟁전보다 5~6배이상으로 높임으로써 무기와 탄약을 비롯한 군수품들을 전선에 보내줄수 있었다.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로동계급의 대중적증산투쟁에 의하여 공화국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전쟁전에 비하여 전쟁 첫 시기에 생산수준을 1.5배이상으로 높이였으며 2개년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끝내였다. 흑색공업부문 로동계급은 2개년인민경제계획을 4개월 앞당겨 주체39(1950)년 8월말 102.3%로 넘쳐수행하였다.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은 또한 선진적인 생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전시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렸다.

선진적인 생산방법을 받아들여 증산하기 위한 우리 로동계급의 대중운동은 군수품생산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에 원료를 보장해주는 광업부문에서 먼저 타오르기 시작하였다.

광업부문 로동자들은 선진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작업방법을 창안도입하여 련이어 새 기록을 창조하였다.

로력영웅인 한 착암공은 선진적인 채굴법으로 주체40(1951)년 6월에 자기 기준량의 14배이상에 달하는 117t의 쇠돌을 캐냈으며 주체41(1952)년 4월에는 하루에 217t을 캐내는 새 기록을 세웠다.

한 굴진공은 새로운 발파법을 적용하여 주체41(1952)년 상반년에 생산능률을 320%로 높이였으며 고속도굴진법을 창안하여 한교대2발파로 최고 5.2m까지의 굴진기록을 창조하였다.

이것은 하루 책임량을 433.4%로 넘쳐수행하는 커다란 성과였다.

이와 함께 다기대, 다발파운동의 첫 봉화를 올린 한 착암수는 2대의 착암기로써 1교대에 최고 4발파까지 보장하여 자기의 1일 락광기준량을 1 400%로 넘쳐수행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의 착암공들은 작업조직을 개편하고 기능을 높여 로력을 종전보다 절반이나 절약하면서 채광에서 200%, 굴진에서 130%이상의 새 기록을 창조함으로써 주체40(1951)년 상반년계획을 848.4%로 넘쳐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평양방직공장의(당시) 한 직포공은 새로운 작업방법인 4조2단주회법을 창안도입하여 8대의 직기를 운전함으로써 주체41(1952)년도 년간계획을 11월 4일까지 완수하고 이해에 10만 2 760여m의 천을 짜내는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그의 모범을 따라 이 공장직포공들이 헌신적으로 투쟁한 결과 주체41(1952)년에 전해에 비하여 323만m나 더 많은 천을 생산하여 인민생활안정에 이바지하였다.

림산부문의 로동계급은 류벌작업에서 자연적, 계절적 제한성을 극복하고 떼목이 내리는 시간을 단축하며 한번에 더 많은 떼목을 띄우기 위한 투쟁을 벌렸다.

한 림산작업소의 로동계급은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매일 계획을 300%이상 넘쳐수행하였으며 420리구간의 류벌작업에서 보통 한 떼목에 20폭씩 련결하던것을 단번에 65폭씩 련결하고 회로기일을 종전의 3분의 1로 단축하는 혁신을 이룩하였다.

철도운수부문의 로동계급은 전시수송돌격운동을 힘있게 벌려 적기의 폭격과 기총사격이 감행되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전시수송계획을 넘쳐수행하였다.

철도운수부문의 로동계급은 전선에 대한 일체 필수품과 군수품의 긴급수송을 보장하기 위하여 무비의 애국적헌신성과 용감성을 발휘하였다.

평양기관구의 로동계급과 기술자, 사무원들은 《한대의 기관차도 멈추지 말고 전선에 동원하자!》라는 구호밑에 기관차의 수리시간을 줄이며 더 많은 짐을 끌기 위한 운동을 벌리였다.

로동자들은 기관차의 수리기간을 전쟁전에 비하여 절반으로 줄이였고 기관사들은 적기의 맹폭격속에서도 주행거리를 전쟁전에 비하여 230%로 높이였으며 4~6대의 차량을 더 끌어 전선수송을 제때에 보장하는데 기여하였다.

청진기관구의 수송전사들은 전쟁전보다 기관차의 운영효률을 120%로 올리고 견인실적을 217%로 높임으로써 전쟁개시후 급격히 늘어난 수송계획을 130%로 넘쳐수행하였다.

특히 정주기관구의 수송전사들은 수송계획을 넘쳐수행하였을뿐 아니라 이 기관구의 운전반 승무원들을 지도기관사를 비롯한 운전경험이 풍부한 기관사들로 비상특수수송대를 조직하고 언제나 동원될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그리고 기관사들이 쉬지 않고 기관차를 운전함으로써 주행거리를 늘이는 한편 더 많은 차량을 끌면서 매일 무사고운전을 보장하였다.

로동계급의 투쟁에 의하여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낡은 기준량이 깨여지고 적은 로력으로 많은것을 생산함으로써 로력과 자재가 긴장한 전시의 조건에서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수행할수 있게 되였다.

이와 함께 전시수송을 원만히 보장하여 늘어나는 전선과 후방의 수요를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은 또한 《절약을 위한 투쟁은 승리를 위한 투쟁이다!》라는 구호밑에 절약운동도 힘있게 벌려나갔다.

절약운동을 강화하는것은 로력도 자재도 자금도 부족하였던 전시의 어려운 조건에서 생산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고 증대되는 전시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나서는 절박한 요구였다.

우리 로동계급은 생산에서 오작품을 없애며 모자라는 원료, 자재 등을 광범히 수집리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그리하여 주체41(1952)년 하반년에만 하여도 북중의 로동계급은 800여만원(당시 화페)의 절약예비를 찾아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평안북도, 자강도, 강원도의 3개 도내 중요 공장, 광산들에서는 다섯달동안에 1억 2 100여만원을 절약하여 나라의 리익을 주었고 더 많은것을 생산하여 전선에 보낼수 있었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로동계급속에서 광범히 벌어진 대중적증산운동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쟁승리를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로동계급의 혁명적열의의 뚜렷한 발현이였으며 전시생산을 최대한으로 보장하여 전쟁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 로동계급의 대중적인 애국운동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