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뜨거운 사랑과 은정은 청량음료에도 (1)
빙수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

 2020.8.6.

흔히 사람들은 무더운 여름철이면 차고 시원한 청량음료를 즐겨 찾군 한다.

조선의 수도 평양에는 창광음식점거리의 대동강맥주집을 비롯하여 시안에 곳곳마다에 차려놓은 대동강맥주집들과 빙수매대들을 비롯한 청량음료점들에서 우리 인민들이 시원한 청량음료를 마음껏 마시며 행복의 웃음꽃을 펼치는 이채로운 모습을 볼수 있다.

누구라없이 흔히 마시는 이 갖가지 청량음료들에도 절세위인들의 우리 인민을 위해 바치신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가 뜨겁게 깃들어있어 찾아오는 사람들마다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고마움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마련해주어 우리 인민을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려고 늘 마음써오시였습니다.》

팥을 비롯한 갖가지 알곡과 여러가지 과일즙, 크림을 비롯한 건강음료를 곁들인 향긋하고 새콤달달한 맛을 주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온몸이 금방 얼어드는듯 한 빙수, 거침없이 뿜어오르는 거품과 함께 시원하고 기분을 한껏 더해주는 대동강맥주를 받아들 때면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끝없는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갈마들어 우리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준다.

빙수는 얼음을 잘게 갈아 눈과 같이 만든 다음 사탕, 과일즙 등을 섞어서 만든 시원하고 맛도 좋으며 사람들의 건강에도 유익한 청량음료이다.

무더운 여름철이면 수도 평양의 거리곳곳에 줄지어선 청량음료매대들에서 여느때없이 흥성거리며 달고 시원한 에스키모나 빙수를 들며 땀을 들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어디에서나 볼수 있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철 누구나 즐겨 찾는 빙수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을 위한 가슴뜨거운 사랑의 이야기가 깃들어있는줄은 다는 몰랐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인 2011년은 어버이장군님께서 그 어느때보다도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희생적으로 이어가신 해였다. 주체100(2011)년 3월 한달동안에만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대적으로 꾸려진 강동중앙채소연구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함흥모방직공장 등 전국의 여러 공장, 기업소들을 찾으시였으며 가시는 곳마다에서 늘 먼저 마음쓰신것은 인민생활문제였다.

주체100(2011)년 3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을 부르시여 두단오리공장현대화와 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고 나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문득 빙수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시며 태양절부터 평양시민들에게 빙수를 팔아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뜻밖의 교시에 미처 대답을 올리지 못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태양절부터 시민들에게 빙수를 팔아주기 위한 준비사업을 하고있다는데 빙수기계가 그만한 대수이면 시민들에게 빙수를 많이 팔아줄수 있을것이라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한달전 평양시에서 빙수기계들을 만들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하였다고 치하하시며 평양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에 빙수를 먹으며 좋아할것을 생각하니 자신의 마음도 기쁘다고 한겨울의 추위가 사라지지 않은 그때 벌써 여름철 무더위속에서 살 인민들걱정을 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민들에게 빙수를 많이 팔아주자면 원자재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빙수를 만드는데 필요한 사탕가루와 딸기, 팥, 도마도같은 원자재들을 정상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잘 세워야 한다고 일군들이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인민생활문제는 저절로 풀리지 않으며 누가 풀어줄것을 바라서도 안된다고, 인민생활문제를 푸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하시며 우리는 인민생활문제를 이렇게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날에 주신 교시를 되새겨보며 일군들은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평양시에서 시안의 중심거리들에 조립식빙수매대를 차려놓고있다는데 거리풍경에 어울리게 잘 차려놓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며 빙수그릇은 경질유리그릇을 생산하여 보장해주도록 하여야 한다고, 빙수그릇뿐아니라 숟가락도 나무로 잘 만들어주어 한번 쓰고 버리게 하여야 빙수를 팔아주는데도 편리하고 위생성도 보장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빙수품평회도 자주 조직하여 빙수의 질을 높이도록 하여야 한다고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다심하신 어버이사랑에 의하여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는 빙수매대들이 생겨나고 시민들이 자기구미에 맞는 여러가지 빙수를 봉사받는 이채로운 풍경이 생겨나게 되였다.

자신께서는 삼복철강행군의 헌신과 로고를 길가의 옹달샘 한모금으로 달래이시며 인민을 위해서는 빙수그릇과 숟가락까지 일일이 관심하시며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우리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오늘도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생활향상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어린 빙수의 질을 더욱 높이고 봉사를 다양하게 하도록 빙수만드는 방법도 가르쳐주시고 시내에 빙수매대들을 더 설치하고 운영할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빙수봉사에 필요한 찹쌀, 락화생, 과일 등 원자재와 초극동된 빙수생산용얼음을 원만히 보장하고 야외빙수매대들에 빙수봉사용 설비, 비품, 집기류들을 갖추어주어 손님들이 시원한 그늘에서 편리하게 봉사받을수 있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당의 손길아래 최근 수도의 여러 급양봉사기지들에서는 맛좋고 영양가높은 다양한 빙수들을 만들어 희한한 《얼음꽃》풍경을 펼쳐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이처럼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절세위인들의 가슴뜨거운 사랑은 오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