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우리의 주체탄이 미국에게 주는 경고

 2017.9.19.

주체조선의 하늘가에 아름다운 비행운을 그리며 련속 날아오른 우리의 주체탄은 조선을 말살하려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에게 의미심장한 경고를 주고있다.

량자택일!

살겠는가 죽겠는가?

미국은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침략책동, 각종 제재를 철회하고 이 세계에 존재하겠는가 아니면 우리의 주체탄에 얻어맞고 죽어너부러지겠는가. 미국에 굴종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적대시책동에 합창하는 적대세력들에게도 경고한다.

분별있게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방공업과 국방과학기술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의 국방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우리 식의 새로운 주체무기개발사업을 힘있게 벌려 국방공업발전에서 최첨단돌파의 전망을 열어놓았습니다.》

자연계에도 존재하는바와 같이 작용과 반작용은 법칙이다. 작용만 있고 반작용이 없다면 이 세계는 존재할수 없다.

오늘 우리의 생존권을 침해하려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책동은 한계를 넘어서고있다.

원래 자기가 마음편히 지내려면 남을 건드리지 말아야 하며 더우기는 남을 괴롭히지 말아야 한다. 남이 자기자신을 건드리지 않는데야 무엇때문에 남을 괴롭히며 더우기는 남을 건드리고 피해를 입겠는가 하는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세계에는 이러한 초보적인 생활질서를 파괴하고 저들의 지배주의적인 세계제패를 위해 다른 나라와 인민들의 생존까지도 위협하려드는 위험하고 적대적인 세력들이 있다.

속담에 남의 눈에 눈물이 나게 하면 제눈에는 피가 흘러야 한다는 말이 있다.

조선민족은 예로부터 마음씨 착하고 례의도덕이 밝으며 이웃들간에 서로 돕고 위해주며 자기의 찬란한 민족문화를 꽃피워온 선량한 민족이다.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일삼으며 령토팽창과 타민족에 대한 민족말살을 추구해온 미국과 같은 나라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더우기는 수천년동안 찬란한 민족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켜오면서도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기도해본적은 한번도 있은적이 없다.

그러나 력사는, 특히 오늘의 세계는 결코 선량한 마음만으로는 자기 삶의 터전도 지켜낼수 없고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행복한 생활도 누릴수 없다는것을 피의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리비아의 사태가 국제사회에 심각한 물음을 제기하고 옳은 대답을 요구하고있다.

다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리비아에서는 외세의 군사적침공과 간섭으로 정권이 교체되고 민족간, 종족간에 류혈적인 참사를 빚어냈으며 수많은 피난민행렬이 여러 나라들을 방황하고있다.

지난해 국제이주민기구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6년에 지중해에서 사망한 피난민수는 4 621명이다. 문제의 심각성은 지난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들어간 피난민수가 그 전해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지만 사망자수는 1.2배이상에 달한다는데 있다.

피난민참사는 지중해에서만 일어나고있는것이 아니라 죽음을 피해 피난의 길에 오른 사람들이 환상을 가지고 찾아간 서방나라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2016년 10월 프랑스의 북부도시에서 피난민수용소를 페쇄하는 조치가 취해져 거기에 발붙였던 8 000명의 피난민들이 이 나라 각지로 떠돌아다니지 않으면 안되게 되고 오스트랄리아에서는 피난온 어린이들과 녀인들을 사람이 살수 없는 외딴 지역에 몰아넣고 그들이 고통을 받도록 하고있다.

이딸리아로 찾아간 피난민들은 일명 《HotSpot》로 불리우는 수용소들에서 죄인취급을 받으며 신분확인 등의 명목으로 각종 심문과 지문등록을 강요당하고있으며 피난민의 지위가 승인될 때까지 18~24개월동안 수용소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고있다. 심지어 경찰들은 지문등록을 거부하는 사람들에 대해 학대, 구타, 위협공갈, 성적모욕을 가하고 전기봉까지 사용하고있다.

여기에 피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행위까지 성행하고있어 피난민들의 처지는 더욱 한심하다. 유럽나라들에서 2013년부터 2014년까지의 기간에 인신매매에 의한 피해자수는 1만 5 846명에 달하였는데 그중 4분의 3이상이 녀성들이다.

수리아에서는 2011년 3월부터 2016년 9월말까지 인구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주민들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 이 기간 47만명이상의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190만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약 8만명의 주민들이 피난길에 올랐으며 2014년이래 330만명이상이 피난민으로 되였다.

자료에 의하면 오늘 세계적으로 피난민수는 6 530만명을 훨씬 넘어섰다고 한다.

이러한 사태의 원인은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다.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나라들의 군사적침략과 간섭으로 이 나라들의 자주권이 무참하게 유린당한데 근본원인이 있다. 다시말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자기힘으로 수호할수 있는 강력한 힘의 담보가 없는데로부터 초래된 후과이다.

오늘 미국은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 흉악한 속심밑에 세계 모든 나라들의 내정에 다 간섭하려 들고있다.

미국의 세계지배야망은 그 표현과 수법이 매우 교활하고 악랄하며 다종다양하다.

큰 나라들인 경우에는 마치도 이 세계의 전략적동반자인것처럼 달콤한 말과 돈자루로 경계심을 늦추게 하고는 그들의 사회정치체제와 경제관리, 사상문화생활에 쉬를 쓸게 하는 방법과 경제제재로, 힘이 약한 나라들에 대하여서는 군사적위협을 기본으로 하면서 여기에 악랄한 경제제재를 동반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례외가 아니다.

1953년 7월 정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6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조선전쟁에서 이루지 못한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것은 미국의 변하지 않은 일관한 립장이다. 트루맨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트럼프에 이르기까지 력대 미행정부는 우리 나라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 체질적인 적대감을 가지고 우리를 압살하기 위해 발악하고있다.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생존공간을 없애기 위한 전대미문의 악랄하고 비렬한 모든 방법들이 다 적용되고있다.

특히 모든 군사적선택안을 탁우에 꺼내놓고 우리에 대한 군사적침략과 위협의 도수를 높이면서 여기에 가장 가혹한 경제제재를 련발하면서 우리를 자극하고있다. 더욱 가관은 여기에 그래도 어제까지는 《형제》라고 하던 나라들까지도 합세하면서 우리를 놀래워보려 하고있는것이다.

마치 우리 나라도 이라크나 리비아,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나라가 될수 있지 않을가 하고 어리석은 망상을 하며 행방없이 놀아대고있다.

이러한 사태발전은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우리도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에게 최후의 선택을 요구하게 하고있다.

조선의 최후선택은 우리의 자주권을 유린하려드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에게 응당한 정의의 보복타격을 가하는것이다.

우리의 이 결심은 빈말이 아니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이 결심을 행동에 옮길 순간을 기다리고있다.

조선은 이미 우리의 가장 적대되는 세력인 미국을 없애버릴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지 오래다.

누구든지 조선에 와볼 기회가 있으면 조선이 개방해놓은 무장장비관에 꼭 가볼것을 권고한다.

우리의 전략탄도탄들은 일단 명령만 내리면 미본토의 지정된 지점들을 정밀타격할 준비가 다 되여있다. 소형화, 정밀화, 다종화, 다양화된 우리의 핵탄두들은 하늘과 땅은 물론 태평양의 검푸른 바다밑에서도 미본토를 향해 사정없이 날아들것이다.

미국의 본토는 도시가 조밀한 가스관으로 덮여있고 원자력발전소들도 더없이 좋은 폭발력이 강한 원자탄이라고 볼 때 우리의 핵탄두공격은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는 파괴적인 련쇄공격을 불러오게 될것이며 아마도 미국이라는 땅덩어리는 그야말로 재더미로 될것이다.

미국의 핵항공모함이나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들도 우리에게는 문제로 되지 않는다. 초정밀화된 우리의 각이한 탄도탄들은 지상과 해상에서 항시적으로 미국의 핵항공모함을 겨누고있으며 핵잠수함이나 핵전략폭격기 역시 우리의 공격을 피할 자리가 없다.

조선은 적대세력들이 원하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다 준비되여있다.

조선이 없으면 지구도 없다는 선언을 빈말로 생각하고 조선을 대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을것이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사상정신적으로도 준비가 되여있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에 의해 감행된 끊임없는 전쟁책동과 가혹한 경제제재는 오히려 조선인민의 사상정신을 더욱 강의하게 벼리여주었으며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살아나가는 방법도 터득하게 하였다.

이 지구상에 미국과 핵전쟁을 할수 있는 정신력의 소유자는 오직 우리 군대와 인민뿐이라는것을 우리는 구태여 숨기지 않는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의 싸움이 자기의 사상과 제도, 자기의 존엄과 삶을 지키는 싸움이라는것을 신념으로 새긴 군대와 인민이다. 이 싸움에서 목숨까지도 서슴지 않으려는것이 이 나라 군대와 인민의 결사의 정신이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수십년동안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과 대결하면서 자신들의 적과 어떤 방법으로 싸워야 하고 어떻게 이 싸움을 끝장내야 하는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으며 오래동안 착실히 준비해왔다.

그러나 미국은 모르고있다. 아직 자기 땅에 포탄 한발 받아보지 못하고 현대전쟁이라는 불세례 맛도 모르는자들, 오직 돈에 환장이 된자들, 무기만 알고 자기의 제도와 인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것을 전혀 알지도 못하는 정신적의지박약자들이 바로 미국의 군대이다.

세계의 모든 나라, 인민들도 각성해야 한다. 자주적대를 강하게 세우고 모두가 단합하여 미국의 전횡을 끝장내야 한다.

이 지구상에 미국이 간섭하지 않는 문제는 없으며 미국이 간섭해나서면 필연코 지역과 나라의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나라와 민족간, 종족간 충돌이 일어난다. 비록 저들이 오늘은 미국의 편에 서서 세계적인 문제처리에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철저히 자기 기만이며 현실도피이다.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는 미국의 대외정책과 관련하여 홈페지에 글을 올렸는데 바로 거기에는 미국의 대외정책은 주권국가들에 대한 항구적인 내정간섭이라고 하였다.

력사와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미국은 그 어느 나라도 자기 나라보다 힘이 세지고 잘 사는것을 원치 않는다. 미국이 원하는것은 아무리 큰 나라라 할지라도 저들의 발밑에서 존재하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세계의 지배자가 되는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오산하고있다.

이 지구상에 가장 선량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꿈꾸며 위대한 행복을 창조해가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앞장에서 미국을 쳐갈기며 정의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할것이다.

조선의 주체탄은 미국에 최후의 경고를 한다.

지구에서 살겠으면 조선에 대한 모든것을 철회하고 정책변경을 하라.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 내정간섭을 걷어치우라.

오직 조선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길만이 미국의 운명을 건지는 길이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는 적대세력들에게도 이 기회에 한번 더 충고한다. 계속 미국에 편승하여 우리의 적이 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