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박사 부교수 리병간
2024.6.19.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주체68(1979)년 3월 어느날이였다.
량강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달리는 렬차에서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제는 왕재산과 삼지연의 기념비건설도 끝나가니 다음은 무슨 일을 했으면 좋겠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원산과 선봉을 비롯한 지방의 혁명사적지를 더 잘 꾸렸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일군의 의견을 들으시며 깊은 사색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윽고 지방의 혁명사적지를 꾸리는것은 물론 좋은 일이라고, 그러나 우리는 오래지 않아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이하게 된다는것을 생각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60돐때 우리 인민은 수도 평양에 수령님의 동상을 높이 모시고 조선혁명박물관을 크게 건설하였다고, 그러니 수령님의 탄생 70돐에는 평양에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며 빛내일 기념비를 건설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일 기념비!
생각만 해도 가슴벅차오르는 구상이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해갈 기념비를 건설하실 구상을 간직해오신것은 이미 오래전부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60돐을 맞으며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수령님께 보내온 선물들을 보아주실 때였다. 여러가지 진귀한 선물중에는 어느한 대륙의 항쟁투사가 보내온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과 주체사상에 의하여 세계가 움직인다는것을 나무조각으로 형상한 지구의도 있었다. 그앞에서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돌아간다는 꼬뻬르니끄의 학설이 하나의 진리로 공인되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렸지만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중심으로 세계가 움직여야 한다는 진리는 짧은 력사적기간에 벌써 세계인민들의 마음을 확고히 틀어잡았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날저녁 한 일군과 담화를 하시면서 우리는 아직 주체사상을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결부시켜 정식화하지 못하였으며 주체사상을 칭송하는 기념비 하나 세워놓지 못하였다고, 수령님의 전사들인 우리들의 죄가 크다고 자책의 말씀을 하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는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
하지만 주체사상을 칭송하는 문제를 두고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자신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해보신적이 없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의 외국방문을 수행하고 돌아온 한 일군을 만나주시였다. 외국방문과정에 어느한 나라 국가수반이 주체사상을 칭송한 사실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인디아의 시인 타고르가 쓴 시구절을 회억하시면서 타고르가 조선이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고 예언하였는데 주체의 봉화가 타올라 오늘 그 예언이 현실로 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주체사상은 현시대와 미래를 대표하는 위대한 지도사상으로서 진보적인류의 마음을 틀어잡고있지만 우리는 아직 그 위대한 주체사상을 칭송하는 기념비를 세우지 못했다고, 우리는 앞으로 시대의 요구와 지향을 담아 주체사상을 칭송하는 기념비를 세워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량강도에 도착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감단계에 들어선 삼지연기념비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일군들에게 우리는 멀지 않아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이하게 된다고, 이 뜻깊은 명절을 기념하여 평양에 수령님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구현해오신 불멸의 공헌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할 주체사상탑을 세워야 하겠다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주체사상탑!
그 이름만 들어도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칭송하는 기념비라는것이 확 안겨오는 참으로 기발한 구상이였다.
주체사상탑의 건립, 그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가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참으로 위대한 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