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부드러운 음성, 자애가 그득 넘치는 눈빛, 따사로운 손길, 온몸이 그대로 뜨거운 사랑의 열을 뿜어올리는 태양과 같은분이시여서 인민은 그이의 품에서 얼어든 몸을 녹이고 차거워진 마음을 덥혔다. 인민의 심장과 마음속에 부어준 사랑이 너무도 따스하고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식지 않는것이여서 오늘도 인민은 그이를 어버이라 목메여부르며 산다.
바로 이러한 우리
인간의 품성은 일정한 토양우에서 가꾸어지고 체질화된다.
체질은 타고나도 성품은 결코 저절로 체질에 얹혀지지 않는다.
그 품성이 자라나는 토양이 바로 가정이다.
사람은 누구나 가정이라는 울타리에서부터 인생의 첫발을 떼며 부모와 가정의 품에서 인생의 리치도 배우고 인간적인 품격과 자질도 갖춘다.
사람의 품성은 여러단계를 거쳐 형성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유년시절이다.
《
만경대가문의 가장이신 할
할
강반석
만경대일가분들은 한 가정에서뿐아니라 남을 돕는데서도 사심을 몰랐다.
언제인가 김보현선생님께서는 남리의 어느 한 가난한 집을 위해 손수 련대보증을 서서 빚을 내여주도록 하시였으며 그후 그 집에서 더는 빚을 물수 없게 되였을 때에는 빚을 모두 걸머지시고 죽을 고생을 하시며 물어주시였다.
조부모님들의 이러한 품성은 그대로 일가분들의 귀감이 되였다.
가족성원들사이에 오가는 정가운데서도 특히 부모들의 사랑과 정은 사람의 성품형성과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가정의 래력에 함축된 생활태도와 방식을 후대들에게 넘겨주는데서 가장 친밀한 위치에 있는것이 다름아닌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동무들을 무척 귀해하시고 헐벗은 동무들을 위해 자신의 짚신이나 옷을 서슴없이 벗어주시였으며 아드님이신
강반석
강반석
언제인가 이웃집 며느리가 남에게서 꾸어쓰고 물지 못해 안타까와하는 돈 3원을 물어주려고 자신의 단벌치마를 파신적도 있었다.
가난한 사람들의 성의를 물리칠수가 없으시여 그 돈을 받으신 강반석
강반석녀사의 부드럽고 인자하신 성품과 남을 리해하고 자신을 헌신하는 성품은 그대로 우리
보시는것은 가족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이고 받으시는것은 특이한 가정철학의 교양이여서
그때 냉이 캘념을 못하고 무릎이 드러난 몽당치마를 입고 옹크리고 앉아 오돌오돌 떨고있는 한 처녀애가 있었다.
불쌍하지만은 다 같은 처지여서 누구도 돌볼념을 하지 않고있었다.
그때
그때까지만 해도 만경대에는 조나 기장밖에 심지 못해 벼짚이 매우 귀하였기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짚신을 신지 못하고있었다. 그래서 할아버님께서는 먼 원암장에 가 벼짚을 사오시여 오래 견딜수 있게 바닥과 신총에 삼을 섞어 짚신을 질기게 삼아주시였다. 그런 짚신을 서슴없이 동무들에게 벗어주시고 맨발로 집에 들어오시군 하는 사연을 알게 되신 할아버님께서는 어리신
그 나날 어리신
어린시절부터 웃사람들을 존경하고 동무들을 사랑하시며 남을 돕는 생활속에서 만경대가문의 철학은 우리
비옥한 토양에 지심깊이 뿌리내린 나무는 아무리 세찬 바람에도 끄떡하지 않는다.
이렇듯 뜨거운 인간애의 토양에 든든히 뿌리내리고 성장의 나날을 통하여 완전히 체질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