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인민에게 의거하라

 2021.5.3.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멸사복무하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철학이며 철저한 자주의 혁명학설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믿고 그 힘에 의거할데 대한 주체의 원리야말로 내가 가장 숭상하는 정치적신앙이며 바로 이것이 나로 하여금 한생을 인민을 위하여 바치게 한 생활의 본령이였다.》 (김일성전집》 제95권 2페지)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시는 곳마다에서 처음으로 진행하신 사업은 다름아닌 대중을 교양하여 혁명조직에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이였다.

인민대중이야말로 혁명투쟁의 직접적담당자이며 그 인민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강력한 혁명력량으로 묶어세운다면 반드시 그 어떤 강대한 제국주의침략자들도 능히 물리치고 나라의 독립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는것,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실천속에서 찾으시고 투쟁을 통하여 확증하신 백승의 진리였다.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차광수동지에게 신안툰에 내려가 사업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면서 이런 내용으로 이야기하시였다.

지금 운동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우로만 올라가고있다. 우로 올라가야 축에도 들고 그 무슨 인정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고있다. 무산대중을 위한 혁명을 한다면서 대중을 떠나 자꾸 우로만 올라가면 어떻게 하는가. 우리는 아래로 내려가자. 아래에 내려가 로동자, 농민들속으로 들어가자.

《우로 올라갈것이 아니라 아래로 내려가자》

이렇게 혼자소리로 되뇌이던 차광수동지는 거참 신통한 발견이라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에 탄복하였다.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

진정 이것은 인민에 대한 가장 옳바른 관점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밝히실수 있는것이였다.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대중에게 의거하여 투쟁하는 참다운 혁명의 길을 걸으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으신 진리가 바로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동원하여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는것이였다.

이 진리와 함께 전진하여온것이 조선혁명이다.

온 나라 방방곡곡을 주름잡으시며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심장에 세찬 불을 지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오신 위대한 수령님.

주체45(1956)년 12월 위대한 수령님의 력사적인 강선제강소(당시) 현지지도는 오늘도 사람들의 심장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력사의 그날 1만t의 강재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호소에 강선의 로동계급은 1만t이 아니라 2만t, 3만t의 강재라도 더 생산해내겠다고 결의해나섰다.

강선의 로동계급과 뜨겁게 작별하시고 돌아오시는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끓어오르는 심장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시며 부르신 《적기가》, 그것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불러일으켜 혁명앞에 가로놓인 그 어떤 난국도 단호히 맞받아 헤쳐나가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드팀없는 신념의 분출이였다.

이렇듯 한평생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령도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이시기에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믿지 않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것이 바로 혁명하는 사람들의 좌우명으로 되여야 한다는 고귀한 명언을 후대들에게 남기신것이다.

조선인민이 자주정신이 강한 인민으로 자라나고 이 땅에서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수호를 위한 투쟁의 시대적모범이 창조된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거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있다.