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인민은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분투하는 용감무쌍한 인민의 군대를 커다란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나날이 강대해지는 우리 군대의 전투적위력에서 새 힘과 용기를 얻고있습니다.》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날이 갈수록 더욱 깊어만지는것이 있다. 그것은 기쁜 날에도, 힘겨운 날에도 언제나 자기들과 생사를 같이하며 힘과 고무를 더해주고 행복을 안겨주고있는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고마움의 정이다.
세월을 이기는 정은 없다고 하지만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 인민군대에 대한 그 정은 세월을 이기고 세대와 세대를 넘어 이어지고있다.
군대라는 부름은 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불러만 보아도 가슴울렁이고 외워볼수록 마음든든해지는 믿음과 기대, 의지의 대명사로 되고있다.
과연 무엇때문인가.
우리 인민군대야말로 눈비내리는 전호가에서 인민의 안녕을 지켜 밤을 지새우고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오면 용약 떨쳐나 침략자들을 맞받아나가는 수호자이기때문이다.
그와 함께 인민군대는 사회주의건설장과 드넓은 전야, 피해복구건설장들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는 행복의 창조자들이라는 강렬한 체험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기때문이다.
그런 군대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훌륭한 군대이다.
아마도 지난해 보건위기때처럼 우리 군대를 찾는 인민의 목소리가 그렇듯 뜨겁게, 절절하게 울린적은 없을것이다.
인민군군의부문 전투원들이 당중앙의 특별명령으로 수도의 약국들에 도착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시민들의 마음은 뜨겁게 설레이였다.
그들의 손길이 닿는 곳, 발자욱이 새겨지는 곳마다에서 펼쳐진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천이던가, 만이던가.
생명이 분초를 다투는 환자에게 피가 요구되자 화선군의들은 주저없이 자기 팔을 걷어올리였다. 전화의 나날 자기의 뼈와 살을 바쳐 수많은 전우들과 인민들을 살려낸 화선군의들의 희생적모습을 책이나 영화로가 아니라 눈앞의 현실로 목격하게 된 인민들의 심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었으랴.
위급하고 어려우면 군대부터 먼저 찾는것이 어느덧 본능으로 굳어진 우리 인민, 인민군대는 못하는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인민의 그 믿음을 지켜야 하는것을 우리 군대의 사명으로 받아안았기에 화선군의들은 무작정 군의동지들부터 찾아왔다는 해산을 박두한 임신부도 맡아안아 새 생명을 무사히 안아올렸다.
하기에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보건위기앞에서 과연 누구들이 인민을 위해 한목숨 내대고 최전선에 섰으며 누구들이 제일 바쁘게 살고있는가라는 물음에 인민은 한목소리로 말하였다. 우리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때식마저 잊고 친절하게 치료방법을 알려주며 쉴새없이 약품을 공급하느라 남모르는 아픔을 숨기고 일하던 한 군인은 끝내 쓰러지는 순간에조차 한알의 약도 다치지 않았다.
《이 약들은
이것이 바로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우리 인민군대의 참모습이다.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군모에 빛나는 모표에는 붉은별을 감싸안은 벼이삭이 새겨져있다. 이것은
… 우리 인민군대의 모표둘레에다 벼이삭을 새겨야지 다른 나라에서처럼 월계수를 새겨서는 절대로 안된다. …
여기에는 우리 인민군대가 진정한 인민군대가 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자기의 이름에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부름을 새긴 우리 군대는 바로 이렇게 지극한 마음으로, 열렬한 진정으로 인민을 사랑하고있다. 우리 군인들에게 있어서 인민은 다름아닌 자기 부모와 형제들이며 인민의 웃음은 그대로 우리 군대가 받아안는 최상의 표창이다.
인민의 아픔을 자신의 제일가는 아픔으로 간직하시고 사랑의 새 전설을 꽃피우시는 길에 인민군대를 제일먼저 불러주시는
인민이 진정으로 존경하며 사랑하는 군대, 바로 여기에 우리 군대가 이 세상 최강인 비결이 있고 그 강대함의 원천이 있다.
하기에 무적의 총대로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는 군대,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인민을 위하고 그 행복을 창조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군대를 조선인민은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고있으며 진정어린 경의를 드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