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후보원사 교수 박사 황신률
2019.6.20.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탁월한 사상리론과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절세의 위인의 거룩한 자욱을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력사는 장장 반세기가 넘습니다.》
《ㅌ.ㄷ》로부터 시작된 장구한 우리 당건설력사에서 주체53(1964)년 6월 19일은 대를 이어 백두의 전설적영웅을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대행운의 날로 찬연히 빛나고있다.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한몸에 지니시고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오늘뿐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을 자신의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였다.
6월 20일 이른 새벽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은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이끄시는 수령님의 당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날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령도하여오신 장구한 로정은 조선로동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건설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향도하는 필승불패의 령도적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자랑스러운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무엇보다먼저 당안에 수령님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는데 깊은 주의를 돌리시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당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이라는 철리를 밝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시기에 벌써 전당에 수령님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것을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조직령도하시였다.
지난 세기 60년대에 우리 혁명앞에는 당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온 사회에 실현하는 정치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 초미의 문제로 제기되였다.
당시 로동계급의 수령을 헐뜯던 현대수정주의자들의 반혁명적책동이 로골화되는데 편승하여 우리 당안에 숨어있던 반당반혁명분자들은 당안에 부르죠아사상, 수정주의사상, 봉건유교사상을 퍼뜨리면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악랄하게 반대하여나섰다. 그 해독적후과는 당조직사업과 사상사업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령역에 크게 미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전당을 주체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유일사상교양을 힘있게 밀고나가시였으며 혁명이 전진하고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주체사상교양, 유일사상교양을 강화해나가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우리 당안에는 수령의 유일적령도가 확고히 보장되고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위력한 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한 령도밑에 당안에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철저히 확립됨으로써 수령님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당대렬의 사상의지적통일과 조직적단결을 철통같이 다지게 되였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 길에서 이룩하신 가장 빛나는 업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으로 우리 당을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그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필승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건설하시였다.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중요한 원칙으로, 당의 존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당을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대표하고 옹호하는 당으로, 광범한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대중과 혈연적으로 련결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한평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시고 우리 당의 모든 활동이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진행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일군들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도록 하시고 모든 당사업을 사람들의 사상감정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당조직들이 민심을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혁명적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하시였다.
우리 당을 영원히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일군들을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는 정녕 끝이 없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인민들과 같이 숨쉬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며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혁명과업을 수행해나가는것은 우리 당활동에서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되였다.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전면적으로 확립하신 선군정치에서 가장 뚜렷이 증시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맡기신 우리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광명한 미래에로 이끌어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구현된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하나로 묶어세워 사회주의조국수호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필승의 보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최절정에 달하고 우리 혁명앞에 력사에 류례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애국, 애족, 애민의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시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시였다.
사랑과 믿음의 정치, 인덕정치를 빛나게 실현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온 나라 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을 가장 친근한 어머니당으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당에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당정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강철같은 조직력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하는데도 깊은 주목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은 혁명을 위하여 조직된 정치적부대이며 당의 전투력은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에 있다고 하시면서 당안에 혁명적인 규률을 세워야 당대렬의 행동상 통일성을 보장할수 있고 전당의 단합된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속에서 수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이 확립되고 사상의 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확고히 보장되게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6월 19일이 있어 우리 당은 수령님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강철같은 조직력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나아가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