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반제자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일관한 제1국책

 2024.3.28.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공화국정부가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진로와 방략들을 뚜렷이 제시하시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을 승리와 번영에로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13(2024)년 1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에서 반제자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일관한 제1국책이라고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반제자주는 정의이고 진리이며 존엄과 주권, 평화와 안전은 이 길에서만 굳건히 수호될수 있습니다.》

공화국정부는 창건된 첫날부터 반제자주를 절대불변하고도 일관한 제1국책으로 틀어쥐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무참히 유린하고 침탈하고있는 제국주의의 극악한 자주권침해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으며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평등과 호혜에 기초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고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왔다.

공화국정부의 이러한 립장이 구현된 반제자주는 오늘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일관한 제1국책으로 되고있다.

반제자주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일관한 제1국책으로 되고있는것은 우선 그것이 정의와 진리로 되고있기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정의는 진리에 맞아 옳고 바른것이며 진리는 객관적현실과 그 발전의 합법칙성을 정확히 반영한것이다.

불법무법의 이중기준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무참히 유린하고 침탈하고있으며 국제질서를 란폭하게 위반하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의하여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여러 나라들에서 전쟁과 분쟁이 그칠 사이없이 일어나고있는것은 무시할수 없는 오늘의 객관적인 현실이다.

하기에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세계평화와 안전의 교란자, 파괴자이며 세계자주화위업의 주타격대상인 제국주의세력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고있다.

그것은 현시기 국방력을 강화하면서 제국주의의 횡포무도한 주권유린행위를 더는 용납하지 않고 강경자세를 뚜렷이 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는데서 찾아볼수 있다.

그리고 세계 진보적인류가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이 내드는 철면피한 《정의》의 간판밑에 부정의가 판을 치는 낡은 국제질서를 마사버리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 국제질서를 세우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고있는데서도 표현되고있다.

올해 1월에 열린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는 국제관계에서 일방주의를 배격하고 모든 성원국들이 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문제와 다극화된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쁠럭불가담운동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언급되였으며 제3차 남수뇌자회의에서도 발전도상나라들이 공동의 발전을 이룩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이것은 서방주도의 낡은 국제질서를 타파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는것이 시대의 강렬한 지향으로 되고있으며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오늘 많은 나라들에서 유엔을 개혁할데 대한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으며 발전도상나라들속에서 낡은 국제금융질서를 바로잡으려는 기운이 높아가고있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이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자기 힘을 키우고 단결하여 자주의 새 세계를 앞당겨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것은 진보적인류의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력사발전의 법칙으로 되고있다.

반제자주는 현시대의 흐름과 력사발전의 법칙에 맞는것으로 하여 정의와 진리로 되고있으며 정의가 반드시 승리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

그러므로 조선로동당은 반제자주를 일관한 대외정책적립장,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변함없이 견지하여야 할 근본립장의 하나로 내세우고있으며 그의 령도를 받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일관한 제1국책으로 되고있다.

반제자주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일관한 제1국책으로 되고있는것은 또한 반제자주의 길에서만 공화국의 존엄과 주권, 평화와 안전이 굳건히 수호될수 있기때문이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치고있다.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마음대로 롱락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공화국정부는 자기 운명의 주인, 지역과 정세발전의 주체로서의 권리와 영향력을 당당히 행사하고있다.

자주는 공화국정부의 정치철학이며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에서 중핵을 이룬다.

일찌기 조선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를 조선혁명의 생명으로,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고 공화국을 자주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건설하고 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주정치, 선군혁명령도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과 지배주의자들의 압력을 단호히 짓부시고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도록 하심으로써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체조선의 위력이 과시되게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추켜드신 반제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드시고 제국주의와의 결사적인 대결속에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고 더욱더 가증되는 제국주의의의 핵전쟁도발을 억제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비축해주시여 제국주의자들이 핵을 쥐고 공화국정부를 위협공갈하던 시대가 영원히 종식되였으며 평화에로 향한 정세흐름을 주도하고있는 공화국정부의 전략적지위와 영향력이 날로 강화되게 하시였다.

공화국의 국격과 국위가 비상히 높아지는 속에 사회주의조선에서는 국방분야만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는 전면적국가부흥의 발전기를 더욱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새시대가 열려지게 되였다.

이 모든것은 오직 자력으로 제국주의와 맞서 끝까지 싸워나가는 반제자주의 길에서만 공화국정부의 존엄과 권리, 평화와 안전이 수호되고 조선인민의 행복과 미래도 담보되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여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반제자주를 일관한 제1국책으로 되고있는 다른 하나의 근거가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화애호적인 사회주의국가이며 침략과 간섭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자주적발전의 길을 걸으려는 지향은 시종일관하며 그를 위해 바친 대가도 크다.

하기에 공화국정부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영원히 반제자주를 절대불변하고도 일관한 제1국책으로 틀어쥐고 자주의 불변침로를 따라 주권수호, 국익사수의 원칙에서 한치의 탈선이나 양보도 하지 않고 곧바로 나아갈것이며 자주와 정의의 수호자로서 세계를 자주화하자는 반제자주의 길에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