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안호일
2020.2.24.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인간이 지니고있는 사랑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다. 하기에 력사에는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미담들이 수많이 전해지고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을 그대로 이어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그들의 행복한 앞날을 위함에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같으신 절세의 위인, 참다운 혁명가, 위대한 령도자는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합니다. 이것은 그의 숭고한 후대관의 발현이며 그의 천품이기도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2페지)
후대들을 사랑한다는것은 곧 미래를 사랑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예로부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인것이며 지어낼수도 강요할수도 없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감정이라고 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정은 이 세상 그 어느 위인과도 대비할수 없는 사랑,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위대하고 은혜로운 어버이사랑이며 인간의 정가운데서도 가장 뜨거운 친어버이의 정이다.
온 나라 아이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천만자식모두를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뜨거운 정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부어주시는 우리 원수님과 같으신분을 세계는 알지 못한다. 아이들을 특별히 귀여워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손길이 있어 조국땅 그 어디서나 어린이들을 위한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이 끝없이 꽃펴나고있다. 그가운데는 이름없는 한 소년의 무랍없는 청도 들어주시며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우리 당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최고정화로 훌륭히 일떠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을 축하하는 체육문화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던 주체103(2014)년 5월 2일이였다.
야영소의 산뜻한 야외운동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함경남도팀과 평안남도팀간의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결승경기가 진행되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경기를 관람하게 된 전체 참가자들은 시종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였다. 경기가 끝난 후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환호하는 군중에게 답례하시며 떠나시려는 순간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경기보장성원으로 있던 한 소년이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바람같이 달려갔던것이다.
경기장에 모인 수많은 눈길들이 그 소년에게로 쏠렸다.
후에 알게 된 일이지만 당시 그의 머리속에는 오직 방금전에 있었던 일밖에 몰랐던것이다.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가 끝난 후 1등을 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또 한쪽구석에 몰켜서 눈물을 머금고있는 2등을 한 선수들을 위하여 가시던 걸음을 되돌려세우시여 또다시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생각뿐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것은 그가 꿈속에서도 그처럼 그리던 간절한 소원이였던것이다.
그런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경기장을 떠나시니 자기의 소원을 풀지 못한 소년은 막무가내로 그이께로 쏜살같이 달리였던것이다.
걸음을 옮기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도 하늘땅을 진감하던 환호성이 순간에 멎은것이 이상하시여 한자리에 멈춰서시였다.
동행하던 일군들도 뜻밖의 일에 놀라 소년을 바라볼뿐 어찌할바를 몰라하였다.
모두가 굳어져 바라보는 속에 경애하는 원수님께 곧바로 달려간 소년은 그이께 인사를 드리며 무작정 자기들도 기념사진을 찍어달라고 응석을 부리였다.
수행성원들모두가 긴장해하고있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소년의 말을 들으시고 《오, 사진?》라고 하시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일군들에게 시선을 돌리시였다.
일군들로부터 조직사업을 잘하지 못하여 기념사진을 찍을 때 대기석에 있던 후보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소년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그렇다면 어서 사진을 찍자고 하시는것이였다. 순간 간절한 소원이 풀리게 된 학생은 너무 좋아 어쩔줄 몰라했다.
기념촬영을 하는 순간에는 이 땅의 모든 행복을 독차지한것만 같았다.
그런데 무한한 행복에 사로잡혀 경애하는 원수님의 팔을 꼭 잡고 그이를 우러르던 그 소년은 뚝 굳어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입술이 갈라터져있었던것이다.
나라의 크고작은 모든 일을 돌보시느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얼마나 힘드셨으면…
온 하루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학생소년들의 기쁨과 행복을 더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와 가슴이 저려났다.
그때에야 소년의 어린 마음에도 자기가 아버지원수님의 걸음을 지체시켰다는 죄스러움이 솟구쳐올라 눈물을 흘렸다.
이 이야기는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길에 펼쳐진 한가지 사실에 불과하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랑하는 아이들, 후대들의 행복을 위해 천리길, 만리길도 웃으며 가시고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오고 엄혹한 자연재해가 들이닥친 속에서도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 노래소리를 지켜주는것을 가장 선차적인 사업으로, 천만가지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는분이시다.
하기에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은 말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정녕 우리 어린이들의 모든 소원을 다 풀어주시는 우리들의 친아버지이십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