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의 전승세대

 2023.6.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세운 특출한 위훈과 후대들에게 남긴 정신적재부와 유산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깊이 간직되고있습니다.》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사회주의조선에는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1950년대의 조국해방전쟁에서 군사적기적을 창조한 전승세대가 있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해 귀중한 생명을 서슴없이 바쳤고 조국의 승리와 번영을 위한 길에 피와 땀을 아낌없이 쏟은 위대한 년대의 주인공들인 조선의 전승세대는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억척불변한 주체조선의 주추를 다진 가장 영웅적인 세대이며 백절불굴하는 위대한 조선인민의 전형들이다.

사진 1. 전승세대의 넋을 새겨가며

조선의 전승세대는 우선 위대한 수령을 모신 인민은 그 어떤 강적과의 대결에서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세계에 보여준 자랑스러운 세대이다.

조선의 전승세대에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삶의 태양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시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의 100만대군을 쳐물리치시고 나라를 찾아주시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신 전설적영웅, 민족의 구세주이시였으며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시였다.

1950년대에 세계전쟁사의 기적을 창조한 조선의 전승세대는 조선이 해방되기 전까지만 해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잔뼈가 굵기도 전에 고역에 시달려야 했던 세대였다. 그러한 세대가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과 더불어 긍지높은 승리자로, 영광스러운 전승세대로 새롭게 태여났다.

그들은 조국해방의 기쁨을 안고 새 생활을 창조한 불과 5년간밖에 되지 않은 나날에 자기들을 나라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셔야 인간의 삶도, 가정의 행복과 미래도 있다는것을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수 없음을 심장으로 절감했고 위대한 수령님만을 따르는 길에 인생의 모든 영광과 행복이 있다는 신념을 뼈에 새겼기에 그들은 침략자들이 몰아온 전쟁이라는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인민이 어떤 인민인가를 온 세상에 보여주었다.

그들의 가슴속에 억세게 자리잡은것은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여 조국도 있고 승리도 있다는 신념이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조선의 전승세대가 승리자의 존엄과 영예를 떨칠수 있게 한 원천으로 되였다.

즉시적인 반공격전과 포위섬멸전, 정규부대들에 의한 제2전선의 형성과 적극적인 진지방어전, 야간전과 갱도전, 비행기사냥군조운동과 땅크사냥군조운동, 저격수운동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군사전략과 전술, 전법들은 침략자들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물거품으로 만들었으며 싸우는 고지의 전사들과 후방의 인민들을 찾고찾으시며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은 인민들과 인민군용사들의 가슴마다에 열렬한 애국애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원쑤격멸의 의지를 백배해주었다.

간고한 시련의 시기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만 받으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고 한 인민군전사의 담찬 대답에,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전쟁에서 이긴다는 법동농민의 소박한 말에, 전쟁만 이기면 복구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고 한 락원의 평범한 녀당원의 모습에 일편단심 수령만을 믿고 따른 전승세대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비껴있다.

이 지구상에는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전쟁에 참가하여 한목숨 바쳐싸운 전승세대를 가지고있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조선의 전승세대처럼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받들어나갈 때 그 어떤 강적도 물리칠수 있고 언제나 승리할수 있다는 신념, 수령이 위대하여 위대한 인민이 태여난다는 혁명의 진리를 자기들의 불멸의 위훈과 영광넘친 삶을 통하여 가르쳐준 세대는 그 어디에도 없다.

조선의 전승세대는 또한 자기의 성실한 피와 땀으로 자주강국의 터전을 굳건히 다져온 주인공들이다.

1950년대 조선의 전승세대는 조국수호자인 동시에 사회주의건설자들이였다.

조선의 전승세대는 미제를 괴수를 하는 추종국가무력침범자들을 꺾고 전승이라는 경이적인 미증유의 사변을 이룩한 빛나는 공훈을 세웠지만 그 대가를 바라지 않았다. 오히려 전쟁이 남긴 상처를 가시고 페허가 된 나라를 복구해야 할 막중한 일감들을 또다시 어깨우에 기꺼이 걸머졌다.

전선에서 돌아온 용사들은 물론이고 후방에서 굴함없이 싸운 사람들 누구나 할것없이 자기들의 불행과 고통을 가슴속에 묻고 먼저 간 전우들의 부탁대로, 그들의 몫까지 열배, 스무배로 일을 더 많이, 더 빨리 하는것을 응당한 도리와 의무로, 본분으로 여기였다.

그들은 단순히 복구만 할것이 아니라 더 크고 더 훌륭하게 일떠세워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자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들고 빈터우에 자주강국의 첫삽을 박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면서 남들이 한걸음을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으로 내달렸다.

전화의 불길속을 굴함없이 헤쳐온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빈터에서 복구건설의 포성을 힘차게 울리고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기적을 안아온 담력과 배짱으로 사대주의, 기술신비주의와 같은 온갖 잡사상들을 쓸어버리고 천리마시대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한것이 조선의 전승세대들이다.

허리띠를 풀새없이 간고분투하여 세월을 주름잡으며 내달린 전승세대에 의하여 영웅조선이 천리마조선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으며 부국강병의 지름길인 경제국방병진의 력사적과제도 성과적으로 실현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혁명적대고조로 보위한 훌륭한 투쟁전통과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고상한 집단주의기풍, 공산주의적인간관계도 바로 조선의 전승세대가 창조하였다.

전승세대의 희생적이며 헌신적인 투쟁이 있었기에 조선에서는 재더미우에서도 인민이 있고 령토가 있고 당과 정권이 있으면 얼마든지 새 생활을 건설하고 잘살수 있다는 주체의 철리가 빛나는 현실로 확증되였다.

전승세대가 모든 분야에서 주력으로 활약했던 시대에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에서는 가장 눈부신 전진과 비약이 이룩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들마다 조선의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은 포연탄우를 헤치며 피흘려 싸우던 전화의 그때처럼 살고있는가를 항상 자각하며 변함없는 복무의 길을 걸어왔을뿐 아니라 새세대들도 강직하고 견결하게 살며 투쟁하도록 이끌어주었다. 그런것으로 하여 조선에서는 수많은 청년들이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운 1950년대 영웅전사들처럼 조국의 부름앞에 한몸을 아낌없이 내대고있으며 불타는 애국심과 아름다운 희망,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조선의 전승세대는 또한 위대한 수령을 대를 이어 모시여 나라의 영원한 보배로 찬양받는 긍지높은 세대이다.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전쟁들이 기록되여있고 그런것으로 하여 그 전쟁과 인연을 맺은 세대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그들의 처지는 민족마다, 국가마다 서로 달랐다. 어떤 때에는 해당 조국과 민족의 자랑으로 떠받들리던 그들이 멸시와 조소의 대상으로, 때로는 동정의 대상으로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조선의 전승세대는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수령으로 모신 행복으로 하여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오랜 기간 그 긍지와 자부심을 변함없이 높이 떨치고있다.

전쟁로병들을 누구보다도 극진히 아껴주시고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으로 빛나는 7.27을 승리자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쟁로병들이 이제는 모두 나이가 많을것이라고, 자신께서는 전쟁로병들이 더 늙기 전에 그들을 만나 기념사진도 찍고 국가연회도 차려주려고 한다고, 자신께서 전쟁로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면 그들의 손자, 손녀들도 할아버지가 전쟁로병이라는것을 자랑스럽게 여길것이라고 하시면서 해마다 전쟁로병대표들을 평양에 초청하여 전승절을 승리자의 뜻깊은 명절로 성대하게 경축하는것을 전통화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승절행사에 참가하는 전쟁로병들에게 전쟁시기에 입었던것과 같은 군복을 만들어주어 그들이 군복을 입고 참가하게 하여야 한다고, 전쟁로병들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입었던것과 같은 군복을 해당 군종별로 해입히면 그들이 대단히 좋아할것이라고, 전쟁로병대표들이 전쟁시기와 같은 군복을 입고 훈장까지 달고 전승절경축행사에 참가하면 행사가 더 이채롭게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
전승세대
전승세대
사진 2. 온 나라의 열렬한 축하와 존경을 받는 전승세대

조선에서 제1차 전국로병대회는 전승 40돐이 되는 주체82(1993)년에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과 주체102(2013)년에 이어 주체104(2015)년 전승절을 맞으며 진행된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서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들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 당은 전쟁로병들을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으로뿐 아니라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혁명선배, 교양자로 더없이 존경하며 높이 내세우고있다고 하시면서 새로 꾸려진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서 전쟁로병들과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에 진행된 제5차 전국로병대회와 주체109(2020)년에 진행된 제6차 전국로병대회, 주체110(2021)년에 진행된 제7차 전국로병대회와 주체111(2022)년에 진행된 제8차 전국로병대회에도 참석하시여 그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쟁로병들을 만나시면 그들에게 허리굽혀 인사를 하시고 전쟁로병들이 앉아만 계셔도 우리에게는 힘이 되고 혁명에 커다란 고무가 된다고 하시면서 언제나 건강에 류의하시여 부디 귀하신 몸들을 보중하여 오래오래 장수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시였다.

조선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 70년이 되여오고 조선의 전승세대도 머리에는 백발을 얹은 세대가 되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품에 안겨 조선의 전승세대는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서 값높은 생을 빛내이는 긍지높고 행복한 세대로 되였다.

참으로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수령으로 높이 모시였기에 조선의 전승세대는 조국을 피로써 사수한 고마운 은인, 귀중한 혁명선배들로 온 나라 인민의 존경을 받고있으며 그들이 지녔던 고귀한 혁명정신은 새세대들의 넋으로, 삶의 좌우명으로 되여 영원히 빛나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