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자립적국방공업의 기초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

 2016.8.9.

오늘 우리 나라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책동을 주체의 핵보검으로 단호히 물리치며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도발책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 민족의 억만년미래를 담보하는 강력한 핵억제력을 가진 백두산대국, 군사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을 대할 때마다 해방된 새 조선건설의 첫 기슭에서 자립적인 병기공업을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우리 조국과 혁명의 생명선을 담보하는 강위력한 군수공업을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중에서도 가장 귀중한 업적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9권 380페지)

자립적국방공업을 건설하고 발전시키는것은 주권을 잡은 로동계급의 당이 반드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자립적국방공업이 없이는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할수 없고 나라의 정치적독립과 민족의 자주성도 고수할수 없으며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믿음직하게 보위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자립적인 병기공장을 창설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자립적인 병기공장건설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우리 조국과 혁명의 생명선을 담보할수 있는 자립적국방공업의 기초를 마련해주시는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자립적국방공업의 기초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조국의 존엄과 민족의 자주권을 영원히 담보할수 있는 자립적병기공업창설에 관한 사상을 밝혀주신것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 인민들의 자주적권리는 총대에 의하여 안받침되며 총대는 병기공업에 의하여 물질적으로 담보된다. 병기공업을 어떤 원칙에서 어떻게 건설하는가 하는것은 새 조국건설과 민족의 자주권,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과 조국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을 조직령도하시던 첫 시기에 벌써 필요한 무기는 자체로 해결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결심을 지니시고 적들의 무기를 빼앗아 쓰는 동시에 자체의 병기생산기지를 꾸리도록 하시였다. 공고한 후방도 없고 그 누구의 도움도 바랄수 없었던 조건에서 수적, 기술적으로 우세한 적들의 토벌공세를 짓부시자면 자체의 힘으로 병기생산기지를 꾸리는 길밖에는 다른 방도가 없었다. 그리하여 유격구들에 병기창을 꾸리고 무기들을 수리재생하거나 작탄들을 만들어 왜놈들을 쳐부시였다.

총대로 일제를 쳐부시는 항일대전의 나날 혁명은 총대로 시작되고 총대에 의하여 보위된다는것을 누구보다도 깊이 절감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새 조선에 민족병기공업을 일떠세우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아버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두자루의 권총을 고귀한 유산으로, 혁명의 밑천으로 삼으시고 무장투쟁으로 강도 왜놈들을 때려부시고 조국의 해방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체없이 해방된 새 조선에 우리의 자립적인 병기공업을 창설하실 철의 의지를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 34(1945)년 10월 2일 평천벌에 병기공장터전을 잡아주시면서 혁명과 건설에서 병기공업이 차지하는 지위와 병기공업건설원칙, 수행방도와 전망목표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병기공업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해방된 새 조선에 자체의 민족병기공업을 창설할데 대한 사상은 지난날 총대가 약했던탓으로 장기간의 식민지노예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의 피눈물나는 력사와 나라에 조성된 정세에 대한 과학적분석에 기초하여 오랜 세월 사대와 망국의 비운에 절어있던 이 땅에 당당한 자주권의 행사와 민족번영의 담보인 자립적국방공업의 만년토대를 마련할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하고 독창적인 사상이다.

총대는 당과 정권건설의 밑뿌리이며 총대의 위력에 의하여 나라와 민족의 흥망이 좌우된다. 강력한 총대의 담보가 없이는 강력한 나라를 일떠세울수 없으며 피로써 찾은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또다시 외래침략자들에게 통채로 빼앗길수 있다는것은 장구한 인류력사가 남긴 교훈이다.

우리 인민은 지난날 총대가 약한것으로 하여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되였던 뼈저린 교훈을 가지고있다. 화승대도 변변히 가지고있지 못했던탓에 대포와 군함을 가지고 달려드는 일제에게 먹히우고 조선인민은 상가집개만도 못한 망국노의 설음을 체험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해방후 나라에 조성된 정세도 강력한 병기공업의 창설을 요구하였다. 한국괴뢰지역에서는 미군에 의한 군정이 실시되고 미제의 비호하에 지주와 예속자본가, 친일파와 친미파들을 비롯한 반동세력들이 뻐젓이 활개치면서 자주독립국가건설을 요람기에 말살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었다. 반만년민족사에 치욕의 오점을 남긴 그런 가슴아픈 비극을 두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도 그렇고 미제와 반동들의 파괴암해책동으로부터 당창건사업과 인민정권수립, 정규무력건설을 성과적으로 담보하자고 하여도 자체의 병기공업을 창설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자립적인 민족병기공업창설로선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력사와 시대발전,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에서 병기공업이 차지하는 지위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우리 인민이 페허우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에 자기의 병기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병기공업을 그 어떤 편향이나 오유도 범함이 없이 줄기차게 강화발전시켜올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참으로 자립적인 병기공업창설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있어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질풍쳐온 우리의 강위력한 군수공업, 주체의 국방공업이 있는것이다.

자립적국방공업의 기초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병기공장건설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여 나라의 병기공업을 강위력한 자립적토대우에 올려세우신것이다.

자립적인 병기공업의 창설은 준엄한 시련과 중첩되는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어려운 사업이며 병기공업창설은 선포한다고 하여 저절로 실현되는것도 아니다. 그렇기때문에 제2차세계대전후 사회주의길에 들어선 동유럽에서는 어느 한 나라도 자체의 병기공장을 건설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오직 하늘이 무너지는 한이 있어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땅에 반드시 자체의 힘으로 강력한 민족병기공업을 일떠세워야 한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결심이였다.

해방된 당시 나라의 경제는 장기간에 걸친 일제의 식민지략탈정책으로 말미암아 심히 뒤떨어져있었을뿐아니라 얼마 안되는 공장이라는것도 왜놈들이 패망하면서 다 파괴하였기때문에 정말 보잘것 없었다. 해방전에 일제가 운영하던 《평양병기제조소》라는것이 하나 있기는 하였으나 왜놈들은 패망하게 되자 일체 기술문건과 경영문건을 불태우고 쓸만한 설비들은 다 뜯어냈으며 그렇게 하지 못한 설비들과 건물들은 폭약을 설치하여 파괴하였다.

이러한 조건에서 해방된 새 조선에 첫 병기공장을 일떠세우는 사업은 결코 헐치 않은 일이였다. 나라의 금고가 텅 비여있었고 우리에게는 병기공장을 건설한 경험도 공장을 운영해나갈 기술을 가진 사람도 없었다.

모든것을 빈터에서 맨손으로 시작해야 하는 병기공장건설은 사대주의자들의 방해와 우리의 민족병기공장건설을 달가와하지 않는 이른바 대국들의 《만류》도 극복해야 하였다.

그렇다고 하여 모든 조건이 갖추어지기를 앉아서 기다릴수도 없었으며 남이 도와주기를 바랄수는 더욱 없었다. 남에 대한 의존심에 사로잡히면 종당에는 다른 나라에 예속되게 되고 망국의 비극적운명을 겪게 된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뚜렷이 증명되였다.

무기수리나 맡아하는 수공업적인 병기공업을 가지고있던 나라, 외세의존의 절름발이 병기공업에 기대를 가진 나라들은 례외없이 자기의 군력을 강화하지 못했을뿐아니라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막아내지 못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당하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렵고 조건은 매우 불리하였지만 우리의 첫 병기공장건설을 조선로동계급에게 맡겨주시고 자체의 힘으로 진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야 하는 건국의 초행길에서 우리 식의 국방공업창설을 구상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불타는 애국심을 지닌 조선로동계급에 대한 굳은 믿음이 기둥처럼 자리잡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병기공장의 로동계급에게 마치와 줄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왜놈들을 때려부신 항일유격대원들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안고 투쟁한다면 병기공장을 훌륭히 건설할수 있다는 믿음도 안겨주시고 한g의 세멘트와 한장의 벽돌, 하나의 못이 그처럼 귀하고 바르던 새 조국건설시기 공장건설에 필요한 기계설비와 자재, 로력문제와 기술자문제, 로동자들의 생활문제를 비롯하여 걸린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시면서 공장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에 고무된 우리의 로동계급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병기공장건설을 다그쳐 주체36(1947)년 6월 우리의 첫 병기공장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체의 힘으로 병기공장을 건설하는것과 함께 병기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며 미래의 병기공업을 떠메고나갈 관리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을 많이 양성하여 우리 나라 군수공업의 모체공장, 앞으로 확대발전될 군수공업을 조직지도할수 있는 기술일군들을 키워내는 공장으로 전망성있게 건설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일반적으로 병기공업은 기계설비들과 자재 등을 포함한 물질적요소와 무장장비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구성요소로 하고있다. 병기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축성에 필요한 기계설비들과 자재 등의 보장사업은 기본적으로 국가적투자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아무리 현대적인 병기공장들을 수많이 일떠세워도 그것을 관리운영할 능력을 갖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이 준비되지 못한다면 그 공장들은 자기의 능력을 원만히 발휘할수 없다.

군수산업의 토대가 미약한 당시의 형편에서 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병기공장을 모체공장으로 전망성있게 건설하지 않고서는 우리의 병기공업을 짧은 기간에 제국주의침략에 대처할수 있는 현대적이고 발전된 강력한 국방공업으로 확대발전시킬수 없었다. 그러므로 병기공장을 우리 나라 군수공업의 모체공장으로 전망성있게 건설할데 대한 사상은 당시 우리 나라의 병기공업실태를 충분히 고려한데 기초하여 빠른 기간안에 자립적이며 강력한 국방공업의 기초를 마련할수 있게 하는 가장 현명한 방도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병기공장건설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믿음직한 기술력량이 마련되였으며 병기공장의 로동계급은 이른바 경제가 발전되였다고 자처하는 다른 나라들에서도 수십년이 걸려서야 겨우 만들어냈다는 기관단총을 자체의 힘으로 단 20일만에 만들어낼수 있었다.

아직은 당도 없고 국가도 정규무력도 없던 해방직후의 초행길에서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나라의 국방공업의 장래를 내다보시며 평천벌에 력사의 자욱을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화의 나날에도 병기공장이 자리잡고있던 군자리를 여러차례 찾으시여 무기와 탄약을 더 많이 생산하여 싸우는 전선에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포화속에서 승리의 래일을 확신하시며 자립적병기공업의 토대를 다져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 50(1961)년 5월 28일 전국병기공업부문 당열성자회의를 소집하시고 《병기공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에서 병기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주체51(1962)년 12월 조선로동당 제4기 5차 전원회의에서는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국방력을 더욱 강화할수 있도록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도를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자립적국방공업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해방후 평천벌에서 첫 고고성을 터친 우리의 병기공장은 자립적이며 강위력한 국방공업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참으로 우리의 첫 병기공장에서 만들어진 한자루한자루의 총이 오늘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수호하는 총대숲으로 무성해지고 우리 조국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킬수 있는 수소탄까지 보유한 강대한 핵보유국으로 될수 있은것은 해방후 병기공장의 터전을 잡아주시던 그때에 벌써 국방공업발전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며 병기공장을 전망적으로 건설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자랑찬 결실이였다.

자립적이며 강위력한 국방공업의 기초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은 강성번영하는 선군조선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